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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압류 귀금속 온비드로 공개 매각…충북 첫 사례

  • 웹출고시간2024.05.28 14:56:59
  • 최종수정2024.05.28 14:56:59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에게 압류한 귀금속.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택수색 추진으로 압류한 귀금속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 대상은 귀금속 178점으로, 감정평가금액은 1천356만원이다.

지난 2023년 지방세 고액체납자 1명(체납액 1억900만원) 대상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물건이다.

압류한 귀금속을 공매하는 것은 이번이 충북에서 첫 사례다.

이번 공매는 온비드를 이용한 인터넷 공매이므로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 확인을 위해 전자서명 인증사업자로부터 발급받은 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찰 기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기간은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월 29일 오후 5시까지다.

개찰일시는 5월 30일 오전 11시다.

유찰 시 5회까지 재입찰 가능하며, 낙찰돼 배당받은 금액은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귀금속 등 동산에 대해 공매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의적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반드시 추적 징수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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