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공무원 합창단 자선음악회가 8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올해로 8번째를 맞은 자선음악회는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눠요'란 주제로 통기타와 함께하는 Sing a Long의 '라라라', '사랑해'를 시작으로 청원군공무원합창단(산유화, 고향의 노래, 꽃피는 아가씨, Dancing Queen, 노바디)과 찬조 출연한 충청북도합창단(우리들의 겨울, 내 맘의 강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대전법원합창단(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만남, 밤이면 밤마다)의 아름다운 선율이 무대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자선음악회 무대에 선 오창영 군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익힌 색소폰으로 '낙엽은 지는데', '초혼'을 연주했으며 음악그룹 나비야는 'Blue Ocean', '진주유희', '장타령'등 전통악기인 국악기와 현대음악의 요소가 가미된 퓨전국악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지난 2002년 3월 창단된 청원군공무원합창단은 지난해까지 마련된 성금 1억7천312만원으로 2003년도에 소년소녀 가장돕기 1천300만원, 2005년도 9월에는 문의면 두모리 장애가정 정헌성씨댁에 행복 가득한 집 건립에 2천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의 자율통합 관련 설명회가 7일 청원군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그러나 설명회장을 찾은 직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행안부는 7일 오전 청원군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설명회를 열고 청주-청원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의 기대효과, 공무원신분 보장 방안 등을 설명했다.행안부 윤종진 자치제도과장은 "청주-청원은 동일한 생활·경제권에 속하면서도 전국에서 유일한 도넛형 행정구역으로 남아있다"며 "만약 이번에 통합이 안되더라도 향후 지방행정체계 개편이 논의될 때마다 통합추진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공무원 신분보장방안과 관련해 윤 과장은 "통합될 경우 행정구청 2개를 신설하고 기존 공무원의 정원(2천508명)을 보장하겠다"면서 "만약 증원이 필요하다면 총액인건비를 인상하는 조치도 취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그러나 이 같은 행안부의 '당근책'에 공무원들은 대체로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직원 A씨는 "청원군에 준다는 재정·행정적 인센티브는 타 지자체 입장에서 보면 형평성문제를 거론하기에 충분한 것"이라며 "청주-청원이 통합될 경우 통합시는 충북 인구의 53%, 금융의 65%, 학생수의 88%에 달하는 '공룡'이 되는데 이는 '
자율통합 선정지역인 마산과 진해의 시의회가 7일 통합안을 가결해 마산-창원-진해(마-창-진)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반면 청원-청주의 경우는 통합 논란이 수그러드는 등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다.7일 마산, 진해시의회는 주민들의 강한 통합 의지를 반영해 통합안을 가결했다. 창원시의회 역시 11일 의결을 앞둔 상황으로 가결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는 분석이다.반면, 자율통합 1순위로 꼽혔던 청주-청원은 지난 달 여론조사 결과 이후 오히려 통합 논의가 수그러들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통합의 키를 쥐고있는 청원군의회는 통합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행안부의 읍면 순회 설명 무산과 이날 진행된 청원군청 본청 직원 대상 설명회도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있다.결국 지방의회의 찬성에 따른 청주-청원 통합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으로 최종적으로 행안부의 주민 투표 시행 판단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의 '열린민원심의회'가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민원편의 시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열린민원심의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관련 실ㆍ과장, 민원이 한자리에 모여서 민원사항을 최단시간에 해결하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김 군수는 매주 목요일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관련법에 대한 실ㆍ과의 검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어 민원인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일사천리로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있다.열린민원심의회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한 자리에서 관련 부서가 사전에 검토한 법률적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들을 수 있는 등 신뢰행정 구현과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반응이 뜨겁다.현재까지 총 160회에 걸쳐 공장건립 인ㆍ허가, 농가주택건립 등 358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기다리는 대화의 장으로 위원장인 김 군수는 열린민원심의회에 지금껏 불참하는 일이 단 한번도 없었을 정도이
"청원군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종윤 청원군부군수는 지난 5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이 부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과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민선 4기의 주요사업들도 착실히 마무리하고 2010년도에 추진할 군정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부군수는 취임 이후 청원ㆍ청주 통합 문제, 세종시 수정 논란 등으로 갈등과 반목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지만 39년간 공직생활에서 얻어진 풍부한 행정경험과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15만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조성하고 조직내부를 생산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따른 발전의 호기를 군 전체의 발전과 연계하는 상생발전 전략으로 아시아 최고의 R&D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도 마련했으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 2010년도 국비 투자액 6800억원의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옥산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등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청원생명쌀이 전국 1천800
