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Love 米) 5회 수상과 3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보·판매를 촉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이에 오는 24일까지 고객들이 많이 움직이는 주말 청주권 대형할인매장인 홈플러스(오창, 동청주점), 롯데마트, 농협물류, 이마트 등 5개소에서 5일간 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행사장 매장에서는 청원생명쌀로 만든 가래떡을 무료시식하고 청원생명쌀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잡곡으로 서리태를 증정 한다.청원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을 고품질 쌀로 생산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로를 확보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서는 홍보활동과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전국 탑 브랜드를 지키도록 금년에도 고품질 브랜드 쌀로 6회 선정과 로하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을 목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보건소에 대한 이전 신축공사 준공을 포함해 오창산단 보건지소와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는 등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는 군민의 다양한 의료욕구와 노령화사회의 기능변화에 따라 국·도비 24억7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54억9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 일원에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또한, 2010년 국·도비보조사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1억7천만원을 확보, 오창산단보건지소 신축과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추진 중으로 연내 신축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오창산단보건지소는 2007년 11월 오창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단위 아파트 신축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로 보건의료 서비스가 시급한 지역주민을 위해 오창산단 관리사무소 시설의 일부를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협소했다. 또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는 면 소재지와 상당한 거리차이로 주민의료서비스 기대가 어려운 오지지역으로 1983년에 건축돼 시설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보건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청원군 관계자는 "오창과학단지 주민과 문의면 소전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진료는
청원군이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18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노인대학을 2개소 추가해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연간 1천300명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교양, 문화, 건강상식 등 자기계발을 도모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갖도록 노인대학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올해에 처음으로 도입운영 하는 노년신문을 발간해 경로당 530개소에 배부, 노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군비 8억을 들여 경로당 신축 4개소, 개보수 50개소를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령화에 대비해서도 노인 유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20개 사업단 900명, 저소득노인 밑반찬지원사업 223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 570명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또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1만5천200명을 선정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홀로사시는 어르신 660명에게도 안전 확인과 위급상황에 긴급하게 대처 하도록 하는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 프로그램인 청원벤처대학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청원벤처대학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과 농촌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생 수료식을 가졌다.이번에 수료한 제3기 청원벤처대학 과정은 청원지역 농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1박 2일 교육 2회)에 걸쳐 추진력, 위기대응력, 도전정신과 열정을 함양하기 위한 고객 마케팅 전략, 시장개척, 변화와 혁신 및 자기계발 등을 중심을 단계별 교육을 실시했다.학생대표 권순택(59)씨는 "현재의 영농 기술보다 선진기술을 배운다는 의미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다"며 "벤처대학을 다닐 때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영농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신기술을 받아들여 경쟁력이 탄탄한 농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나가서 일하고 저녁시간에 강의실에 나와 주경야독하는 열정을 가지고 1년 동안 이어진 수업에 충실히 임한 벤처대학생들이야말로 청원농업을 이끌고 갈 최고 지도자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도 "미래는 준비된 사람이 얻을 수 있
"지난 2005년부터 개발행위제환으로 큰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단지 계획을 축소한다면 이에따른 주민피해보상은 누가 합니까. 충북도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해야합니다."당초 계획보다 축소조성되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와 관련해 청원 강외면 주민들이 원래계획대로의 추진 목소리를 높였다.강외면 주민 300여명은 지난 15일 강외 복지회관에서 청주·청원권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가 2015년까지 조성키로 했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바람에 5년여 동안 개발행위 제한 등 재산권을 침해당했던 주민들이 또 다시 피해를 보게 됐다"며 "충북도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강외면 주민대책위 최병우위원장은 "지난 2007년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696만㎡ 규모)는 지난 해 7~8월 주민공람·주민설명회 개최를 마친 상태로 내달 중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후 2011년도에 착공할 계획으로 행정절차가 추진돼 왔다"며 "강외면 주민들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12월까지 오송지역이 개발행위제한
