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테니스장에서 열린 장년부 복식 테니스 경기서 제천시 김명훈 선수가 힘차게 볼을 받아 넘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맞서기 경기에서 제천시 유승빈(오른쪽,청) 선수가 진천군 이상화 선수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테니스장에서 관중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대걸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충주시 천석영(왼쪽,청) 선수가 진천군 장덕겸 선수를 들어 올리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민속경기 윷놀이 옥천군과 괴산군 경기에 출전한 옥천군 박구순 선수가 윷을 던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민속경기 윷놀이에 출전한 옥천군(오른쪽)과 괴산군 선수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궁도 단체전에 출전한 청주시 최영근 선수가 힘찬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를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자 25일 청주시 오창읍 들녁에서 한 농민이 비 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을 씌워 참깨를 말리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늘 그랬듯이 오늘도 태양이 뜨고 진다. 온 힘으로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 서쪽 하늘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다. 저녁놀에 여름 산풍경이 뜨거워진다. 스러진 해가 산 아래로 금빛 길을 낸다. 늦여름의 경이로운 하루가 지나간다. 어둠 밀려오는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늦은 오후 가령산의 일몰…
[충북일보] 절기상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청주시 장암동 연꽃방죽에서 고추잠자리가 연꽃잎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가령산을 눈으로 보고 발로 디딘다. 숨은 자연의 산이 작지만 날카롭다. 늦여름 풍경이 아름다운 공연이다. 숲은 겉은 억세지만 속은 부드럽다. 풀벌레들이 자근자근 소근거린다. 시원해진 언덕바람이 등을 떠민다. 산 너머 흐르는 구름 풍경이 예쁘다. 화양동에 내려앉은 여름이 푸르다. 글·사진…
[충북일보] 최근 폭우와 폭염이 계속되면서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대청호 수역 곳곳에 녹조 현상이 확인되고 있어 녹조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폭우로 부유 쓰레기가 몰려든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수역이 진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녹조가 짙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 고래물놀이터에서 운영한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이날까지 1개월간 운영했던 고래물놀이터 물놀이장은 9천500여 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
[충북일보] 오랫동안 판소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 보존과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온 이종달 명창. 한국인을 한국인 답게 하는 것, 곧 우리의 정체성을 담는 예술문화가 우리가 말하는 고유문화입니다. 판소리는 그 중에서 가장 확실한 한국인만의 고유함이 담긴 전통문화예술입…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18일 청주교육지원청 원서접수처에서 수험생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1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제방길 등을 비롯한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늦여름 짙은 초록이 융단처럼 펼쳐진다. 드디어 완만한 능선에서 하늘이 열린다. 산 위로 바람이 일자 흰 구름이 지나간다. 하늘이 시시각각 용트림을 하며 바뀐다. 나무숲 그림자로 물빛이 점점 깊어진다. 세월이 만들어낸 호수 풍경이 아름답다. 몇 날이 지나도 잊지 못할 귀한 풍경이다. 독특해…
[충북일보]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끝내고 자율시행 첫날인 16일 충북도청 주차장이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주차면 곳곳이 비어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6일 지난 밤새 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수확을 앞둔 복숭아나무가 쓰러지고 낙과 피해를 입은 청주시 청원구의 한 과수원에서 농민이 강풍이 떨어진 복숭아를 정리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주부터 내린 폭우로 주택과 상가,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상류로부터 물이 계속해서 유입도면서 금강 인도교 교각 3분1지점까지 물이 차 올랐다. 세종/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까지 평균 186㎜의 비가 내려 삼성면 선정리 일대 미호강 제방과 호안 150m 가량이 유실됐다.
[충북일보] 진천읍 상계리 주택지 축대붕괴. 진천농다리 침수 모습. 진천 초평저수지 싸이폰 개방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 월오동의 한 도로에 물이 들어차 소방대원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시 월오동의 한 도로에 물이 들어차 소방대원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밤 청주의 한 아파트 앞 도로가 물에 잠겼다. 10일 밤 청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물이 들어차 주민들이 배수작업을 돕고 있다. 10일…
[충북일보] 11일 오전 11시 기준 청주 무심천 모습.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폭우가 이어진 11일 침수피해를 입은 청주시 복대동의 한 상가에서 상인들이 복 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