청원연꽃마을(대표 이상선·강내면 궁현리)이 '전국 최우수 시범마을'에 선정됐다.청원군은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의 공동체적 자립정신 함양과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한 '푸른농촌 희망 찾기 운동' 추진성과 보고대회에서 연꽃마을이 최우수시범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푸른농촌 희망 찾기 운동'은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와 청원연꽃마을이 민관 공동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 만들기(CACK운동: Clean Agriculture & Clean Korea),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실천사업 목표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운동이다.강내 연꽃마을은 농촌의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IC에서 15분정도에 위치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단군성전, 청남대 등 역사와 문화자원이 있어 농촌체험마을로는 전국에서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강내 연꽃마을추진위원회 산하 6개의 마을운영위원회를 구성, 체계적인 시범마을을 운영하며 연 7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꽃을 테마로 한 각종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청원군의회는 지난 4일 1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군정(郡政) 관련 '5분발언'과 '군정질문'을 진행했다.맹순자의원(비례대표·기획행정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의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용소방대 업무가 도(道)로 이관되었다는 이유로 군(郡)에서의 지원이 소홀함이 없도록 쾌적한 근무환경 속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주문했다.하재성의원(라선거구)은 방독면의 보유량과 안전성문제를 지적하고 노후장비 교체와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장애수당 등 지급업무의 부적정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의 투명한 처리를 강조하고 각종 공사를 추진하면서 과다한 설계변경에 따른 행정력 낭비 문제를 짚었다.노재민의원(가선거구)은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한 하천의 철저한 관리와 도로변 가로수 관리, 각 읍·면별 쓰레기 봉투사용 시 마을청소에는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충분한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쓰레기 미사용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홍보용 청원생명쌀 활용시 효율성을 감안해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군정질문을 펼친 김광철의원(다선거구)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서 임시로 운영중인 시외버스
공군 전투비행장의 소음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재산, 건강, 가축피해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소음 특별법 입법'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청원군의회는 3일 제174회 정례회에서 현재 국회 계류중인 군소음 특별법의 입법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주목을 받았다.청원군의회 민병기의원(다선거구)이 제안설명한 건의문은 "현재 공군비행장 소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있는 청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청원군의회는 피해 현실을 반영하는 종합적인 방지대책이 수립되기를 희망하고 현재 소송 진행 중인 소음피해 보상 재판도 정부와 국회에서 하루빨리 종결되어 보상을 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민의원은 "군용 비행장과 사격장 등의 군(軍) 소음 특성을 고려해볼 때 최소한 민간항공기 소음 대책이상의 수준이 법적으로 보장 되어야 주민들의 눈물이 멈추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1970년대부터 군 소음방지법이 제정된 가까운 일본의 경우처럼 75웨클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지역에 보상을 포함해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요구한다"고 밝혔다.민의원은 이어 "이번에는 반드시 올바른 군(軍) 소음 피해해결을 위한 법안 마련을 통해 국회(국방
청원군의회(의장 김충회)는 3일 제17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하재성 의원(라선거구)을 선출했다.하재성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들이 산재에 있는 중대한 시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데 대해 큰 영광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실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투명한 예산심사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재성 의원은 환경시설현지확인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강외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청원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군민 대화합 속에 새롭게 도약하는 첨단 청원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내년도에 추진할 7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김재욱 군수는 3일 제174회 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단합과 