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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김영환 충북도지사 방문 도정보고회

아동·노인 돌봄의 롤모델로 도약 위한 각종 사업추진
지역 현안 사업장 방문 적극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24.05.28 17:35:19
  • 최종수정2024.05.28 17:35:19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증평군을 방문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증평보건복지타운 등을 돌아봤다. 소회의실에서 도시농부와 근로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보강천의 시설물에 야간 특화경관을 활용한 명소화 사업을 요청했다.

28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도·군정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증평군은 출생률이 도내 1위다. 아이돌봄과 다둥이 정책, 젊은층을 위한 결혼에 이어 노인돌봄까지 연계가 된다"며 "증평군은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는 도시로 도에서도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강천의 야간경관 사업과 함께 지방정원을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도시농부·도시근로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의 현안 사업인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와 증평보건복지타운을 연결하는 보건복지로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개통 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보건복지타운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군의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동령 군의장, 의원들과 충북도와 증평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이 군수의 군정운영방향 보고와 김 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청년 등 120여 명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증평군 보강천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지원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공사 △충북의 중심 레이크파크 36.5℃ 프로젝트 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도정보고회후 증평군의 역점사업인 노인돌봄 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증평형 노인돌봄사업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증평군은 방문할 때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활기찬 젊음의 도시"라며, "증평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보건복지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보건복지타운 이용계층의 안전이 확보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증평형 노인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타 시·군의 아동·노인 돌봄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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