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임신·출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임신· 출산교실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맹동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행복한 임신· 출산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신, 출산,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와 예비엄마는 오는 21일부터 맹동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871-2191~4)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저 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기술의 부족으로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자녀출산을 위하여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감곡면 조촌보건진료소와 관성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주간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988 뇌건강 인지활동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기소개하기, 짝궁 소개하기, 칠교놀이, 카드 뒤집기, 몸으로 말해요, 스피트 퀴즈, 요리하기, 그리고 매회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에야 가족들이 치매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활동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우울, 불안감 등을 해소해 가족·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9일 금왕읍주민자치센터에서 오감발달 놀이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9일부터 5월 11일까지 10주 동안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월령별 2단계로 진행된다. 오감발달 연구소 소속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오감자극을 통해 아기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오감발달 교육은 아기와 양육자, 그리고 또래집단간의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경험, 조절, 표현하며 환경을 탐색하고 학습, 인지, 사회정서 발달, 신체발달 등을 도모한다. 오감발달 교육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호응에 부응해 재미있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통해서 신체발달과, 사고력, 창의력을 폭넓게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여 희망자의 수강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8일 음성군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은 2014년도부터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강동대학교와 협약해 복합질환자 및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6개월간 매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강동대학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저염식 조리실습 및 스트레칭, 요가, 노인우울증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되며 호전된 참가자는 꾸준한 운동상담 및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호전되지 않은 참가자는 개선될 때까지 만성질환사업담당자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7일부터 아동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튼튼치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튼튼치아 건강교실'은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섭취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아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지도하고 구강 질환예방법을 교육하여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생 6·7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12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강보건교육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관리를 위한 '개인별 구강검진과 치주질환 예방 교육','식이요법 교육',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입안 세균을 직접 볼 수 있는'위상차 현미경 체험'등 다양하고 알찬 예방 중심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튼튼치아 건강교실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의 습관화와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의 효율적인 예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C형간염이 발생함에 따라 3월부터 관내 병·의원 42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시 1회용 주사기 재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도점검 시 주사기재사용 여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시설 기준위반 여부, 세탁물처리규정 준수 여부 및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예방수칙 교육과 더불어 향후 강화되는 의료법 처벌 규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1회용 주사기 재사용 공익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고센터로 연계되는 안내 배너를 군홈페이지에 링크해 의심기관 신고접수 시 접수된 의료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은 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중 한 명을 봉사자로 양성해 수시로 혈압, 혈당 이상자 발견 및 관리에 적극적인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졌다. 올해에는 신규 봉사자를 모집해 기존 30개에서 40개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봉사자들은 앞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등의 교육을 받고 담당 경로당 노인들의 혈압체크와 건강관리를 비롯해 건강이상자나 환자가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연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의심자 121명을 발견 보건기관 및 병의원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은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산모 특성상 사회적 노출기피, 부모와의 관계단절 등으로 산전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며 산전 검사항목,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대부분이 비급여 항목이므로 산모의 본인부담금이 높은 실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하 산모로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신청자는 소득, 재산 기준 없이 지원을 해준다. 지원금은 임신 1회당 120만원 범위 내이며 입원, 외래진료 구분 없이 결제가 가능하고 임신부는 서비스 사용 전에 지원금 잔액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에서 신청하며 구비서류는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사회보장정보원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외 다른 확인서(진단서·소견서·산모수첩 등)로 신청 할 수 없으며, 신청서 작성시 반드시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군 보건소장은 "음지에 있는 우리 청소년 산모들을 양지로 끌어 낼 수 있는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며 출산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청소년 산모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편리한 금연상담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 '일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6개월 동안 모두 7회 방문이 이루어진다. 또 금연 도전자들이 지속적인 개별 상담으로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결과에 따라 금연보조제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흡연 직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과 비흡연 직원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하여 '일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원하는 기업체는 음성군보건소(043-871-2091)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크게는 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금연은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이 아니고 필수"임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지난 12일 치매거점병원인 현대병원(생극면 소재)과 치매검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치매검진사업을 시작했다. 치매검진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으로 환자의 의료비용 부담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5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의심스런 징후가 발견되면 협약병원(현대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해 전문의 진료와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때 검진비는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는 치매진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월 3만원 연36만원 한도내에서 치매치료약제비를 지원하며,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등급외 치매환자에게는 주간보호나 방문요양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걱정없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위해 50세 이상 어르신들은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치아 유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 관내 거주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다. 올해는 무료의치시술 대상자를 3월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의치희망자는 군보건소로 연락을 하면 된다. 그동안 군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의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700여 명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수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기간 내 신청자들은 관내 협약 치과의원에 시술 의뢰 후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5년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의치시술 어르신들에게 틀리보관함·세정제틀니칫솔 등 틀니세트를 나눠주고, 틀니사용과 보관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가졌다.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는 앞으로 11월 말까지 10개월간 5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된다. 강동대학교 배성민교수(공인9단)의 지도로 태권도 기본동작을 이용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등 운동교육 뿐만 아니라 금연, 구강, 영양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통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중증 합병증 발생 등의 질병을 감소시키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튼튼 건강백세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꾸준한 운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시간적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 쿨키스 등) 지급 △ 행동강화 물품, 문자, 전화상담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현재 보건소(상시)와 요일별로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수요일), 대소보건지소(목요일), 금왕보건지소(금요일) 및 학교나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을 하고 있다.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여부를 통해 가정용 공구세트 등 축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천588명이 이동금연클릭닉을 찾아 금연에 도전한 606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연교육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당 전국 12.1명으로 유행기준(11.3명)을 초과해 지난 14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군은 향후 4월까지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지'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지난 3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로 전립선암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관내 만 50세 이상 남성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로 검진을 받을 경우 기존 위암, 간암, 대장암 검사 이외에 전립선암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1천500여명의 검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세워 선착순으로 2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은 남성이 협약 검진기관 (금왕태성병원·고내과의원·서울연합의원·조은내과의원·새한정형외과의원·한국건강관리협회·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국가암 검진을 받을때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를 병행하여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암 예방을 위해 2016년 확대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043-871-216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3년부터 2012년까지 30년간 13개 주요 암과 관련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를 산정한 결과, 전립선암이 해당 기간 10.5배가 늘어 암 사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2위 대장암(3.7배), 3위 췌장암(2.9배)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