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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비상한 각오로 집중호우 총력대응

김형렬 청장 1일 확대간부회의 열어
7월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추모기간 지정
건설현장 특별점검·비상근무 지시

  • 웹출고시간2024.07.01 14:28:18
  • 최종수정2024.07.01 14:28:18

행복청 김형렬 청장 등 간부들이 1일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기 앞서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 행복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 여름 평년보다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예측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과 비상근무현황 등을 점검하고,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렬 청장은 회의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청장과 간부들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이어 "특별히 7월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근무기강을 철저히 세울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행복청 소관 건설현장 25곳에 대한 장마철대비 현장점검 결과와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강화계획 등을 점검하고, 취약 현장에 대한 특별 추가현장점검 실시, 전 직원과 현장관계자의 안전대책·비상근무 요령 내재화 등을 지시했다.

행복청은 10월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하고, 현장관계자·관계기관 등과 공조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비롯한 재난대응체계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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