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영수(진천1) 충북도의원이 올해 처음 실시된 학교주관 공동구매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30일 열린 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주관 교복 공동구매제를 이용한 도내 180개교의 중·고등학교 가운데 40개교가 교복구매에 차질이 생겨 교복을 입지 못한 채 입학식을 했다"며 "15개 중·고등학교는 지난 1일까지도 교복을 구매하지 못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충북교육행정에 대한 실망감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그러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복 구매에 대한 사전 안내와 홍보를 철저히 하고 교복제작 기간 단축 및 적기 공급을 위해 2개 업체 이상 컨소시엄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입찰공고 시, 제품하자에 대한 교환, 등 구매자의 불만사항에 대한 처리방안을 포함하는 등 입찰방법 개선책도 강구해야 한다"며 "학교주관 공동구매와 관련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33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가 3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조례는 박봉순(청주8)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설치·운영 조례안', 정영수(진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 조례안' 등 21건을 의결할 예정이다.기타 안건으로 '2015년도 제2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도 처리한다.이날 정영수 의원은 '학교주관 교복 공동구매제와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주차타워를 반대하는 여성들'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이하 여성플라자) 주차타워 건립 예산에 대해 심사숙고해 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27일 충북도의회에 전달했다.지역 여성계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의견서에서 "충북여성의 오랜 염원이자 상징적 공간인 여성플라자가 반여성적 주차타워 건립으로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도의회 예산심의를 유보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현재 추진되는 주차타워는 도가 제안했던 주차장 계획 중 지역 여성계가 반대했던 안"이라며 "그동안 지역 여성계와 시민단체가 도에 다양한 형태로 주차공간에 대해 건의했지만 도가 지역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현 주차타워 건립 계획에 대해 '안전성의 문제', '주차대수 미확보', '여성가족친화도시 정책과 상충한다'는 이유로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충주의료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30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연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의료수지 적자, 원거리 이전에 따른 이용자 불편 등 충주의료원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새누리당 박봉순(청주8) 정책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지난해 충주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임배만 HM&COMPANY 대표가 '충주의료원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토론에는 도의회 장선배(청주3) 의원고 김학철(충주1) 의원,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오진섭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백한기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이 참여한다.박봉순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의료원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적자 해소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옛 중앙초 부지 논란이 종지부를 찍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언구 충북도의장의 노력(?)을 칭송.이 지사는 지난 21일 33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최근 논란이 돼 왔던 옛 중앙초 부지매입 문제는 이언구 의장께서 탁월한 조정과 융합의 리더십을 십분발휘, 원만히 해결토록 조정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앞서 중앙초 부지 매입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지난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 의장의 태도와는 사뭇 대조.당시 이 의장은 "김형근 전 도의장께서 중재자 역할을 크게 했고, 지사와 교육감께서 통 큰 결단을 내려주셨다"면서도, 누구의 역할이 가장 컸냐는 질문에는 "이번에 안 되면 못한다는 심정으로 (내가) 강력하게 밀어붙였다"고 너스레.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층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23일 충북도 여성정책관실 등 4개 소관 부서·기관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새누리당 박종규(청주1) 의원은 "4%경제실현 범도민협의회 개최와 관련해 행사 대관비 900만원, 아나운서 100만원 등의 비용을 계상한 것은 어려운 충북 경제 현실에 비춰볼 때, 용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같은당 박한범(옥천1) 의원은 "한부모가족 자녀 명수는 산출이 명확할 수 있음에도 반환액이 발생한 것은 수요 예측을 잘못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물었다.새정치민주연합 최병윤(음성1) 의원은 충북여성발전센터 청사외부바닥 보수공사비 관련, "별도로 계상하지 말고 스마트미래여성플라자 건립, 주차빌딩 건립, 충북여성발전센터 외벽 리모델링 등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바 이들 사업의 입찰 차액금을 활용하라"고 주문했다.같은 당 장선배(청주3) 의원은 청소년육성기금의 매년 1억원 출연과 관련, "1억원의 이자 수입은 연 2%기준으로 200만원에 불과하다"며 "최소한 연 2억원씩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3일 (가칭)제천기숙형중학교 설립부지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의원들은 설립부지인 제천시 청풍면 신리 206번지를 찾아 설립계획 변경과정과 향후 추진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가칭)제천기숙형중학교는 제천시 남부지역에 있는 청풍중·수산중·제천덕산중을 통합한 기숙형 중학교다. 