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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초·중, 공동교육 과정으로 함께 성장

송학초 6학년과 송학중 1·2학년 한마음 체육대회 공동 개최

  • 웹출고시간2024.05.23 14:11:12
  • 최종수정2024.05.23 14:11:12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송학중학교가 첫 번째 공동교육 과정으로 23일 송학초 6학년 학생들과 송학중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송학초·중의 조기자, 김덕진 두 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림보, 신발 컬링, 사방피구, 판 뒤집기, 대동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몸 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초체력 및 경기력을 높였다.

또한 송학의 지역사회를 이끄는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만 해도 송학중은 전교생이 6명으로 체육대회와 같은 체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찾아가는 농·산촌 특색학교 프로그램, 충북교육의 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역사회학교와 연계하여 공동교육 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찾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력을 키우기 위한 '영어, 수학 중학 생활 미리 엿보기', 예술문화 감성을 키우기 위한 '지역사회학교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관람' 등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공동교육 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송학중 김덕진 교장은 "본교와 같은 작은 학교들이 상생할 방안은 지역사회 안의 작은 학교끼리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송학중은 항상 학생들이 마음 놓고 웃으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해 교육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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