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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상호 교류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4.05.21 15:26:37
  • 최종수정2024.05.21 15:26:37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학생들이 택견을 체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학생 21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미 대학생이 교류하고, 다문화 시대 이주민과의 상호 존중 및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충주시는 체험관광센터를 통해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사, 시티투어버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두 대학 학생들은 택견과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K-댄스,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건국대 재학생, 충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 석좌교수 샘 리처드 교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로리 멀비 교수, 벤 박 교수는 'Together day in 2040'을 주제로 문화 이해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위한 긍정적 비전을 제시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주민이 살기 좋은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대학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건국대 LiFE2.0 사업단 다문화이주자인재양성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주문화관광재단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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