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울긋불긋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성불산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달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어느덧 성불산자연휴양림까지 손을 내밀어 휴양림 전체를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물들였다.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자연휴양림은 국화꽃, 펜지꽃, 코스모스의 가을 정취와 함께 한층 짙어져가는 멋진 단풍을 뽐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5월에 개장한 성불산자연휴양단지는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휴양단지로 최근 전국 최고의 휴양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계류물놀이장을 개장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주말 저녁에는 '한 여름밤의 힐링콘서트', '가을을 여는 힐링콘서트' 등을 마련해 성불산휴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방학기간에는 숲해설 프로그램 및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했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삼림치유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이민표 군 시설사업소장은 "성불산휴양단지에서 소중한 지인과 가족들이 함께 청정힐링 삼림욕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풍상고결(風霜高潔)의 경치를 만끽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향연을 추억으로 맘껏 담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의 메카로 각광 받는 충북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이 도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말 뿐만아니라 평일에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짙은 소나무의 솔향을 느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보리송 산책로와 깨끗한 밤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과 숲속의 집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니수영장, 동화의 숲, 수석전시관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민표 군시설사업소장은 "새로운 이색체험과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eongb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043-830-26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봄을 알리는 미선나무 축제를 오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미선나무 축제는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미선나무마을, 괴산읍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 두 곳에서 열리며 괴산 전역에 향긋한 미선나무 향기를 솔솔 풍긴다. 칠성면 쌍곡리의 미선나무마을권역에서 열리는 '미선나무 꽃 축제(3월24일부터 4월2일)는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돼 열리는 행사로 미선나무 묘목 나눔 행사, 미선나무 비누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솜씨를 뽐내는 미선나무 꽃꽂이 경연대회, 주민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미선나무마을의 미선나무 꽃 축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고 내달 2일까지는 미선나무 꽃을 전시한다. 또 괴산읍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라는 주제로 미선나무 축제가 펼쳐진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미선향 테마파크에 식재된 5만여 그루의 미선나무가 꽃피는 시기에 열려 매혹적인 꽃향기가 축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행사기간 동안 미선나무 학술행사, 사생대회, 성불산 등반대회 및 문화예술행사,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지난해 미선나무 축제 기간에 열린 성불산 등반대회에는 수 천명의 등산객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은 미선나무 축제를 통해 미선나무의 학술 및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괴산 고유의 미선나무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미선나무 분재, 한지공예 등 전시행사와 미선나무 화장품 체험과 미선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만든 미선김치, 미선삼겹살 등의 시식행사를 통해 미선나무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군 관계자는 "미선나무의 고향 괴산에서 열리는 미선나무 축제를 통해 미선나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미선나무가 주는 매혹적인 향기와 괴산군의 좋은 봄기운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조성한 성불산휴양단지 얼음 왕국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단지 생태공원에 만들어진 얼음 왕국은 괴산군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 마련한 것으로 웅장함과 아기자기한 다양한 모양들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얼음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성불산휴양단지는 지난해 5월 6일 정식 개장해 지난해에만 3만5천명의 숙박객, 수석전시관 관람객 5천명, 체험프로그램에 4천명이 참여하는 등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불산휴양단지에는 어린이 동화숲, 생태학습관, 한옥체험관 등 체험거리 코스와 수석전시관, 생태연못, 메타콰이이어 숲, 미선향테마파크 등 볼거리 즐길거리 코스 등이 조성됐다. 성불산의 기암괴석과 분재형 소나무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지에서 느낄 수 없는 삶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미선나무축제, 즉석 이벤트행사, 미니물놀이장 등 방문객을 위해 각종 행사를 열어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하여 누구나 즐겨찾는 산림휴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예약은 인터넷홈페이지(www.seongbulsan.kr)에서 매달 5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이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관광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이면 숙박시설 이용객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단풍이 든 가을 성불산의 풍경을 보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단풍과 상관없이 수려한 성불산의 경치는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잡기 충분하다. 더불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각종 볼거리(단풍·연못 분수대·동화의 숲)및 체험행사(공예품 만들기·제기차기·인절미 만들기)가 식지 않는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시작한 염색,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추억하나를 안고 갈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두루 인기가 좋다. 