청원군이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청원군은 지난 15일 읍·면 산업담당에 대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농정사업에 대한 추진지침을 전달했다.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올해 지원하는 각종 농자재 선정 및 사업대상자 선정을 1월중에 마무리하고 부득이한 사업을 제외하고는 상반기 중 모두 발주해 예산 조기집행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명품농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정사업 292억6천400만원 중에서 102개 사업 192억4천100만원을 조기집행 하며 농정분야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 농업재해안전공재료, 여성농업인센터운영, 농업경영체 농업경영정보지원 등 17개 사업 5억7천200만원을 투입한다.또한, 농산분야는 못자리상토, 왕우렁이, 친환경예방자재, 종자처리제, 못자리뱅크 지원사업 등 35개사업 95억1천600만원과 유통분야는 특화품목 육성, 시설원예 땅심 돋우기, 과수봉지, 저온저장고, 소규모농산물유통시설지원사업 등 35개 사업에 71억1천500만원을 지원한다.생명브랜드분야는 청원생명쌀 자재, 청원생명브랜드 포장재제작, 청원생명브랜드 CF방영, 청원생명애호박 생육봉지지원사업 등 15개업 20억3천800만원을 각각 상반기 중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도내의 가축시장 8곳이 잠정폐쇄된다.14일 충북도등에 따르면 이날 음성 감곡 가축시장의 폐쇄를 시작으로 충주, 옥천, 괴산, 진천등 도내 8곳의 가축시장이 잇따라 폐쇄될 예정이다.이날 문을 닫은 음성 감곡 가축시장은 옥천과 함께 도내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시장이다.음성군은 가축시장의 폐쇄와 함께 농가 자율방역 추진을 위해 가축방역용 소독 약품 300㎏과 생석회 40t 외에 추가로 생석회 80t을 배포할 예정이다.특히 군청 공무원들은 1마을 2담당제와 연계해 축산농가의 생석회 살포여부 및 소독점검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한 농가 홍보에도 나섰다.옥천과 진천지역의 가축시장도 입구에 임시폐장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축산농가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다.한편, 이에앞서 진천군은 지난 9일 포천의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들여온 190마리의 소에 대한 임상검사를 실시한 뒤 예방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도 했다./ 지역종합
청원 강내·부용 일부지역에 대한 세종시 편입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부용면 주민들은 14일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을 입법추진할 경우 부용·강내면을 제외하고, 편입여부를 결정할 땐 반드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세종시 부용면 편입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용면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11일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부용면 편입여부에 관한 주민여론수렴절차와 주민투표실시여부 등이 언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특히 주변지역 발전계획도 거론되지 않은 만큼 편입반대 주민들의 입장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세종시 수정안이 전 국민의 공감을 얻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면 수정안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청원 일부지역의 편입여부는 반드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앞서 세종시 수정안 설명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13일 청주를 방문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면 주변지역에 포함된 청원군 일부지역은 자연스럽게 해제 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저탄소 녹색농업 실현등을 위해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에 적극 나선다.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2010년도 농촌지도시범과 시험연구사업 45개 사업 196개소에 총 23억6천580만원을 투입해 사업희망 농가로부터 오는 29일까지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농촌지도시범사업 중 작물환경분야 10건에 111개소의 사업으로는 읍ㆍ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ㆍ육성사업 14개소, 종자전염성 병해충 예방기술 보급 70개소, 벼농사에서 못자리를 생략하는 무논 골뿌림 점파재배단지 1개소, 친환경농업 종합시범단지 3개소 등을 추진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저탄소 녹색농업 확대와 친환경 단지 기반을 확충한다.원예기술분야 13건 46개소 사업으로는 순환식 수막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수막재배 시범 20개소, 외래해충(주홍날개 꽃매미) 해충방제 최소화를 위한 시설포도 외래해충방제 시범 15개소, 기후온난화 대응 새소득작목 개발 4개소, 시설채소 생산성향상을 위한 지하수 냉ㆍ온풍 시설보급 1개소 등을 추진 친환경 기술 실천에 의한 소비자 신뢰를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제고시킨다.인력개발분야 4건 6개소 사업에는 도라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시설지원 1
