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인도 Springdales School 학생 17명과 교사3명이 흥덕고를 방문해 학교수업에 참여하고 청주지역 등의 한류문화 체험을 가졌다. 흥덕고는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 Springdales School과 2013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학습을 펼치고 있다. 2일 인도학생들은 수학, 음악, 미술 수업을 함께하고 사격실에서 이뤄지는 사격수업과 강당에서 진행된 댄스부의 K-Pop 댄스수업에도 참여했다. 이번 국제교류학습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돼 3일까지 서로의 학교와 가정을 방문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인도학생들은 학교수업 참여 외에도 지난 6일간 문의문화재단지, 청주향교, 인사동/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청주 고인쇄 박물관 등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정달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학습은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가 세미나실에서 '풀꽃'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강연회를 가졌다. 18일 '풀꽃 시인의 시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랑과 행복, 시의 의미 등에 대한 특강과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학생이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강연회는 중앙도서관의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릴레이 작가 강연회'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회는 도내 총 183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교장 정달훈)가 획일적인 야간자율학습에서 특색있는 야간교실개방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야간 교실 개방시간 '영어 독해 한마당', '지역・공간 탐구 한마당', '다문화노래한마당' 등 50여개의 교내대회를 열고 있다. 이같은 대회를 열면서 학생들은 야간 교실개방을 꿈과 끼를 발현하는 시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시간이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수요일 8, 9교시를 자율 동아리 활동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진하(3년) 군은 "전에는 자율동아리 활동 시간이 주말로 한정돼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모일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현재 건축, 뮤지컬, 영상편집, 봉사 등의 자율동아리가 약 80개가 운영되고 있다. 정달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 안수정(18)양과 세명고 이재근(18)군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제1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수항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9일까지 총 950건(3천,609명)의 응모신청서자중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5건, 금상 5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그리고 장려상 201건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충북에서는 안수정(18.흥덕고8양)이 금상을 수상했고, 이재근(18.세명고)군이 '히든'이라는 동아리에 참여해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상장과 은메달,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상장 그리고 금메달이 수여됐다. 금상을 수상한 흥덕고 안수정 양은 중학교 시절 어머니의 암 수술 경험을 통해 간호사라는 직업에 감명을 받고 꿈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요양원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이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수정 양은 요양원에서 486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봉사했을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태도로 임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봉사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12만 9천652명이 참여해 2만 1천여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돼 이 중 총 4천992건의 수상사례가 발굴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정달훈)가 글로벌 시대에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 델리 Springdales School 학생 및 교사, 교장을 초청하여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9박 1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류학습에는 Springdales School 학생 14명과 교사, 교장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흥덕고의 인도 방문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두 학교는 서로의 학교와 가정을 방문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교류학습을 진행한다. 인도학생들은 흥덕고에서 학생들과 같이 음악, 미술창작, K-Pop 댄스 등 한류수업과 사격, 정보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백제역사문화관, 북촌 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창경궁, 청주향교, 한국도자기, 한독, 에버랜드 등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충북대와 국제교류학습 프로그램에도 함께 진행한다. 정달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학습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4일 오전 10시40분 청주흥덕고등학교에서 420여명의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여, 꿈을 가져라!'를 주제로 범죄예방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 사격부가 올해 첫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흥덕고는 지난 17~20일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6회 '전라남도도지사기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지난 2013년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4연패의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흥덕고 사격부는 이번 대회 10m권총에서 총 1천703점을 쏘며, 2위인 서울체고(1천691점)와 3위 전남체고(1천689점)를 10점 이상 여유있게 따돌렸다. 흥덕고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청용(20·한화갤러리아)의 졸업으로 전력이 낮아질 거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이를 뒤집고 2016년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규 사격부 코치는 "선수들이 겨울 동계훈련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백발백중할 수 있는 사격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흥덕고 사격부는 지난해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한 6개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10m 권총단체전 3연패(94~96회)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연극원 2016년도 수석 입학자가 청주에서 나왔다. 흥덕고등학교 졸업생 임재혁(21)씨다. 임씨는 최근 연기과, 극작과, 연출과, 연극학과, 무대미술과 지원자 6천458명 중 최우수성적 입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8회 흥덕고 학생회장 출신인 임씨는 재학 당시 연극부 동아리를 창설한 주인공이다. 그의 후배들은 임씨가 학창시절부터 끼가 많고 성적도 우수했다고 입을 모은다. 임씨의 한예종 수석 입학은 두 번의 도전 끝에 이뤄졌다. 지난 2013년 첫 응시 때 고배를 마신 임씨는 곧바로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다. 그는 군복무기간 중에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실기 연습을 해왔다. 말년 휴가 때 1차 실기고사에 응시한 임씨는 전역 후 치른 2차 실기고사에서 최종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임씨는 "손수 작품해설을 덧붙여주고 이미지메이킹을 해주신 윤종수 액터스하우스 선생님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가족과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예종은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해 서울에 설립된 국립 종합예술대학으로 해마다 치열한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일본 돗토리시의 게이아이고등학교 20여명이 16일 국제자매도시인 청주를 찾았다. 11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게이아이고는 국제교류와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에 도착한 게이아이고 대표단은 서울 관광 후 14일 청주에 도착해 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의 청주 주요 명소를 둘러보았다.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 체험과 흥덕고에서 고교생 교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흥덕고 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돗토리시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벌였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 사격부가 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흥덕고 사격부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부문에서 1천725점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전에서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청용(3년)군이 본선 587점, 결전 203.9점을 기록,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50m 화약총 부문에서도 단체 2위, 개인 3위를 차지하고 지난 대통령 실장기 대회에 이어 공기권총 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흥덕고 관계자는 "오는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넘어 대회 3연패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 사격부가 지난 15일 개최된 10회 대통령실장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29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정수환, 장원준(3년)군, 오유빈(1년)군, 김청용(3년)군)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흥덕고 RCY단원 20명은 9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의 봉사활동 공간인'빵 나눔터'에서 직접 구운 빵을 광화원 시각장애인시설과 카리타스요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흥덕고 RCY단원인 지예람 학생은 "직접 구운 빵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올 겨울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며 "오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진행한 제빵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빵 나눔터는 제빵 체험과 함께'직접'만든 빵으로 참여 단체가 원하는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빵 나눔터 참가비는 1단체에 30만원이며, 참여문의는 043)230-8641~5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흥덕고 사격 김청용이 7회 아시아공기총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국가대표후보인 김청용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35명이 참가한 공기권총 남자 유스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오는 7월 개최되는 난징유스올림픽 쿼터를 획득했다.김청용은 공기권총 본선에서 582점을 기록하며 1위로 8명이 서바이벌 시스템으로 경합하는 결선에 올라 202.5점으로 197.2점을 기록한 태국의 초카에오를 5.3점의 점수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김청용은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여자유스경기에서는 김민정(서울체고)이 결선합계 198.3점을 기록, 193.0점의 인도선수(야샤스위니)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쿼터를 획득했다.아시아사격연맹(ASC)주최, 쿠웨이트사격연맹 주관으로 아시아 2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 주니어, 유스 분야로 구분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2회 난징 유스올림픽대회 출전권인 쿼터를 아시아권 선수가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는 국제연맹 지정대회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