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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 물 부족 대비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감곡·소이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적기 농업용수 공급 기대

  • 웹출고시간2024.07.10 14:07:49
  • 최종수정2024.07.10 14:07:49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감곡·소이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음성 감곡·층주 앙성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주시 앙성면까지 411.6㏊의 농경지에 용수원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국비 452억원을 들여 양수장 2곳, 송수관로(4.74㎞), 용수로(19.22㎞)를 설치한다.

상습 가뭄지역인 소이지구에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최근 소이지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국비 174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하천수, 지하수 고갈로 부족했던 농경지 용수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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