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홍기성)는 8일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정상혁 보은군수, 최태호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등 각급 기관단체장, 교육계인사, 학부모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광초 인조잔디구장은 7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7월 착공해 3개월간의 공사 과정을 거쳐 준공됐다.주요시설은 2천472㎡ 면적의 인조잔디운동장을 비롯해 우레탄 육상 트랙, 농구장, 놀이장, 차도 블럭 등의 최신식 스포츠시설이 갖춰져 있다.동광초 관계자는"학교 체육시설의 선진화로 추진된 인조잔디운동장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방과 후 인근 주변 주민에게도 개방돼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각종 체육행사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10일 전 군민이 모두 참여해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읍 · 면간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보은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올해 32회째를 맞는 군민체육대회는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군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키 위해 줄다리기, 훌라후프, 족구, 윷놀이, 족구, 배구 등 누구나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경기종목으로 10종목을 선정하고 열띤 읍면 대항전을 펼치게 된다.군민체육대회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지난해 우승팀인 삼승면, 보은읍, 회인면의 우승기 반환식과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별 1 · 2 · 3위 시상과 종합 1 · 2 · 3위 시상, 입장상, 화합상, 질서상, 우정상, 모범선수단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특히 군민체육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노래자랑은 각 읍면을 대표하는 끼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10년산 봄 감자 보급종을 내년 1월 10일까지 신청 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봄 감자 품종은 수미로 37.5t이다.공급량은 향후 저장상태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포장단량은 20kg 골판지상자로 공급가격은 20kg 1포대에 2만3천110원이며 공급예정기간은 내년 2월 7~4월 7일까지 2개월간 공급한다.농기센터 관계자는"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해 국정검사에 합격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라며"농가에서는 꼭 마을이장을 통해 신청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 이순희)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행정문화혁신을 통해 민 · 관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주민생활복지통합서비스 민 · 관 협의체인 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 이순희)는 5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 대표협의체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윤병선 교수가'로컬 푸드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의 순환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과제에 대해 강의한다.또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김흥주 교수는'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민 · 관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보은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보은희망네트워크의 127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민 · 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야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희망네트워크는 지난 9월'제1회 보은군 주민생활복지통합서비스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5일에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도 가질 예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는 2011~2012 WK-리그의 보은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세계로 비상하고 있는 여자축구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미비하지만 올해 한국여자축구가 국제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민적 관심을 받기 시작, 점진적으로 여자축구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WK-리그를 유치, 방송매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보은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한편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4일 서울축구회관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11 WK-리그 개최약정서를 체결했다.약정서에 따르면 지역 개최후원금 1억8천만원을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납부하고 정규리그 60경기 중 20경기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된다.보은군에 WK-리그가 유치된 것은 전국의 중심에 위치한 보은군의 지리적 여건과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을 만큼 인정받고 있는 체육 인프라, 잘 관리된 잔디구장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보은군 관계자는"경기장내 보은군과 충북도를 알릴 수 있는 광고판(A보드)설치로 중계방송 및 언론매체에 보은군
청주시△충북도내 청원경찰 한마음체육대회=오전 9시 증평군△"함께 만들어요 율량천" 그림전시회=오전 10시 율량천△충청북도 건축문화제 건축인의 밤=오후 6시 명암타워△다문화가정 초청공연=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충주시△들꽃자원봉사자 직무교육=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10층)제천시△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일일찻집=오전11시 대가다방.△제16회 맑은 누리 실버 한마음 축제=오후1시30분 문화회관 대강당.단양군△제2회 단양군 평생학습축제=오전10시 수변무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오전10시 중앙공원.△제14회 단양군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오전11시 단양공설게이트볼장.△2010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오후3시 수변무대.진천군△금한동 천제=오전 10시 30분 금한동천제단. △진천군이장연합회 체육대회=오전 11시 화랑관. △ 만승초교 종합학습발표회=오후 2시 만승초교운동장.괴산군△2010년 군청사 소방훈련 교육=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자활근로참여자 및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자립역량교육= 오후 1시 노인복지관△2010년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오후 2시 여성회관△제41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음성군△제6회 충북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군수의 사업추진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 보상준비절차를 다 마무리하고 지난 8월부터는 보상작업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이제 와서 사업추진이 되느니 마느니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3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열린 보은첨단산업단지 주민설명회에서 보은군의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입장에 대해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노력도 없이 주민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 방안을 수립하지도 않은 체 보은군이 사업을 차일피일 보류시키고 있는 것은 보은군의 잘못이라며 보은군을 성토했다.