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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수리기능자 대거 합격

번와와공·한식미장공 등 11명
센터 소속 33명 전문자격증 갖춰

  • 웹출고시간2024.05.28 17:31:41
  • 최종수정2024.05.28 17:31:41

충북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돌봄센터 경미수리팀 직원이 한식미장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수리기능자 11명을 배출했다.

충북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돌봄센터는 28일 '2024년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에 센터 소속 11명(번와와공 3명, 한식미장공 3명, 조경공 2명, 실측설계사보 2명, 보존처리 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수리기능자는 국가유산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문화유산 수리의 기능적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유산 수리에 대한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말한다.

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센터에서는 33명이 9개 종목에서 44개의 전문자격증을 갖추게 됐다. 이는 전체 53명 대비 62%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은 "최근 들어 국가유산 훼손과 수리 복원자에 대한 관심이 주목된 만큼, 국가유산수리기능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문화유산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돌봄센터의 책임감이 막중하므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올해 586개소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경미수리, 일상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권영화 센터장은 "문화유산 훼손을 선제적 예방 조치하고 관람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도내 문화유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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