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1기 '도시농부교실'을 개설키로 하고, 수강생 50명을 이달 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2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참가비는 없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하는 아카데미는 차세대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희망자 40여 명이다. 이들은 농업 흐름, 농장 경영 분석, 작물 경영 로드맵 작성 등 주요 5개 과목에 대한 집중교육과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5일 오후 2~ 4시 센터 교육관 (연서면 월하천로 289)에서 '녹색도시 세종시 도시농업의 매력'이란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연다. 센터 소속 한종구 박사(농학)가 강사로 나오는 이번 강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044-301-2711 세종/ 최준호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올해부터 크게 발전한다. 농림부가 있는 도농통합시인 데다,시가 로컬푸드와 6차 산업을 연계를 위한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쓰기로 했기 때문이다.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17일 오후 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 96명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 세종시농업인대학(농식품가공반)' 입학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지난해에는 딸기 26명,복숭아 28명 등 총 54명을 신입생으로 뽑았다. 그러나 올해는 선발 인원이 작년의 약 2배로 늘었다. 이에 대해 송종섭 농업기술센터 인적개발담당은 "당초엔 작년과 비슷한 인원을 뽑을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원서를 접수해 보니 외지 출신 귀촌·귀농인 등 우수한 지원자가 많아 부득이 선발 인원을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시 농업인대학은 '농식품 가공 기초'와 '식품가공 기능사 대비' 과정으로 나뉘어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생 부담은 없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세종형 로컬푸드와 6차산업을 연계해 농식품 가공분야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데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여는 '세종귀농아카데미 상반기 과정'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최근 베이비부머(1955 ~63년생) 은퇴시기와 맞물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세종시에 최근 귀농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수강생 김달식(51·전동면) 씨는 "지난해 귀농을 결정하고 세종시로 이사왔지만 평생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어 걱정이 많았으나,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농사 공무를 하며 수강생들과 정보도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피옥자 도시농업 담당은 "수강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가 내년부터 2년간 '한우 명품화 사업'을 벌인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4년 지역 농업 특성화 사업'에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정부에서 7억 8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한우 품질 향상,생산비 절감,브랜드 개발 등에 투자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올해 총 40개 시·군이 응모,3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축산 분야에서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뽑혔다.세종/최준호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까지 '제12기 도시농업의 이해와 생활원예체험 강좌'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에 참가하면 최근 도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기정화 식물이나 야생화 기르기 방법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044-301-2711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