청원군이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청원군은 14일 저소득층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2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제공 동의서, 가점대상 증빙서류(국가유공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가족, 실직 및 휴폐업자, 북한일탈주민) 등 소정의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3주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2월 중순 선발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현재(2010.1.13) 청원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면 된다.대상사업은 8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보도블럭 정비사업, 벽화조성 사업,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슬레이트주택 지붕개량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친서민 사업과 재해취약시설 정비(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및 농수로정비, 하천준설토 제거), 공공시설물 개보수(과학단지 잔디블럭 설치공사, 버스승강장 정비, 공원지역 시설물 관리), 주민숙원사업(생태공원조성, 쉼터조성) 등이다./ 홍순철
청주-청원 통합문제와 관련해 절차상의 문제등으로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행정안전부의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청원군에 대한 설득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마무리 지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법적 절차등에 소요되는 시간등을 감안해 통합에 필요한 시한을 역산하면 청원군의회가 '찬성'을 의결하더라도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2월 임시국회에 관련법안을 상정하려면 이달 20일이 지나면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결국 통합의 '마지노 선'은 이달중인 셈이다.이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뽑는 것을 가정하고 예비후보자 등록, 공직사퇴 시한등을 모두 감안해 2월 임시국회를 넘기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이다.이를 감안해 행정안전부도 이달 중순에 청원군의회의 의견을 물어 이달 안으로 마무리지을 방침임을 밝히기도 했다.통합의 열쇠를 쥐고있는 청원군의회. 주민투표까지 갈 수 있는 시간도 없지만 설사 실현된다해도 주민투표가 실제 1/3을 넘기기 어려운 상황으로 결국 통합의 운명을 청원군의회가 쥐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청원군의회의 입장은 변하지않았다. 한결같이 반대를 고수해온데다 최근 정치권의 '공천권'소동으로 오히려 반대분위기가 더욱 굳어진 상태다
청원군이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대졸 미취업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인턴을 뽑는다.청원군은 청년실업 해소와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반기 29명, 하반기 9명 등 총 38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요건은 만 29세 이하의 전문대학 졸업 이상(2010년도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2010년도 대학졸업 미취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되 장애인, 기호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 계층,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한다.이번에 채용되는 행정인턴은 오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월 ~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을 근무하고 금요일은 취업준비에 대한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는 등 주 30시간 근무제로 운영하게 되며 시간당 4천500원을 받는다.또한, 경력형성을 위한 경력증명서와 인턴수료증 등 증명서 발급과 현재 운영중인 첨단청원 인력마당 제도를 활용해 기업체와 취업알선 및 지원,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유급휴가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청원군 관계자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시즌에 맞춰 상반기에 목표인원의 75%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라며 "짧은 근로기간과 주 30시간의
전산 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켜 전국 시·군·구 민원 관련 전산망이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충북도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2일 "오후 3시부터 약 13분간 백신 프로그램이 오동작을 일으켜 민원 관련 프로그램을 악성코드로 인식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에 따라 시군구에 백신 프로그램을 삭제하도록 하는 한편,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백신 업체에 수정을 요구했다.청원군청 민원 담당자는 "일시적인 전산망 다운이 발생했지만 민원서류 발급 등 민원서비스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올해 7천45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청원군은 12일, 지역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7천45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액 6천400억원보다 1천5억원(16%)이 증가한 액수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예산은 국가 직접 시행사업 23건에 5천756억원, 국도비보조사업 79건 1천693억원으로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건설사업 713억원 △행정도시∼오송역 연결도로 634억원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전사업 1천350억원 △4대강 살리기 사업 1천656억원등이다.또 △오창산단∼청주산산 도로 확ㆍ포장공사 175억원 △오송 인체자원중앙은행 건립 99억원 △한국생명연 오창(캠퍼스) 설립 107억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오창(캠퍼스)설립 80억원△첨담의료복합단지 조성 450억원 △오송생명단지 진입로 건설 130억원 △오창 제2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 70억원 △옥산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용수개발 29억원 △강내ㆍ강외ㆍ옥산ㆍ오창 하수관거사업 162억원을 확보 주민숙원사업 해
