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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7 16:26:25
  • 최종수정2024.05.27 16:26:25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65명(4월 24일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일해는 백일해 균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10일이며, 백일해에 걸리면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11~12세까지 6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들은 적기 접종(생후 2,4,6개월)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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