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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실시

설치류 매개 바이러스 노출 쉬운 주민 대상

  • 웹출고시간2024.07.10 13:42:19
  • 최종수정2024.07.10 13:42:19

군 보건의료원은 의료진이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군인 등에게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신증후군출혈열(HFRS)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군인 등 설치류 매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9~11월 늦가을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원인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중을 떠다니다가 호흡기,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식욕부진·오한·두통 등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고열, 전신 출혈과 신부전증,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의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비용은 접종마다 8천300원이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군 보건의료원 신관 1층 예방접종실(420-322~5)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과 세탁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주민은 꼭 예방접종 하시길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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