실제로 괴산군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숙박은 항상 조기 마감이 된다고 한다. 올해 이용객수는 숙박객 1만7천명, 일반방문객 1만1천명, 수석전시관 3천명, 생태체험관 2천여명 등 누적 이용객수가 3만3천명을 돌파했다. 한편 숙박동 예약은 매달 5일 다음달 숙박을 홈페이지(http://www.seongbulsan.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전화예약(043-830-2676) 및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지난 8~9일 이틀간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제9회 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회장 강순임) 주관으로 전국 시조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는 학생부, 을부, 합창부, 갑부, 특부, 명인부, 국창부로 단계별 나눠 경합을 벌였다 결과는 국창부 1등에 안산시에서 참가한 이수원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등은 제주에서 참가한 정영회씨, 3등에 전북 순창에서 참가한 김태연씨가 각 각 수상했다. 사)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 강순임 회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유의 소리를 물려주어 전통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괴산군에서 운영 중인 괴산읍 검승리 소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가족 단위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숙박동, 체험관, 세미나실, 숲속캠핑장, 생태공원, 수석전시관 등이 갖춰져 있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 성수기를 맞아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수영장을 숲속의 집과 계류대에 설치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생태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고 머물면서 일상에서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자녀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즐길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점점 더해 가고 있다. 이민표 괴산군 시설사업소장은 "전국 최고의 힐링 장소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겠다"면서 "성불산산림휴양단지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괴산군 1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숙박객, 성불산 등산객 등 올해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1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세미나실이 있어 워크숍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 군민을 위한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숲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열리는 이번 강의는 괴산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숲 해설가협회에 등록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쉽고 재밌으며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27일 '재미있는 우리 풀 이름'을 시작으로 8월10일 '야생화 관찰', 8월2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생태 이해', 9월7일 '숲에서 힐링', 9월21일 '나무의 생태', 10월12일 '약초가 되는 식물', 10월26일 '숲과 인간'까지 모두 7회의 교육이 계획되어있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의도 듣고, 성불산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46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에 통과됨에 따라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휴양단지 내 숙박동 사용료 인상, 주차료 징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 사용료는 기존 금액에서 5천원~1만원 인상되며, 1일부터 휴양단지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료를 징수한다. 주차료는 경형 1천500원, 중·소형 3천원, 대형 5천원이며,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 이용객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경우 주차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군은 주차료 징수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휴양단지 내 불법 임산물 채취 근절 및 무분별한 차량 진입 통제로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5억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유치한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단지다. 휴양단지는 지난 5월6일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미선향테마파크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져 있다. 군 관계자는 "조례안 개정으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이용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휴양단지 내 시설물은 홈페이지(www.seongbulsan.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김종인 더민주당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1일 열린 더민주 충북도당 핵심당직자 위크숍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방한, 충청권 대망론을 펼치며 TK와 연합해 대권을 잡을 수 있는 것 처럼 비춰지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면 꼭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더민주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 "대선에서 최대 득표 얻을 수 있도록 충북지역 당원여러분들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유세를 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성장결실에 참여하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유권자들과 약속했다"며 "우리는 이를 지켜야 수권정당으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일당이 된것은 더민주가 잘해서 일당이 된것이 아니라 지난 3년간 정부여당이 국민에게 보여준것이 없고 경제는 어려워지고, 삶은 힘들어져서 승리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하려면 전국 정당으로 탈바꿈해야만 집권이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종환 더민주 충북도당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 충북도당 당원들이 똘똘 뭉쳐 내년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해서 나라를 책임지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여기에 계신 123명의 핵심당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 등이 참석해 당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성남시장이 지방재정과 관련된 강의를 했으며,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 등 당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남진 괴산군의회 의원등 45명이 