주민들은"지난해 보은군과 도의 협약이후 이 협약을 믿고 내년 농사를 포기해 작물관리도 안돼 있고 일부 농가는 올해 수량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나무에 박피를 해 내년에 다시 농사를 짓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상황인데 보은군이 조성비 문제로 사업의 책임을 도에 떠넘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보은군이 책임을 지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민들은"보은군이 설명하듯이 보은군이 받아들일 수 없는 협약이었으면 애시당초 협약을 맺지 말았어야 한다"며 "도나 충북개발공사에 문의하면 보은군의 반대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만큼 보은군이 주민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지않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 이성용(59)씨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부회장과 보은군대추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용씨는 지난 1983년도 농업인후계자로 선발됐으며 그 후 우수농업경영인으로도 선정돼 30여차례의 사례발표를 통해 후계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했다.또 대추, 벼농사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최고의 고품질 생산 기술을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이 씨는 지난 1998년에는 도내 최초로 신령버섯을 재배해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무료로 나눠 주었고 2007년부터 농촌지도자 내북면 회장직을 맡으면서 도시소비자와 도농교류를 가져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비 부담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은 3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이행 불가능하게 체결돼 있는 보은 첨단산업단지 협약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와 관련한 보은군의 입장을 밝히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의 추진상황, 협약내용 및 개발방향에 대한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군에 따르면 보은 첨단산업단지는 충청북도가 지난 2005년 낙후된 남부3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30만5천800㎡(100만평)규모의 바이오농산업단지를 공모한 사업이다.충청북도는 지난 2006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축산위생연구소 2개 기관을 보은군으로 이전하기로 했었으나 이를 무산시키면서 전액 도비로 100만평 규모의 바이오농산업단지를 보은군에 조성키로 했었다.하지만 지난 2008년 바이오농산업단지를 보은첨단일반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330만5800㎡(100만평)에서 211만2천㎡(64만평)으로 축소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또 다시 148만5천㎡(45만평)으로 사업규모를 축소했다.또 지난해 12월 충청북도지사(갑), 보은
보은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AI 예방활동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장에 농축산과장, 총괄반장에 가축방역담당으로 총괄 지원반, 방역 지원반, 예찰 및 점검반, 홍보반 4개 반을 편성, 내년 2월말(평일 오후 8시, 휴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군 소독차량을 이용해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약 660kg을 배정하고 방역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위해 56개 팀 184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11개 읍·면에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또 방역본부, 공수의 및 생산자단체의 협조로 읍 · 면별 예찰 담당자를 지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와 현지 방문을 통한 예찰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특히 가금류 사육농가의 AI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의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15~ 12월 15일까지 주요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 구간은 북가치~묘봉,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미타사~북가치~민판동 등 산불위험이 높은 고지대 탐방로 3개 구간 12.7km이며,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낮고 탐방객 이용편의를 고려한 20개 구간 112km는 지속적으로 개방된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산불조심기간 중에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마다 감시 및 순찰인력을 집중배치 운영하며 산불발생시 효율적인 조기진화를 위해 지자체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산불예찰 활동을 전개한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산불예방을 위해 탐방객의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를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며 산불조심기간은 일부 야생동물의 번식기에도 해당됨에 따라 생태계보호를 위해 무단입산(위반시 3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 등 불법행위를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청호 최상류에 위치한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회인면 부수2리)일원에서 오는 6일 '제2회 곶감축제'가 열린다.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이장 우종선)은 생태건축을 활용한 전통한옥 생태 체험관 등이 있으며 청원~상주 고속도로 회인 IC가 인접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 따기와 우리 전통 가락을 느낄 수 있도록 국악, 태평무, 민요 등의 공연이 마련돼있다.감 따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 참가비 1천원을 가지고 축제에 참여하면 원하는 만큼 감을 수확해 갈 수 있다.또 민들레 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인 친환경 우렁이 쌀, 고춧가루, 은행, 헛개나무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전통 곶감을 주문받는다.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이장 우종선)과 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창), 녹색농촌체험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박진갑)에서는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한해 동안 재활용품 모으기 등 기금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마을에서는 이 기금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잔치국수를 점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안충기 생태마을 사무장(55)은 "마을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했다."며
제22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에서 농촌지도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낸 보은군 장안면 구인리 이승식(52)씨와 산외면 길탕리 박태형(51)씨가 농촌진흥청장상과 충북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이승식 씨는 지난 1986년도에 경종분야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농가에 기술보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장안면에 양채류 작목반과 고추작목반을 처음으로 구성해 농협과의 직거래 판매를 시도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왔다.또 쌀 수급 효율제고를 위해 백미가공 시설을 구축, 쌀의 품질하락을 방지하고 수급조절을 실시했으며 우량종자 채종포를 설치해 30t의 볍씨를 보급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현재 이 씨는 농촌지도자 장안면회장을 2년째 맡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 자율방범대, 지역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농업인단체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충북지사상을 수상한 박태형 씨는 지난 1986년에는 후계농업인으로 선정과 함께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과 남다른 근면함으로 우수 농업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신선채소재배 단동하우스 시설을 설치하고 보조난방 시설, 하우스 방제시설, 고추비가림시설 등의 기술을 보급
