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물을 보는 관념적 시각의 틀에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11일까지 1전시장에서 '소장품을 말하다-상(像)'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대상을 받아들이는 관점의 차이와 재현해내는 방식의 차이에 주목, 직관적이고 추상적인 표상을 새로운 관심사로 드러냈다.…
[충북일보=세종] 곰(베어)과 나무(트리)가 많은 수목원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새로운 나무정원인 '송백원(松栢園)'이 조성됐다. 오는 4월 1일 개장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송백원(면적 165㎡)에는 15~20년생 희귀 소나무 16종이 심어져 있다. 수목원측은 "예부터 우리나라에 흔하던 소나무가…
[충북일보=괴산] 괴산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괴산읍 소재 성불산휴양단지에서 봄맞이 심신단련 및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성불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괴산체육회 협조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열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는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는 좌구산(657m)아래 삼기저수지 등잔 길과 바람소리 길은 가족단위로 오붓이 걷기 좋은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등잔길은 삼기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3km길이 수변데크로 조성됐다. 동·서·남쪽에 좌구산, 귀석산, 구녀산이 감싸고…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남천야영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해 운영한다. 남천야영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전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1야영장인 오토캠핑존(18동)과 2야영장인 풀옵션존(일반텐트…
[충북일보=단양] 백두대간 산림휴양도시 단양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 받으며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8천400명이 이곳을 찾아 3억500만 원의 수익을 올려 2015년(1만4천명)과 비교해 4천여 명이 더 찾아온 것으…
[충북일보=제천] (사)한국예총제천지회가 문화로 행복한 제천을 위해 16일 오후 4시 청전동 지하도에서 상설 문화공연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 작은 음악회는 지난해 문화예술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연문화 확산을 예술인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광객의 편의 증대와 만족도 향상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티투어를 운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주 4회 이상(수·금·토·일요일) 3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2014년 6월에 처음 운행한 제천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지에 대한 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봄을 알리는 미선나무 축제를 오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미선나무 축제는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미선나무마을, 괴산읍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 두 곳에서 열리며 괴산 전역에 향긋한 미선나무 향기를 솔솔 풍긴다. 칠성면 쌍곡리의 미선나무…
[충북일보=단양]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단양 오토캠핑장 3곳이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한다. 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천동에 모두 200여개의 캠핑사이트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캠핑공원 오토캠핑장(증평읍 율리휴양로 418)이 겨울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 한 부분을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보완했다. 군은 △동파방지 시설 조치 △샤워장 온수설치 보완 △그늘조성을 위한 나무식재와 그 밖의 편의…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시설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국민여가오토캠핑장, 포플러장학금기념관이다. 숲속의 집은 16동 19실로, 1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독채형으로 개별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단체…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의 힐링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먼저 주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테마별 문화공연으로 벌룬아트쇼, 매직쇼, 파크…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자연의 꿈'이란 주제로 환경미술협회 초대전시회를 4∼1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회화작품들로 구성했다. 대청댐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환경오염과 폐해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1일 개장했다. 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자전거인 스카이바이크는 모두 15대가 운영되고 있다. 솔향공원을 도는 높이 2~9m, 1.6㎞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 완주에는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 휴양랜드 좌구산 줄타기가 겨울임시휴장기간을 마치고 오는 3월6일 정식 개장한다. 군은 휴장기간동안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 개장 맞춰 모든 준비를 마쳤다. 또 유관기관과 연계해 월 1회 이상 운영요원에 대해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충북일보=단양] 지난해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941만486명에 이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939만286명과 외국인 2만200명 등 모두 941만48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으로 국내 유명관광지의 관광객은 줄…
[충북일보] 지난 한 해 충북에서 벌어진 이슈들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이보다 더 생생할 수 있을까. 사각 프레임에 담긴 카메라 앵글의 시선이 냉철하고 날카로우며 감명 깊다. 충북사진기자회는 오는 1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14회 2017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조성 중인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오는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군에 따르면 관광자원 편의시설 확충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시설은 하강레포츠(길이 980m)과 알파인코스터(950m)가 설치됐고 다음 달 중 겨울철 공사 중지가 해제…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의 크고 작은 이슈 현장을 누비며 카메라에 담아낸 생생한 보도사진 300여 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충북사진기자회는 오는 16~1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14회 2017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4월 2일까지 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소장작품 '처음 보는 판화'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처음 보는 판화'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소장작품 중 미공개 판화작가 31명의 작품 36점이 전시 된다. 이번 전시회는 김승연의 메조틴트(Me…
[충북일보=청주] '청주 삼겹살 축제'가 오는 3월3~5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에 따르면 청주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숫자 '3'이 겹치는 3월3일 '3·3데이' 행사로 열리다 올해부터 '삼겹살 축제'로 바뀌…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보기 관측회를 실시한다. 달은 지구로부터 38만km 떨어진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으로, 특징으로는 바다와 크레이터라고 불리는 지형이다. 바다는 흔히 토끼가 사는 곳으로 알려진 달의 어두운 부분이다. 달이 만들어질 때 터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오는 12일까지 2번째 기획전 '오창정미소-생산자의 영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회화·조각·사진·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 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강완규, 권오상, 권준호, 김…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