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민기자>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명품 농작물의 국가대표

  • 웹출고시간2024.09.12 14:46:04
  • 최종수정2024.09.12 14:46:04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신미선 시민기자
음성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음성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음성을 대표하는 농·축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에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무료로 배송해 주는 택배 서비스와 인삼 무료 세척,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 등이 주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행사도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작 인삼을 심어보는 '농부체험'부터 장난감 미니 경운기를 운전해 보는 체험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청년들의 감성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세대 간 교류로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충북청년축제', 음성 명작 농산물로 만들어 내는 '명작요리경연대회'도 열기가 뜨거웠다.

폐막식에서는 가장 우수한 농산물을 출품한 농민에게 주는 '올해의 명작대상'을 선정했는데, 이 상은 음성인삼연합회 송석영 농가에 돌아갔다.

멀리 경기도 구리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인삼을 구매하고자 축제장에 들렀는데 인삼뿐만 아니라 빛깔 고운 김장용 고춧가루에도 눈이 많이 간다"며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하게 되어서 더할 나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명작'이란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고품질의 명품 농산물로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을 말한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꽃잔치로 제각각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로 매년 이맘때 개최하고 있다.

/ 신미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