보은군 여성예비군 3기 재창설 행사가 2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201부대 신인철 3대대장, 정상혁 보은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유사시 향토방위 작전지원과 지역안보에 남녀가 따로 없다는 총력안보태세를 위해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창설돼 올해 3기 재창설을 맞았다.이번에 재창설 되는 여성예비군소대는 18~60세의 여성지원자 47명을 선발해 기동홍보, 급식지원, 의료구호 등 3개 분대로 구성됐다.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임무수행 배양을 위해 연간 6시간의 예비군 교육을 받고 재해재난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향방작개훈련 참여 및 지역안보 계도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또 이들은 향방동원령 선포시 예비군 동원 및 향방작전시 전투근무 지원활동을 담당하고 거수자 신고,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회인 · 회남의 마늘작목반회원 35명은 2일 경북 의성군으로 마늘 기계화 작업을 배우기 위해 견학을 간다.이번 견학지인 경북 의성군의 김종면(55)씨는 1815㎡의 면적에 마늘을 심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마늘 파종부터 재배까지 마늘 기계화 작업으로 노동력 절감으로 인건비를 절약하고 있다.회남면 마을작목반 회장인 박범선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김종면씨와 함께 새 농민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인연이 돼 선진 기계화 농법과 유황마늘 재배법을 배우기 위해 선진 견학지로 김종면씨 농가를 선정했다.회인과 회남의 마늘농가는 100여 농가에 이르지만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선진 기계화 농법을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또 일반마늘이 1kg당 1만원선인 것에 비해 단가가 유황마늘은 1㎏당 1만5천원 정도를 받을 수 있어 유황마늘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지난 1일 '한국우정 윤리강령'선포식을 가졌다.한국우정 윤리강령이란 윤리경영과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공정사회 구현과 우정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업무수행시 지켜야 할 가치판단과 행동기준을 골자로 담고 있는 강령이다.홍석원 국장은 "이 선포식을 계기로 성장위주의 우정사업보다는 투명성, 공정성 및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보편적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밝고 명랑한 사회기반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문화원이 1~6일까지 보은국제아트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보은 국제아트엑스포는 국제 문화교류 확대와 함께 군민에게 외국작가의 진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은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인혁)가 주관해 마련한 행사다.이번 전람회에서는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태국 작가 등의 조각, 서예, 서각, 민화, 한국화, 서양화 등 32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보은국제아트엑스포는 보은군 보은문화원에서 오는 6일까지 전람회가 개최되며 오는 8~30일까지는 청원군 청원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산외면의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속리산의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생활의 재충전과 휴식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개장이후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다녀간 휴양객은 9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의 주말예약이 10월초에 완료되는 등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속리산 줄기의 하나인 묘봉(874m)이 가까이 있어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예약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원룸형의 숲속 작은집은 가족단위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숲속의 집(24평형)과 알프스빌리지(15평형, 20평형)는 2~3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또 알프스빌리지 뒤편에 조성된 2㎞의 산책로는 도시민들이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휴양림 입구의 풍차정원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방문객에게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숲속운동장이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단체모임의 운동경기 등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휴양림은 깨끗한 휴양시설과 속리산과 묘봉 등이 인접해 있어 휴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앞으로도 휴양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점검 등 최선을
정상혁 보은군수와 충북대학교 총장 김승택은 상호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일 충북대학교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보은군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재열 군의회의장 충북대학교에서는 김승택 총장과 대학원장, 처·국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보은군과 충북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공동관심사 정보교환, 상호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추진, 산·학·관 협력체제 활성화, 농업 등 산업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사업 개발 및 지원'등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양해각서 체결로 충북대학교에서는 보은군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관련연구와 농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농업인재양성과 지역농업의 문제점 해결의 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으로 지역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고 보은군은 이와 관련한 모든 행정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이 협약 체결을 위해 정상혁 보은군수는 충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는 장기적인 비로 인한 저온피해로 현재까지 사과, 배, 포도 등의 과수에 약 13ha가 피해를 입었으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동해피해가 증가추세에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과수 동해방지 피복재를 공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과수 동해방지 피복재를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5일까지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피복재는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5년생 사과나무 1그루에 4m정도가 소요돼 1롤(길이 100m)이면 사과나무 25그루를 감쌀 수 있다.또 신축성이 있는 붕대형태로 제작돼 설치가 쉽고 겨울철 이전에 나무를 감싸주고 봄에는 제거해야 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과수 동해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과수 동해방지 피복재 지원사업를 통해 동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한편 과거에는 어린 과수목의 동해방지를 위해 원줄기를 짚으로 감싸는 방법으로 동해를 예방했으나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많아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 농지은행팀은 '차상위계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지난달 29일 가졌다.농지은행팀 직원 10명은 혼자서 두 아이를 양육하며 살고 있는 나 모(여.보은읍 장신리)씨의 집을 방문해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연탄배달을 받은 나 씨는"어려운 집안 살림 때문에 두 아이와 이번 겨울을 넘겨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시니 감사의 말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지은행팀 직원들은 봉사활동이 끝난 후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에 위치한 금적산을 등반해 팀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한지적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조윤행)는 지난달 30일 장안면 오창리에 거주하는 한부모 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하고 집안 대청소까지 해줘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조윤행 지사장은 "연탄을 배달하느라 옷에 연탄도 묻히고 검은 땀방울을 흘렸지만 마음이 흐뭇하다"며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1회성 지원이 아닌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