계획대로 설립이 추진된다면 총 27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4만1천855㎡면적 규모로 오는 2018년 3월 개교하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23일 충북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충북의 관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새누리당 임회무(괴산) 의원은 연풍세재 숲길조성 사업과 관련,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 주차장 시설에 대한 예산 반영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같은 당 엄재창(단양) 의원도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과 관련, "사업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업 완료 후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같은 당 최광옥(청주4) 의원은 공항활성화 정책연구 지원사업과 관련해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된 문제점이나 제안들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으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같은 당 윤은희(비례) 의원은 청주공항 전광판 교체 공사에 대해 "당초예산에 계상하지 않고 1회 추경에 계상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청주6) 의원은 지정문화재대관 발간 사업과 관련해 "국가 지정문화재에 대한 부분은 국비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같은 당 연철흠(청주9) 의원은 청남대 흡연부스 설치 공사와 관련, "애연가들과 비흡연자들 모두 만족 할 수 있도록 연기 흡입기를 설치해달라"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이종욱(비례) 충북도의원이 충북지역의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로 22일 위촉됐다.이 의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주택연금의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택연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공사와 도민과의 의사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며 주택연금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22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관련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도의회 행문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청주시 월오동과 오송읍을 방문, 재난안전체험관과 융합 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의원들은 재난안전체험관 건립부지를 찾은 자리에서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진입로가 비좁아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고 지적한 뒤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추가경정예산은 꼭 필요한 사업에만 편성하라"고 충북도에 핀잔을 줬다.22일 도의 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황규철(옥천2) 의원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사업이 지난해 당초예산 심사 시 삭감됐다"며 "이를 추경에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추경예산은 꼭 필요한 사업만 계상하라"고 주문했다.같은 당 이의영(청주11) 의원도 "지역 민영방송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파악하라"고 지적한 뒤 "중국 상하이 충북도 사무소 사업비를 2015 당초예산에 계상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한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새누리당 김학철(충주1) 의원은 "충북경제 4%실현 경제인 한마음 대회 예산이 지난해 1천500만원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에 동일한 사업임에도 증액된 이유는 무엇이며 사업을 청주상공회의소에 위탁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충청북도 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제정'에 대한 공청회를 22일 오후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었다.새누리당 윤홍창(제천1) 의원은 "학업중단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성을 갖춘 교육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설명했다.이 조례안은 △3년마다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 계획 수립·시행 △학업중단학생 및 장기결석학생 실태 분석 △학업중단예방교육 및 학생·학부모 상담 및 숙려제 운영 강화 △재정지원과 지원금을 교부 받은 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날 공청회에서 교육위 자문위원인 박소영 한국교통대 교수는 학업중단 유형별 특성에 따른 △예방교육·학업복귀프로그램 개발 운영 △숙려제 기간연장 및 심층 상담 기본계획 명시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2일 충북도 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 선정 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약자(노인, 어린이)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사택 제작사업을 농기계, 경운기 등에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오창119안전센터 증축과 관련해서는 도비 전액부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내년 개최 예정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시·군비 미부담을 지적한 뒤 엑스포 개최지역의 기초단체와의 협의를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강현삼(제천2) 충북도의원이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강 의원은 21일 열린 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건설교통 부문은 지역균형발전 공헌도에서 4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하지만 청주·충주에 도로분야 예산이 집중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시종 지사 임기 6년 동안 도의 도로분야 예산은 총 6천822억원으로, 이 중 청주·충주에 62%(4천197억원)이 배정됐고 나머지 시·군에는 38%의 예산만 편성됐다.강 의원은 이날 도의 투자유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 지사의 임기 5년 동안 총 28조2천19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청주·충주·음성·진천에 84%(23조7천45억원)가 집중됐다"며 "이대로 가면 지역간 격차는 더욱 심화된다"고 질타했다.강 의원은 이어 "국제행사의 경우에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이 기획한 행사에 도비·국비를 더 지원해줘야 하지만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도비 지원이 적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발전 특별회계 확대 △특별조정교부금 시·군별 균등 배분 △투자 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제안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김인수(보은) 충북도의원이 국립공원 속리산 주변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33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제2수도로 도약 중이고 보은의 속리산과 법주사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했음에도 지리적 특성을 살리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충북 관광은 암울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의 무료화 추진, 속리산 케이블카의 조속한 설치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인근 여관 및 숙박업 등에 관광개발진흥기금 지원, 관광패턴에 맞는 지역 관광자원의 개발 방안 등도 강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