청원군의회(의장 김충회)는 12일 제17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 '청원군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안', '청원군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청원군 공무원 당직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3개의 의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사전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충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단합과 지역의 안정이 필요한 중대한 시점"이라며 "현재의 위기를 군민간의 화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에너지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되면서 당초 행정도시 주변지역에 포함됐던 강내, 부용 등 청원군 일부 지역의 포함 여부가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원래의 행정도시 계획대로라면 주변지역으로 지정된 청원군 지역은 부용면 8개 리와 강내면 3개 리 등 총 33.42㎢다.이번 수정안 발표에는 포함지역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지않아 향후 포함여부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청원군 이종윤 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수정안 발표와 관련해 대응 방안 모색을 특별 지시했다.이 군수대행은 간부회의에서 "오늘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최종 발표했다"며 "수정안이 우리 군에 미칠 영향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대행은 "수정안에는 관할구역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없어 아직 청원군의 입장을 정리하기는 이르지만 정 총리가 지난 번 부용·강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수정안 보고 때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국회에 보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 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충북도 역시 "특별법 개정 상황을 더 지켜봐야 편입 여부를 알 수 있다"며 "청원군, 해당지역 주민들은 '세종시'의 경우에도 편입은 주민투표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반대했었다. 원안이 바
청원군이 한번의 전화로 업무담당 공무원을 찾아주는 '바로 콜' 서비스를 실시한다. '바로 콜' 전화서비스는 민원인이 한번의 전화로 업무담당자와 연결하는 것으로 맨 처음 전화를 받은 공무원이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담당 공무원을 검색하고 통화 가능여부를 확인 후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특히 업무담당 공무원이 출장 등으로 부재중인 경우에는 1차 수신 공무원이 업무담당공무원에게 민원요지 및 민원인 성명,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업무담당공무원은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하도록 해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전화 떠넘기기 같은 사례가 없어지는 등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청원군은 '바로 콜' 서비스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전에 준비작업으로 모든 시스템에 공무원 각자의 구체적인 담당업무 및 연락처 등을 정비했다.또한, 전화통화시 보류 신호대기음에 바로콜 서비스 안내문을 삽입하도록 하는 등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한 다각적인 준비를 했으며 기존에 실시해 오고 있는 마일리지제도와 연계 운용함으로써 바로콜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청원군 관계자는 "바로 콜 서비스는 민원전화 응대 시 이뤄지고 있는 전화 떠넘기기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지역 농가로부터 젖소를 입식한 진천 문백면 한 농가가 사육중인 젖소 190마리 전부를 살처분했다./ 관련기사 9면진천군은 10일, 포천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송아지를 입식한 문백 농가에서 사육하는 190마리 젖소 전부를 지난 9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이 농가가 포천 농가에서 입식한 송아지는 지난 달 29일 7마리와 이달 5일 9마리 등 모두 16마리다.진천군 관계자는 "문백 농가의 젖소에 대해 임상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구제역에 감염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사육하는 젖소를 모두 살처분했다"며 "해당 농가에 대해선 거래가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의 이번 구제역 발병은 2002년 이후 8년만으로 지난 2일 포천의 한 농가에서 처음 발견됐고, 진천군에선 2002년 5월 이월면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적이 있다.진천 / 손근무기자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청원군민 60.04%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주방송(CJB)이 지난 4-6일 충남대 사회조사센터에 의뢰해 청원군 성인남녀 48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0.04%가 통합에 찬성했고, 36.0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녀 모두 통합에 찬성하는 의견이 월등히 많았고,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50대 이상에서 찬성 지지율이 높았다.통합에 반대하는 응답자의 '반대이유'는 '세금상승, 혐오시설 청원군지역 설치 등 청원군민에 불이익' 때문이라는 응답이 63.64%에 답했고, '청주시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는 응답도 34.09%에 달했다.반대의견을 수정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청원군에 이익이 되면 수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60.23%로, '어떤 경우도 반대'라는 응답 39.77%를 크게 앞섰다.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홍순철·임장규기자