공동체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통합론으로 흐트러진 군민들의 마음을 융합하고 갈등과 반목으로 대립된 구조를 화합으로 결집해 웅비에 필요한 에너지로 승화하겠으며, 에너지와 열정을 응집 동북아 허브도시로 가는 발판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의 시대를 힘차게 열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도약의 가속화를 위한 활기찬 경제실현'을 위해 △오창제2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에 일류기업 유치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군민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경쟁력을 갖춘 명품농업 육성'을 위해 △청원생명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제고 △청원생명축제의 재도약 △ 새로운 소득원개발과 영농편의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 축산농가의 경영환경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지
도내 시군청사내에 설치돼 있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사무실이 4일까지 일제히 폐쇄될 예정으로 있어 지자체와 전공노간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는 행정안전부의 청사내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지침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미이행 지자체에 대해서는 행정·재정적 불이익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미 통보한 상태다.도내 12개 시군중 전공노에 가입하지 않은 충주와 보은을 제외한 10개 시군에서는 전임자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시달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의 자진탈퇴 등을 독려하고 있다.청사내에 사무실이 있는 청주와 청원, 제천, 영동, 괴산, 증평, 음성, 진천, 단양에서는 자진철거를 요구한 뒤 이에 응하지 않으면 4일 행정대집행에 들어갈 방침이다.이에 앞서 청주시는 지난 2일 밤 9시30분께 직원들이 전공노 사무실의 간판을 철거한 뒤 출입문을 잠그고 봉인조치에 들어간 상태다.청내에 사무실이 있는 청원과 제천, 영동, 괴산, 증평, 음성, 진천 등 7곳은 현재까지 자진철거할 계획이 없어 지자체가 행정대집행에 나설 경우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다.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사무실을 강제폐쇄할 경우 청사내에 천막을 치고 이에 항의하는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각 지자체를
청원군이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원군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과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군정현장에 참여하며 사회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고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10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도청 10명, 군청 50명(실ㆍ과ㆍ소 23명, 읍ㆍ면사무소 27명)이며, 신청자격은 부모 및 학생이 청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단, 휴학생은 제외)과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들로 1가구에 2명 이상 신청은 할 수 없다.신청방법은 7일부터 15일까지 부모 및 학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읍ㆍ면에서 배부),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를 지참 후 접수하면 된다.이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은 도청과 본청, 사업소, 읍ㆍ면사무소에 배치돼 불법광고물 수거 등 행정 및 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기간은 2010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하루 3만3천390원이다.선발방법은 실업기간, 부양가족수, 재산사항 등의 선발기준표에 의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위주로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 홈페이지
행정안전부의 통합관련 청원지역 공청회가 잇따라 무산되고 있다.2일 청원군등에 따르면 이날 강내, 가덕, 강외, 미원 등 4개 면(面)에서 해당지역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율통합홍보를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지만 결국 주민들에 의해 원천봉쇄되는 등 무산됐다.미원면 공청회에선 행안부 간부가 면사무소 직원들을 상대로 자율통합의 취지 등을 설명하는 장소에 주민 20여 명이 진입해 집기류를 빼내고 "공무원은 중립을 지켜라"라는 고함을 지르며 직원들을 퇴장시키는 소동이 빚어져 결국 진행이 되지못했다.또 가덕면 공청회에선 행안부 직원으로부터 통합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던 한 주민이 "통합여론조사까지 조작해가며 일방적으로 통합으로 몰아가는 행안부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고 따졌고, 주민 10여 명이 동시에 고함을 지르며 퇴장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강외면과 강내면에서도 주민들은 "대통령도 법을 무시하면서 세종시를 축소하는 마당에 행안부 직원들의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는 등의 고성을 지르며 퇴장해 공청회는 본론에 들어가기도 전에 끝나버렸다.지난 1일 오창, 옥산, 낭성면 공청회가 무산된데 이어 이날 4개 지역 공청회도 불발에 그쳐 행안부는 반대여론만 재확인한 셈이
