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충주지역자활센터는 8일오후 201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 올 한해 동안의 자활사업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우수 자활사업참여자 및 우수 자활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 지역 인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한해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와 자활센터의 지원 아래 자립의 꿈을 이루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더욱 힘차게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충주지역자활센터 심의규(32) 팀장이 모범 자활종사자로, 다사랑밑반찬사업단 권태순(65)씨와 블링스킨피부미용사업단 김수연(33)씨가 모범 자활참여자로 선정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로 자활기업으로 나간 다사랑세탁(대표 이영숙), 솜씨칼국수(대표 이은희), 여우솜씨공방(대표 함상숙)에게는 우수자활기업상을 수여했다. 고희숙 충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행사를 진행하면서 참여주민에 대한 소양교육을 함께 진행,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의 능동적인 일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활연수원은 24 일 오전 추석명절을 맞아 충주시 안림교현동에 있는 안심마을 경로당을 방문, 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에는 자활연수원 직원 20명이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터'에서 시설청소 및 레크레이션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세탁용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위문했다.이봉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수시 찾아뵙고,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기능재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활연수원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한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과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22일 오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른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역복지, 나눔, 자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현장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 자활분야 교육, 지역복지, 노인·장애인등 봉사 활동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자유학기제는 교육부 5대 핵심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로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제도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역과 연계하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안내로 행복 충주교육의 실현과 내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지난달 30일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와 서비스연계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자활참여자들에게 매주 월·금요일 '라인댄스'를 무료로 강습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는 센터 운영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인규(67·사진)씨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운영지원위원회는 센터의 사업운영을 심의 또는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자활센터는 운영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달 13일 연임 위원 7명, 신규 위원 5명, 당연직 3명 등 총 15명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운영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인규 씨는 충주고를 졸업, 초대 충주시새마을협의회장, 충주시의회 3대, 5대 의원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4기, 15기 회장을 역임했고, 그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자활센터는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한 박인규 위원장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규 위원장은 "임기동안 충주지역자활센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저소득층이 자활을 통해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