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 방송인 조영구, 가수 원슈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청주시 주요 행사,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에 참여해 이미지 홍보에 나서게 된다. 충주 출신인 조 씨는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시 내수읍 출신의 가수 원슈타인은 인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래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가 지정한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대상지 내에 거주했지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소음피해 보상 지역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청주비행장(K-59) 주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중 일부가 해당한다.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적용된다. 대상지 여부는 국방부가 구축한 '군소음포털 소음대책지역 대상여부 확인 서비스'(mnoise.mnd.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지급한다.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천원, 3종(80이상 90미만 웨클) 월 3만 원이다.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근무지 위치 등 조건에 따라 감액 조정한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8월 말까지 지급한다. 청주지역은 지난해 1만8천535명이 신청해 보상금 44억4천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대청댐의 규제를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은 30일 열린 4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문의면은 1980년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40년 이상 각종 규제를 받아오고 있다"며 "농업과 축산업을 비롯한 식당·숙박시설, 공장 설립 등 각종 행위가 제한돼 있어 주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청남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청남대는 활성화됐지만 문의면 주민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의면 주민은 각종 규제와 행위 제한으로 매년 100명 이상 감소하고 있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는 청남대 규제완화와 개발에만 집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문의면과 청남대를 별개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문의면 주민들도 대청댐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청댐 건설 후 40년 이상 각종 제한으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는 등 지방 소멸 위기 상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80억 달러, 23조9천300여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청주지역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15.1% 감소한 211억 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31억 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6.2%), 정밀화학원료(20.2%), 이차전지(11.9%), 플라스틱 제품(4.3%), 광학기기(3.5%)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2022년 수출 실적의 기저효과 및 IT제품 수요 급감에 따른 시장 정체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으나, 반도체 경기 부진에 따른 감산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2% 증가했다. 정밀화학원료 및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의 둔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각각 8.6%, 0.8%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의약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가 회복되지 못하고 전년대비 80.1% 감소했으며, 화장품은 소비재 분야의 꾸준한 수출지원 사업추진 등에 힘입어 104.6%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9억 7천만 달러), 미국(42억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탑대성동 자원봉사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떡국떡은 ㈜우리들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이날 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133세대에 2천kg의 떡국떡을 나눠줬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설과 같은 명절이 되면 홀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뵙고 안부와 함께 따듯한 떡국 한 그릇으로 외로움을 잊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명절 때 마다 떡국 떡을 기탁해주신 ㈜우리들기업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6대분야는 △성수품 담합행위 단속 △전통시장 일원 주정차 한시 허용 △숙박·공연시설 안전점검 △시민 생활정보 안내 △생활 민원신고 접수 등이다. 시는 우선 2개반 12명으로 편성된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은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과 담합행위 단속 등 현장 활동을 벌인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6%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농축수산물 등의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곳 일원은 2월3일부터 12일까지 임시 주정차를 허용한다. 관광숙박시설과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명절 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생활불편 민원은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에서 처리한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야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추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30일 청주시에 개원식 축하물품으로 받은 축하쌀 1천900kg(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시정연구원 출범을 준비하면서 청주시와 유관기관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았는데, 받은 사랑을 지역에 돌려주고자 개원축하를 쌀로 받았다"며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개원식 축하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주신 청주시정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청사 내 3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3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1임시청사 3층, 2임시청사 2층, 의회동 1층 3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1회용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해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다.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영업(지위승계 포함)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친절공중위생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을 교부하고, 50ℓ 종량제봉투를 1년에 120장씩 총 3년간 지급한다. 청주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337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2024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급 대상은 청주지역 6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만6천여명이다. 지난해보다 2만원 오른 13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분야 전국 2만9천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말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홈페이지(www.mnuri.kr),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리고자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지원금도 상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6기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75명(읍·면·동 추천 43명, 비영리단체 추천 10명, 공개모집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거나 사업 모니터링 등 예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 예산에 88만 청주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이다. 점검은 화재 위험 요소 확인과 불법 적치물 단속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상인회를 통해 화재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시장내 화재안전 현수막 게시, 화재보험 가입 독려, 화재예방 안내방송 송출 등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와 관할소방서 조사팀을 중심으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기한을 정해 상인회에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정명령 등을 통해 조치 완료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또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17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일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체험을 원하는 농가 정보를 확인해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장 담그는 날짜와 시간은 참여자들이 정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산성것대메주, 옥샘정, 우윤옥장스토리, 몽농장, 돌담농원 등 지역 내 5곳의 농가에서 된장, 간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콩 1말 기준 18만원이며, 장담그기 참여는 총 3번의 참여로 이루어 진다. 마지막 3차 교육 시(10월)에는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정도,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정으로 가져가게 된다. 다만 한 항아리에 3말이 들어가기 때문에 3명의 참여자가 공동으로 된장을 담그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주부들은 대부분이 아파트라서 장을 담그고 보관하기가 어려운데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참여를 통해서 교육도 받고 장도 담글 수 있다"며 "장이 익을 때까지 농가에서 보관과 관리해 주고 장이 익는 10월에 가져가게 되어 맛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삼항리와 문의면 두모리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각각 21억원, 18억원을 들여 노후주택과 경관시설, 위생시설 등을 정비했다. 또 마을회관 신·개축, 마을공동작업장 및 공동체 마당 조성을 통해 주민 교류의 장도 만들었다. 시는 향후 문의면 마동1리, 남이면 구미리를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해오름마을의 수탁운영기관으로 (사)복지실천여성협의회를 재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탁운영 기간은 2029년 2월까지 5년 간이다.