청원군의회(의장 김충회) 제174회 정례회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0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또 군소음 특별법 입법추진 촉구 건의문(민병기의원)과 맹순자 의원, 하재성 의원, 노재민 의원 등의 5분 자유발언, 김광철 의원의 군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7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200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청원군 저탄소문화 확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원군 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청원군 가축분요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다수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특히 정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자치제도의 조기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모범을 보여준 지역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야생동물로부터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각종 대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청원군은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신속하게 포획허가를 하는가 하면 피해 예방 시설인 전기목책 기둥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전기목책 기둥 설치 사업에 2008년도 대비 600% 증가한 7천만원의 사업비를 26농가에 지원해 돼지와 고라니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둬 오는 2010년에는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유해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신청할 경우 농가에서 직접 포획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리 포획을 해주기 위해서 농작물 피해가 가장 많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자율구제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140여건에 대한 포획활동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특히 농작물 피해가 심해 피해보상을 신청한 민원에 대해서는 '청원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 및 예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현지조사와 피해 보상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8농가에 2천700만원을 보상하는 등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청원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대한 대책도 지속적으로 요구되
행정안전부가 통합계획과 관련해 진행하는 '청원 읍면 순회 설명회'가 첫날부터 무산돼 순탄치 않을 앞날을 예고했다.1일 청원군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행안부 자치제도과 직원들은 오창읍·옥산면·낭성면을 시작으로 4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통합여론을 형성키 위한 공청회를 시작했다.공청회를 통해 행안부는 읍면별로 주민대표 20여명씩을 대상으로 자율통합계획의 추진상황과 향후절차, 명품거점도시육성계획, 현안사업 지원방안, 교육·생활여건 개선방안 등을 설명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첫 공청회지역인 오창읍을 방문한 행안부 직원들은 주민 30여 명으로부터 "일방적인 통합추진에 반대한다. 여기서 나가라"는 등의 고함과 고성을 들어야했고, 행안부 직원들을 안내하던 청원군 공무원 일부는 주민들에게 멱살잡히는 봉변까지 당했다.행안부 직원들이 공청회 예정시간까지 어긴 것에 불만을 품고 주민대표들이 퇴장함으로써 첫 공청회는 시작도 못한 채 무산됐다.행안부는 오후 들어 옥산면사무소를 방문했지만 이 지역 주민들도 격앙된 목소리로 "여론조사까지 조작하면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통합엔 절대 찬성할 수 없다"면서 공청회를 거부했다.옥산면 공청회에 참석
최고품질 과실 품평회 및 전시ㆍ판매 행사에서 청원 윤점희(50·가덕면 계산리)씨의 '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1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 따르면 지난 달 26-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신세계 이마트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최고품질과실(탑프루트) 품평회 및 전시ㆍ판매 행사에서 윤점희씨의 배(신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품평회는 사과 380점, 배 285점, 감귤 96점, 단감 285점을 출품돼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계측심사 및 외관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농업기술센터는 2006~2008년도 3년간 금강배 단지를 농촌진흥청 최고 과실 생산단지로 육성했으며 2009년도 군 자체사업으로 가덕면 피반령 배단지를 최고품질과실시범단지로 지정, 군비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최고 품질의 안정과실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의 기술지도와 저농약 방제체계를 정착시켰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7년도 품평회 대상, 2008~2009년도에 연속 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도시소비자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청원 생명배를 판매하고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품질 향상을
청원군 공무원들이 매년 연말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청원군공무원합창단(단장 한권동)은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눠요' 란 주제로 오는 8일 저녁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상당구 주중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선음악회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대전지방법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곳에 뜻 깊게 쓰여 질 예정이다.청원군공무원 합창단원 50명은 지난 10월부터 자선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근무시간이 끝나면 개인시간을 쪼개가며 군민회관에 모여 저녁 9시까지 3시간 여 동안 맹연습을 해오고 있다.공무원합창단은 자선음악회에서 2시간 여 동안 산유화, 고향의 노래, 꽃 파는 아가씨, 축복, 뱃노래, Dancing Queen 등 밤낮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사랑의 화음으로 보여줄 계획이다.이번 자선음악회는 충청북도합창단(우리들의 겨울, 내맘의 강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대전법원합창단(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만남, 밤이면 밤마다)의 찬조출연과 함께 오창영 청원군의원 색소폰연주(낙엽은 지는데, 초혼), 퓨전국악 나비야(B
