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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 손잡아

  • 웹출고시간2024.07.09 15:47:17
  • 최종수정2024.07.09 15:47:17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9일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주시, 행복모아㈜와 '41회 충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기능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란 대회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각 기관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지역 최대 규모인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는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선전을 위한 후원을 자청했다.

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홍보와 부대행사 운영을 맡고, 시는 안전·보건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앞으로 실무자 협의체를 통해 대회 홍보와 안전 등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도가 공동 주최하고 공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컴퓨터 조립, 웹마스터 등 총 42개 직종의 17개 시·도 대표선수 420명과 임원, 기술위원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실기사 시험을 2년간 면제해준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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