청원군이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청원군은 10일, 생명의 도시 그린청원을 실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군은 △녹색생활 확산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녹색산업 인프라 구축 △녹색생활환경 확대 등 3대 전략을 통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 감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10대 추진과제로 △녹색생활 실천 군민의식 확산 △폐자원 재활용 △저소비ㆍ고효율 에너지 이용 확산 △녹색산업단지 조성 △녹색산업 육성 △친환경농축산업 육성 △탄소흡수원 확충 △녹색환경 인프라 확충 △용수량 확보 및 깨끗한 물 공급 △생태하천 조성으로 정하는 한편 53개의 하위 실천계획을 마련했다.청원군의 저탄소 녹색성장 여건의 경우 강점은 ITㆍBT 등 첨단산업과 기술 인프라 집적화, 녹지면적의 충분한 보유와 친환경농업으로의 빠른 전환 등이 꼽히고 있다.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2천88억여원으로 연도별로는 2009년 314억원, 2010년 391억원, 2011년 459억원, 2012년 417억원, 2013년 506억원 등이다.청원군 관계자는 "추동력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국ㆍ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청주-청원 통합 문제와 관련해 충북도의 협의체 구성에 대해 청원군의회가 '무조건 거부'보다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충북도는 지난 6일 청원군과 청원군의회에 통합 협의체 구성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같은 제의가 받아들여질 경우 충북도는 내주 중에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대화협의체를 통해 청원군과 군의회의 요구사항을 수렴, 필요할 경우 충북도는 행정안전부나 청주시에 전달할 방침이다.그러나 문제는 통합의 열쇠를 쥐고 있는 청원군의회의 태도다. 처음부터 대화를 거부하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충회 군의장은 "언론을 통해 도가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다"며 "지난 6일 충북도 관계자가 군의회를 방문해 제안서를 전달했지만 이는 충북도의 일방적인 생각으로 이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군의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외부적인 압박과 회유에 시달리고 있는 청원군의회 입장에서 대화협의체 참여가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예견된 일이지만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군의회가 명분을 잃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상생발전위는 "청원군의회가 무조건 대화를 거부할 것이 아니라 도와 청주시, 행안부의 입장을 들어보고 결정해도 늦지않다"며 "무조건 대화를 거부할 경우 오히려
◇ 개요 예로부터 청원군 '미원(米院)'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쌀농사를 잘 지었다해서 '쌀안'이라 불렸던 지역이다. 청주군 산내일면의 지역으로 상당산 안쪽에 있어 산안이 변하여 쌀안이 되었다는 유래도 전해진다.미원면은 동쪽으로 괴산군 청천면(靑川面), 서쪽으로 내수읍·낭성면, 북쪽으로 북일면(北一面)과 괴산군 증평읍, 남쪽으로 보은군에 접하고 있고 청주·보은·증평·괴산으로 통하는 국도 및 지방도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서쪽에는 구녀산(九女山)과 인경산(仁景山), 동쪽에는 남동방향의 산지가 있어 이들 산지 사이를 구룡천(九龍川)·미원천이 각각 남류해 면의 남단부에서 동류하는 속리천(俗離川)에 합류한다. 구룡천과 미원천 유역에는 평야가 좁고 길게 발달했고 산간 고랭지로 벼농사와 연초·고추·배추를 많이 재배하며 특용작물로 인삼이 있고. 한우·낙농·양돈·양봉·버섯재배 등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맑은 물로 생산된 청정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쌀안축제'가 매년 8∼9월에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연혁 1914년 군면 통합에 따라 굴암 외 29개 동리와 보은군 낭성면의 봉황리 일부를 병합해 미원장의 이름을 따 미원면이라 했다. 미원,
청원군이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7일 청원군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에 지난해보다 12.5% 증액된 77억4279만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소득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특히 올해에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면역증강물질을 급여 사육하는 친환경축산 조성에 중심을 두고, 국민건강증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또한, 축산물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명품브랜드를 구축해 차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지역을 위한 철저한 예방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 쾌적한 농촌주거 환경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주요사업에는 축산경영 개선과 안전축산물 생산 분야에 24억3천879만원, 축산물 명품화를 위한 브랜드 구축 등 축산물 유통기반확충 38억2천884만원, 가축방역에 14억7천516만원을 지원한다.이중 조사료생산 분야에 2억4천857만원을 투입 자급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가축개량 분야에 7억2천258만원, 한우 품질고급화 등 축산물 품질 고급화사업에 2억5천200만원을 투입해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선진화된 축산기반을 구축한다.이밖에도 학교우유급식사업에 1억1천468만원, 벌꿀육성사업 4억175만
최근 한나라당 등의 청주-청원 통합관련 압박과 관련해 청원군의회가 '발끈'했다. 한나라당 도당의 사과와 함께 강제통합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강력한 반발 메시지를 낸 것이다.한편 반대특위 위원중 맹순자의원(한)은 비례대표인 점 등을 들어 '당론을 따를 수밖에 없다'며 특위에서 사퇴해 주목을 받았다./ 관련기사 면청원군의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간 갈등과 반목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할 공당인 한나라당이 오히려 당 소속 청원군의회 의원들에게 공천을 무기삼아 통합에 찬성할 것을 강요하고 회유하는 것은 청원군민의 주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태"라고 지적했다.또 "청주-청원 통합문제는 청원군민들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야 할 사안으로 이와 관련된 어떠한 정당이나 단체등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외부의 개입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청원군의회 의원들은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청원군민들의 주권을 침해하고있는 지금의 행태에 대해 15만 청원군민들에게 즉각 사과할 것과 통합문제는 지역주민이 결정할 사안으로 행정안전부는 강제통합정책을 중단하고 즉각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김충회 의장은 "한나라당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사과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