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군민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갈등에 대한 상담신청과 함께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가족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행복가족상담 원스톱 서비스는 행정자치부 '정부3.0 생애주기별 상담 서비스'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상담실 방음벽 등 기능보강을 완료하고, 이용자들이 안락하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가족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가족상담 원스톱서비스는 가정 상담이 필요하지만 인근에 상담서비스 제공시설이 없거나, 상담시설이 있어도 대기 시간이 길어 상담을 받을 수 없었던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에게 가족 갈등 해소 및 치료해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상담 서비스는 현재 진천지역 20가구의 위기가족에게 141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위기가족 상담서비스 신청은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043-537-543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다(多)재다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다재다능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 개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해 미래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 미래설계프로그램,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자녀관계향상 프로그램은 1월에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대상으로 10가구를 모집해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문화체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행해 부모자녀관계의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또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요리, 마술, 종이, 나무공예 등을 일반가정과 함께 11월까지 진행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되는 미래설계프로그램은 8월 진로탐색프로그램인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회성발달프로그램은 서원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 초등학생 자녀들과 멘토-멘티 연계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과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12월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화 및 공연감상과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관계개선 및 부모역할을 강화해 부모·자녀관계 향상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각 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문화'라는 주제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다문화가족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 3일 60여명이 참여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반, 1단계~4단계, 특별반(TOPIK)으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30회를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20시까지 반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 운영 시, 다문화여성이 편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교육 등 언어소통을 위한 기본교육과 초기입국 다문화여성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가족관계 향상교육, 자녀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 △문화유적지 답사 △취미교육 및 직업교육 등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의 지원을 위해 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는 25일 진천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대상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와 진천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13일 지역 다문화 여성의 질병 치료와 최근 네팔 지진에 따른 구호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8일 오전 9시 여성회관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나라별 혼례음식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다문화가족 15명과 여성단체회원 25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진천군,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의 나라별 혼례음식 문화체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음식의 유래 및 만드는 방법과 그 음식을 만드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 이해 및 친목을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손광영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혼례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교류, 소통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여성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한다.'작은 정성과 사랑이 한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혈액암 투병 중에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문백면, 웽응옥찐)과 네팔의 지진사태로 인한 가옥의 붕괴로 절망에 빠진 네팔 이주여성(이월면, 칼퍼나네팔리)의 아픔을 함께하고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현금 및 티켓 구매를 통해 커피, 주스,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를 드실 수 있으며, 그 수익금과 헌혈증, 비혈연간 골수기증, 구호물품(의류, 의약품) 등 기증받은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손광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일일찻집은 진천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것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각 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편안한 친구'라는 주제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다문화가족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 3일 100여명이 참여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특별반(TOPIK)으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30회를 운영한다.교육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교육 등 언어소통을 위한 기본교육과 초기입국 다문화여성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가족관계 향상교육, 자녀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 △문화유적지 답사 △취미교육 및 직업교육 등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유열)는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이웃나라와 친구해요'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차량을 기탁하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조기 정작에 기여한 이월로타리클럽 이종하 회장에게 진천군수 표창패 전수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수상식이 이어졌다.이어 소통의 장으로 이주여성의 댄스공연, 진천상고 학생들의 비보이댄스 공연, 문백초등학교 사물놀이공연, 고운소리봉사단의 팬플룻공연 등이 펼쳐졌다.또한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음식과 문화놀이 체험과 전통의상 체험, 건강 상담부스, 진천군 취업정보센터 이동취업상담, 지문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와 비다문화가 모이는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 진천군청 정보화교육팀과 연계, 관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여성의 한국어 능력향상과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검색과 포토샵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자녀 숙제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에 참석한 조연(35)씨는 "아직 한국말도 익숙하지 않아 두려움이 많았는데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하나씩 가르쳐 주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빨리 배워 아들 숙제도 도와주고 이쁜 사진첩도 만들고 싶어요"고 말했다.한편 다문화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운전면허교육, 건강교실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캠페인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글학교는 지난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문화여성 50여명이 단계별로 레벨테스트를 통해 오는 6월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한글학교는 입문반부터 3단계까지 나누어 4개반으로 편성했으며 교육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방문교육,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해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0여명의 회원들이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어도 배우고 미용기술도 익혔으며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케잌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미활동을 즐겼다. 특히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여성 8명이 운전면허도 취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센터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얻고 자신이 목표한 꿈을 실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17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8기 한국어교실 참여 학생 80여명에 대한 수료식과 성적우수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이어 사업보고와 그동안 추진한 언어영재교실 운영, 시낭송, 전래동요, 댄스, 합창 등 각종 사업에 대해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했다.특히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수업시간에 방해가 「 않도록 아이를 돌봐 준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 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한울림 등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등 다문화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2년에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