지난 4·13총선에서의 유공으로 당대표 표창을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대규모 휴양시설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6일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휴양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258억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등 7개사업의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진 중부권 최대 규모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준공·개장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박재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밸리댄스, 난타공연, 느티울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전국사진공모전 시상, 테이프컷팅, 한옥체험관 기념식수, 휴양단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군은 이번 개장으로 8개 객실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과 15개 사이트의 숲속캠핑장등 숙박시설을 개방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휴양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메카 성불산휴양단지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이 끝난 후 성불산휴양단지 내에 위치한 수석전시관에서는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작품 200여점이 공개됐다. 괴산 / 김성훈기자
산림문화휴양관 도덕산생태숲에 건립된 생태학습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동화의 숲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동화의숲1 성불산산림휴양단지수석전시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수석전시관에는 각종 기괴한 형태를 자랑하는 수석 120여점이 전시돼 있다. 성불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이 10동이 배치돼 있다. 성불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한옥체험관 중부권 최대를 자랑하는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규모도 최고! 볼거리도 최고! [충북일보=괴산] 지난해 세계최초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며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 잡은 괴산군은 군 면적의 76%인 6만4천46ha가 임야로 이뤄져 아름다운 산세와 청정한 수변 공간을 자랑한다. 임야가 넓은 관계로 괴산에는 명산이 많다. 괴산의 명산은 35곳으로 압축돼 '괴산 35명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 중 성불산(成佛山)이 으뜸으로 꼽힌다. 성불산은 괴산군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하는 고도 530m의 산으로, 서쪽으로는 속리산에서 발원 청천면을 휘감아 내려오는 달천이 흐르고 있으며, 예로부터 이 산에 부처를 닮은 바위가 있어 성불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산 정상 아래에는 성불사 터가 남아 있다.이에 군은 지명 등 설로만 여겨졌던 불상이 성불산 여러 곳에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성불산 불상 찾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찍은 직지(직지심체요절 줄임말)가 태어난 성불산 성불사가 충북 괴산이라는 설도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에서는 이 성불사를 복원할 계획으로 천태종 총무원장인 도정 스님 등 관계자가 2013년 11월과 2014년 1월 성불사 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괴산군은 성불산을 관광 명소화 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시작했으며,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8억을 투입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미선향테마파크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이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져 규모로나 볼거리로나 중부권 최대를 자랑한다. ◇ 하룻밤 머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지난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 집은 8명에서 14명의 인원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소가 숲길을 따라 10동이 배치돼 있다. 숲속의 집에 누워 20ha 규모로 펼쳐진 성불산의 분재형 소나무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하며 새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을 하며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가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숲속의 집은 개장 이래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방 예약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 산림휴양단지에는 숲속의 집 뿐 아니라, 산림문화휴양관에서도 숙박을 할 수 있다. 휴양관 1층에는 세미나, 워크숍이 가능한 120석 규모 회의실이 있으며, 2층에는 6인실 8인실의 객실 8동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단위나 워크숍 등 단체 손님 유치 장소로 적격이다. ◇ 전통이 살아있는 숲속의 한옥체험관 휴양단지 초입 관리사무소를 지나 길을 따라 300m 가량 올라가면, 우리나라 전통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과 멋이 살아있는 한옥체험관이 눈에 들어온다. 외형은 전통 한옥 형태를 온전히 유지하고 내부는 한옥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각종 체험장과 40명의 인원이 숙소로 이용하기에도 불편이 없도록 현대적으로 꾸며져있다. ◇ 편안한 쉼터인 숲속 야영장에서 지친 마음의 위안을 얻다 한옥체험관 맞은편에는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다. 산속의 경사면을 훼손치 않고 자연스럽게 살려 야영장을 조성했으며, 지면으로부터 4m가량 기둥을 세워 데크를 설치해 숲속 조망 또한 일품이다. 여기에 6m×6m 넓은 사이즈로 야영장 사이트를 조성 숲속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의 낭만을 만족시켜 준다. ◇ 세계1종 1속의 희귀식물 미선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미선향테마파크 성불산휴양단지 내 미선향테마파크에서는 세계에서 1속 1종으로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다. 미선나무원, 테마로드, 유리온실로 이뤄진 테마파크에는 0.5ha의 면적에 미선나무가 빼곡히 식재되어 있어 개화시기인 3월말에서 4월초가 되면 아름다운 미선나무 꽃이 만발해 온 산을 미선향으로 채우고 풍광 또한 장관을 이룬다. 오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휴양단지내에서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BI선포식, 미선나무 학술행사, 미선향 사생대회, 성불산 미선향 등반대회, 문화예술공연 등과 각종 전시행사, 체험행사 및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전국적으로 5곳인 미선나무자생지 중 괴산군내에 장연면 송덕·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 중부권 최대의 약초 집합소 생태공원 성불산휴양단지가 자랑하는 것이 30ha에 이르는 대단위 생태공원이다. 