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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올누림센터 내, 공동육아 나눔터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24.07.10 14:11:12
  • 최종수정2024.07.10 14:11:12

단양군이 최근 개소한 올누림센터 3층에 조성해 본견 운영을 시작한 공동육아 나눔터.

[충북일보] 단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개소한 올누림센터 3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자발적이고 양육 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육아 부담을 낮추고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서 태어난 3개월부터 7세까지의 아동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활동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활동공간은 좌식 형식의 동적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를 돌보고 부모와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11인 이상의 프로그램 활동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실은 입식 형식의 정적 공간으로 10인 이하 프로그램 활동에 걸맞으며 돌봄 품앗이 그룹 실내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공육, 빌려드립니다', '돌봄 품앗이 활동' 그리고 상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육, 빌려드립니다'는 가족 모임, 생일, 기념일 등의 목적으로 3가족 이상 모인 그룹에 장소를 대관하는 사업이다.

'돌봄 품앗이'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육아 자녀 돌봄 등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의 상호교류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조물조물 예술놀이터, 꽃이랑 놀자, 꼬꼬마 음악가들의 모험, 그림책 속으로 풍덩, 알록달록 요리 세상, 오감원정대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이웃간의 연대를 강화해 양육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겠다"며 "공동육아 나눔터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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