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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 웹출고시간2024.07.01 14:14:32
  • 최종수정2024.07.01 14:14:32
[충북일보] 옥천군이 7월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등 세 가지로 나눠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그룹형 서비스는 주중 낮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낮 활동과 야간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이다.

군은 7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0일 주간 개별형 기관인 '드림'과 주간 그룹형 기관인 '바하'를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의 발달장애인 비율은 전체 장애인의 11.9%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가정 내 돌봄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 부담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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