항암·약용식물원, 곤충원, 야생초화원, 생태연못, 치유의 쉼터 등이 들어선 생태공원의 산책로를 걸으면 절로 힐링을 느낄 수 있으며, 봄이 오고 푸릇푸릇한 야생화와 약초가 한창 자랄 때면 생태공원은 한약초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생태공원내의 수석전시관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작품 120여점이 전시돼 있어 인공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자연이 빗은 수석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 휴양단지의 숨은 명산 도덕산의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는 성불산만 있는게 아니다. 휴양단지 우측으로는 괴산 명산 중 한곳인 도덕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덕산 산줄기로 숲관광메가시티와 도덕산 생태숲이 조성돼 있다. 숲관광메가시티 초입에는 우리나라 전통 12지신을 캐릭터로 완성한 동화숲을 조성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혹부리영감의 캐릭터 조각상이 생태숲 산책길을 따라 펼쳐진다. 아이들의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바닥분수와 놀이터, 버섯모양으로 건축된 숲속도서관 또한 지나칠 수 없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도덕산생태숲 정상부근에는 자연생태계와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울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이 건립돼 생명력이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휴식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도 일깨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성불산휴양단지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금도 Ing중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지난 겨울 휴양단지에서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사목을 활용해 며칠간에 걸쳐 고사목에 물을 뿌려 얼음나무 동산을 만들었으며 가지 사이에 고드름이 장관을 이루며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었다. 성불산 휴양단지는 구석구석에 돌탑, 조형물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널려 있다. 자연풍경을 파괴하지 않고 임업경영의 본래 목적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휴양림의 건립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쓸모없는 돌, 고사목 등 소중한 자연을 방치하지 않고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휴양단지내에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치유의숲 조성사업이 실시돼 만성 질환과 환경성 질환의 효과적 치유수단으로 활용되고 휴양단지의 새로운 즐길 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편안한 쉼터인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지친 마음의 위안을 얻다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규모와 볼거리, 즐길거리 모두 중부권 최대를 자랑한다. 또한 괴산 대표관광지인 산막이옛길, 괴강관광지, 쌍곡계곡, 수옥정 관광지 등이 근교에 위치해 괴산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연이 빚어놓은 경관을 잘 보존한 지역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휴양단지는 그 걷는 맛이 일품이다.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 한적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를 방문해보자.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이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직원들의 워크숍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1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및 지사장 등 간부 45명이 1박2일 코스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휴양관 사용을 위한 공공기관 및 기업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LX공사는 푸른 자연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여가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관을 워크숍 장소로 찾게 되었으며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불산휴양단지 내 휴양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1층에 120명 수용 규모의 세미나실과 휴게실, 2층에는 8개의 숙소동을 갖추고 있어 당일 및 체류형 세미나 행사가 가능하다. 특히, 휴양단지내에 위치해 청청괴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있고, 숲속의집, 숲관광메가시티, 생태공원, 한옥체험관, 미선향테마파크, 숲속운동장, 등산코스 등 주변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워크숍, 세미나 등 개최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민표 시설사업소장은 "교육 및 워크숍 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갖춘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휴양관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사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및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오는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휴양림숲속의집은 홈페이지(www.seongbulsan.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은 전화(830-2679)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자연휴양림에 얼음나무를 조성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은 각종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그 인기가 여름 날씨만큼 뜨겁다. 실제로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12일 개장이래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누적 이용객은 1천100여명으로 10개의 숙박동 개장만으로도 단기간 많은 이용객이 성불산 휴양림에 방문 했고 여름휴가철을 지나면 지금까지의 누적 이용객의 두 배 정도의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 봤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성불산 휴양림은 매월 5일 다음달 숙박 예약을 받고 있고 매주 주말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휴가철을 맞아 평일 기간도 짧은 기간에 예약이 완료 된다 밝혔다. 성불산 휴양단지는 아직 그랜드 오픈을 한 상태는 아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숙박동을 우선 오픈한 상태이고 8월말이면 휴양림 단지 내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 생태숲, 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이 완공 되어 단순히 먹고 구경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자연 휴양림 여행을 두 배 더 풍성하게 만드는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까지 갖추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은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생태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을 힐링과 더불어 함께온 자녀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