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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염소가스 누출사고 방재훈련 진행

  • 웹출고시간2024.05.22 16:32:40
  • 최종수정2024.05.22 16:32:40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염소가스 누출사고 방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지북정수장에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은 중앙제어실 근무자로부터 염소가스 누출이 감지됐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으며, 2차 피해방지와 단수사고 없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염소가스 누출 시 초동안전 조치, 재해발생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신속한 보고 및 주민홍보, 유관기관과 상호대응체계 구축, 잔류가스제거 등 2차 피해예방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훈련 참여자들은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고 원인 조사, 가스 긴급 차단, 가스 누출 방지, 염소중화설비 가동과 염소중화제 살포 등 실전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훈련을 지휘한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주변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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