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부인 최영분 여사가 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28일 충북 도내 154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28일 실시되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충북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지역구 도의원, 지역구 시·군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을 뽑는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하면 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천년의 쉼터 지리산 정원이 아름답다. 탐방로 주변에 형형색색 들꽃이 핀다. 세석~장터목 철쭉군락이 화려하다. 얼레지 현호색 등 야생화가 눈에 띈다. 천연 빛깔과 향기가 그대로 묻어난다. 신록 우거진 숲이 한결 아름다워진다. 무심하면 잘 보이지 않는 산들꽃이다. 지리산 여행에 또다른 즐거…
[충북일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각 선거구별로 실시되는 6·1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앞 둔 24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장미터널에서 사전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이른 무더위와 함께 오존주의보가 발생했다. 충북은 23일 올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4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오창(청주)32.3도, 금왕(음성)31.6도, 단양 31.6도 등이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
[충북일보] 6·1 지방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이색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송기윤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 선거 유세장에는 탤런트 독고영재, 개그맨 김종국 씨가 지원유세를 펼쳐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날 송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독고영재와 김종국씨는…
당신으로 인해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은 훈훈하고 든든합니다. "중소기업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연구개발에 대한 끊임 없는 투자와 사람이다"라는 신념을 실천해 온 이재진 대표, 지난 2004년 ㈜ATS를 설립해 청주 공장에서 초정밀 사출 기술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 등 차…
[충북일보] 두타산에 핀 하얀 찔레꽃이 상큼하다. 예쁘게 보이지 않으려 애써도 예쁘다. 보면 볼수록 가까이 다가가 보고 싶다. 소박 단순해서 더 강렬하게 다가온다. 사람 눈길 잘 닿지 않기에 더 순수하다. 의연하게 자유로운 영혼을 유지한다. 온전히 나만의 삶을 순수하게 가꾼다. 아스라이 고향의 향수 불…
[충북일보] 충북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저널리스트 김운기 작가의 사진전 '봄날의 기억'이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3층 전시실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19일 김운기 작가는 사진집 출판 기념으로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운기 작가는 사라져가는 농촌의 풍…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의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지난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상을 닦던 스님이 발견했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천 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
[충북일보] 제비꽃 피는 산길 위에서 다시 설렌다. 발아래 작게 핀 각시붓꽃이 단아하다. 흔들리는 작은 몸짓 하나에 흐뭇하다. 숲에 가려졌던 생명활동이 눈에 띈다. 시간의 흐름과 생명의 중함을 느낀다. 순도 깊고 짙은 행복을 안고 걸어간다. 앞 친구 가는 걸음에 내 걸음을 보탠다. 갑장산에 찾아온 신록을…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후보 이름이 들어간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투표용지 인쇄는 충북선관위, 시군구선관위별로 진행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7장을 받는다. 오는 27일부터 이뤄지…
[충북일보] 임호선(음성·진천·증평)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이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 증평군 선거와 증평군의회 의원 출마자들도 함께 지지를 선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캠핑 카라반을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불법 주차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미호천변의 한 다목적구장에 캠핑 카라반 여러대가 장기간 주차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침 달이 지고 동녘에서 해가 뜬다. 붉은 빛이 물러가고 하얀 낮이 된다. 노란 첫 빛줄기가 길 위에 쏟아진다. 나무가 건네는 건강한 힘을 받는다. 꽃비 내리는가 싶더니 녹음이 짙다. 어느새 초록빛 연정이 하늘거린다. 신록의 색감이 황홀하고 찬란하다. 상주 갑장산 하늘이 갈수록 파랗다.…
당신은 학교에서 공부한 게 2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들보다 돈은 많이 벌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나 많은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안타까움이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가난은 노력하면 일순간에 면할 수 있으나 당신이 겪은 불학의 쓰라림은 지역사회 학원 설립이라는 큰 일을 이루어…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2~13일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을 선거별 관할 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4년 6월 2일 출생자까지)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선거일 현…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38회 청녕서화회 작품 전시회'가 11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숙애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에는 행서와 해서, 초서, 예서, 전각, 문…
[충북일보] 5월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흐드러진다. 세상을 하얗게 만들 것처럼 켜켜이 핀다. 연녹색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얗다. 따뜻한 봄날 수북이 쌓인 겨울 눈 같다. 하나하나 꽃잎들이 뜸이 잘든 밥알 같다. 가지마다 눈처럼 밥처럼 소복이 쌓인다. 배고픈 마음 달래주는 이팝나무 꽃이다. 청주 율봉…
[충북일보] 청주 곳곳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12일 개막한다. 청주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판매가 시작된 1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청주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우표를 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5월 10일은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유권자의 날이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1지방선거를 알리기 위해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입구 계단에 설치한 홍보물이 유권자의 의무를 알리고 있다. / 김…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