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의 자립과 취업 지원, 교육훈련, 정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청주해오름마을은 2011년 상당구 월오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개원했다. 한부모가정 생활시설 30세대,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소 대상은 18세 미만(취학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저소득 모자가정이다. 자립 기반이 형성될 때까지 기본 3년, 최대 5년간 무료로 생활할 수 있다. 개원 초창기에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2014년부터는 복지실천여성협의회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동정책 수립을 함께 할 새 아동참여위원회를 꾸린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6기 아동참여위원' 3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세 이상~18세 미만이나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등 아동정책 당사자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회 회의는 월 1차례 열린다. 자원봉사시간 인정, 출석수당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희망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월23일까지 시 아동보육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jjini1234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동이 여러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청주시 아동복지관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청주랜드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집단인터뷰 및 의견 제시 △청소년 심리적외상 예방 및 치료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 △어린이공원 재정비 의견 제시 △2023년 아동권리축제 기획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충북일보]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이 25일 청주시에 취약계층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순호 병원장은 "이번 기탁은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 9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청주시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은 2015년 흥덕구 복대동 일원에 개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예산과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상당구 가덕면은 25일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도농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도농교류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자매결연을 통해 이들은 △영농철, 수·재해 시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지원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산물 구매 및 홍보 등 판매지원 △지역 축제 초청 및 문화·예술·체육행사 동참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농산물 팔아주기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체결이 도농상생의 첫걸음이자 씨앗"이라며 "이 씨앗이 잘 자라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청주페이 '온시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곳을 통해 시민들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의 물품을 스마트폰으로 구입해 배달받아 볼 수 있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온시장 결제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청주페이 특별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여기에 온시장을 이용한 1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오픈 기념 행사로 진행중인 2만원 이상 배달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와 결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시장은 전통시장의 내일을 여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온시장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을 새롭게 느끼고, 다가오는 설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지역 상권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1일을 목표로 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재단 설립이 추진되는 이유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분산됐었던 도시재생, 농촌지원, 상권활성화 등의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서다. 그동안엔 도시재생사업은 재생성장과가 맡아왔고 농촌센터는 농업정책과가, 상권활성화는 경제정책과가 담당하는 등 관련 사업들이 쪼개져 있어 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한 운영 조례 제정, 임원 공모·임명, 설립 허가 등 설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의 설립 형태는 출연기관이며, 조직은 1실 3부(경영지원실, 재생성장부, 상생활력부, 역량강화부)로 운영된다. 단위사업별로 팀을 나누지 않고 업무 성격에 따라 통합 구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도시재생(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농촌활성화(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협약) △상권활성화(상권 공모, 소상공인 지원 등) △사업 홍보 및 교육 △지역 네트워킹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가 청주시 보조금 단체의 부정수급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해당 단체는 청주시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시의회 A의원이 의원 당선 이전에 단장을 맡았던 단체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24일 열린 41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 감사관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B단체의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의혹들을 지적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최정훈 부위원장이다. 최 부위원장은 감사관실과의 질의답변 시간에서 "통상 도에서 보조금을 지급할 때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제출받는 것이 보통인데 자료들을 살펴보니 빠져있는 서류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도 보조금이 지급됐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성된 신청 서류에도 신청자와 날인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는 등 문서 위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정산서 상에는 청주예술의 전당 대관료 명목으로 청주예총에 납부했다는 대목이 있었는데 청주예총에서는 대관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도 차원의 감사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훈 의원은 "보조금이 눈먼 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중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부포상' 단체부분에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포상 후보자의 명단·공적 개요 등을 공개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무조정실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최종 포상 대상자를 결정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초록마을사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및 환경교육으로 시민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청주시 민간위탁기관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마을 단위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초록마을사업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전 연령, 전 계층의 환경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분야의 대통령표창은 청주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다양한 사업과 환경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청주시, 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2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생정책과와 4개 구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한과 등 가공식품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전류·튀김류 등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80여 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고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24일 요청했다. 시는 "최근 청주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리는 등 큰 눈이 내려 최대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동참이 있다면 제설작업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부탁했다. 청주지역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최대 적설량 7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이범석 청주시장은 소속 공무원들에게 "제설 등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시는 52개 부서 104명이 재난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1·2순환로 등 주요 도로 72개 노선의 853.1㎞ 구간에 인력 73명, 장비 39대, 제설제 790t, 염화칼슘 45t 등을 투입해 총 4회에 걸쳐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도로결빙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에 설치한 자동 염수분사장치(21개소), 도로 열선(7개소) 등 자동 제설 장비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대형장비 투입이 어려운 보도 및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43개 읍면동의 소형 제설 장비 81대와 제설제 513t, 염화칼슘 216t, 자율제설단을 포함한 인력 829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 및 교통·낙상사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줄이고자 집중 중성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30마리 이상 길고양이가 밀집한 장소를 파악한 뒤 1개소당 1~2일간 집중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할 계획이다. 해마다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집중 중성화 방식을 도입했다. 중성화 수술을 한 길고양이는 귀 끝을 살짝 잘라 다시 풀어준다. 길고양이 밀집 장소가 있는 마을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선 집중 중성화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