청원군보건소(소장 김동석)는 농한기 '신명나는 겨울나기 운동프로그램' 발대식을 1일 오전 10시 내수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신명나는 겨울나기 운동프로그램은 북이면 석성, 영하, 추학진료소 3개 관할 지역 주민 205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 3회(월ㆍ수ㆍ금)에 12주간 운영한다.군은 체계적인 참가자 관리를 위해 체성분 분석, 혈액 검사, 유연성 검사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원의 지도하에 보건교육과 운동요법을 동시에 교육한다.보건교육에는 만성질활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운동요법으로 덤벨 체조, 걷기운동, 스트레칭, 맷돌 체조 등을 실시해 겨울철 추운날씨로 인해 적어지는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러한 농한기 건강프로그램은 고령화되고 있는 보건진료소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시켜 주고 건강 욕구증대에 따른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이 고령화되고 있고 만성적인 질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김재욱 청원군수의 최종 선고 공판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123명을 모집해 '버스투어'를 진행하며 1천156만원 상당의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월 18일 검찰에 기소됐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지난 6월 25일 청주지방법원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 지난 9월 11일 대전고등법원 항소심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죄가 적용돼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대법 선고로 형이 확정될 경우 김재욱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게 되고 이날부터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들어간다./ 홍순철기자
한우 한 마리 값이 1천만원을 넘어서는 최고급육이 탄생했다.청원 가덕 수곡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박종문(59)씨는 축협을 통해 출하한 한우 중 2마리가 축산물 등급판정소에서 각각 1천만원대 이상의 최고급육으로 판정을 받았다.박씨는 30년 전 교직생활을 하다 축산에 꿈을 두고 귀향 후 젖소사육으로 세계무역자유화에 따른 FTA체결 등 축산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6년 전부터 차별화 된 한우사육으로 축종을 전환해 현재 한우 62두를 사육하고 있다.또한 한우사육 기술습득과 고급육질 생산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교육이나 세미나는 모두 참석할 정도로 열정이 뜨겁고 지금도 매분기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한우연구회모임과 한우마이스터 4년제 대학교를 입학 한우사육에 대한 정보교환과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박씨는 일반축산 농가와는 달리 가축 사료 급여를 위해 젖소 등에 먹이는 옥수수를 청예사료로 1만6천512㎡ 정도를 별도로 식재해 엔실리지로 담아 한우 사료로 사용할 정도로 한우사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박씨는 지난 8월 가덕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한우생산과 지역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48개 농가가 가덕 한우연구회를 조직하고 회원 상호간에 한우사육
혁신클러스터란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일본의 도요타시처럼 집적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인근의 대학, 연구소 등 관련기관을 연계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전국 12개 주요 산단이 선정돼 산학연간 교류 활성화, R&D 지원 등 정부 주도의 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이같은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광역경제권'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혁신클러스터 재편의 골자는 현재 오창등 12개 단지를 150개의 산업단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혁신클러스터가 '5+2 광역체제(충청·호남·동남·대경·강원·제주·수도권)'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150개로 재편되는 산업단지는 단위과제를 발굴 및 지원하는 25개 거점단지와 이에 따른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는 125개 연계단지로 구분될 전망이다. 이같이 재편되는 혁신클러스터 논란의 핵심은 예산축소 문제와 충청권본부를 어디에 두느냐다.충북은 지난 2007년 지정된 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IT산업등을 이끌고 있다. 충북은 충청본부는 당연히 오창에 두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창은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몇년째 진행해왔고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
청원군이 자치경쟁력 평가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청원군은 3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경영활동부문 전국 기초군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고속도로교통량통계 △철도통계연보 △행정안전부 자체 통계자료 등의 공식 통계자료에 기초해 자치경쟁력을 평가, 청원군이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위보다 8단계나 상승한 것이다.이번 경영활동부문 조사항목으로는 행정·재정운용효율, 산업경영효율, 세계화 등 모두 21개 항목으로 행정·재정운용효율부문의 경우 △공무원 1인당 인구수 △인구 1만명당 행정관서수 △공무원 1인당 민원대응처리수 △일반직 6급이상 공무원비율 △행정관서 1개소당 공무원수 △인구 1인당 세출액 △지방채수입비율 △지방세수입비율 △일반재원비율 △투자적경비비율 △세수증가율 등 11개 항목이다.산업경영효율부문은 △사업체 1개소당 취업자수 △대기업비율 △광공업사업체 1개소당 부지면적 △전국대비 지역산업전문화 △기술집약제조업종사자비율 등 5개 항목이다.또한 세계화부문은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