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구급활동평가'에서 도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소방방재청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에는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구급대원의 전문성 수준 등 6개 시책분야의 20개 지표가 포함됐다.충북은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1등을 거머쥐었으며, 재정지원금과 유공표창 등을 받을 예정이다.이강일 충북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고급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도내 최강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2013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0일 청주동부소방서에서 열린다.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는 각 소방서 선수와 응원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단체전 2종목(화재진압·구급)과 개인전 1종목(구조) 등 3개 분야에서 우열을 가린다.대회 우승팀과 최강 소방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우승기·우승컵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열리는 '2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강일 충청북도소방본부장이 13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선수단이 머무는 충주시 대형 숙박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 본부장은 이날 IBK 기업은행 연수원과 수안보 상록호텔을 찾아 소방안전분야의 자체 안전관리 계획을 듣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관계 등 현장 전반을 둘러봤다.이날 이 본부장은 "충북 위상에 걸 맞는 소방안전 분야의 선진화 된 안전관리체계 조기정착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8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119 종합상황실. 정적을 깨는 전화벨이 울린다."119 상황실입니다. 화재사고요? 장소가 어디죠?"청원군 북이면 금암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다. 전화를 받은 박철희(28·사진) 소방교가 GIS 프로그램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신속히 관할소방서로 지령을 내린다.상황실 대원의 판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항상 팽팽한 긴장감이 나돈다.박 소방교는 "신고를 받고 지령이 떨어지기까지 몇 초 차이가 생사를 가를 수 있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몇 분 뒤 지령을 받고 출동한 화재진압대로부터 '화재 오인신고'라는 보고가 들어왔다.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상황실은 화재·구급·구조 상황관리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12명씩 2개조로, 오전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팀은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근무한다. 정원은 12명이지만 교육이나 파견으로 빠진 인력을 감안하면 실제 인력은 10명 정도다.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1천 400여건의 각종 신고가 들어온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신고 접수는 총 46건. 대부분 벌집 제거와 화재 오인신고다. 불을 끄는 것만이 소방대원의 임무라 생각하기 쉽지만, 올해만 하루 평균 2.5건의 벌집 제거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특히 이곳은 주중보다 주말이 더 바쁘다. 실제 화재신고보다 장난전화가 많기 때문이다. 금요일 오후가 되면 어린아이의 장난전화부터 만취한 어른의 전화까지 허위신고가 봇물처럼 쏟아진다.윤경섭(57) 충북도 소방본부 상황관리팀장은 "긴박한 상황이라 판단해 출동지령을 내리지만 허위신고로 판명될 때는 맥이 빠진다"면서 "진짜 위급한 상황에서 출동이 지연될 시 생명이 좌우될 수 있음을 생각해 장난전화를 삼가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정오가 넘어서자 대원들이 피곤함과 졸음을 쫓아내려 기지개를 켠다. 잠시 눈을 붙이고 싶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그래도 119 종합상황실 직원들은 피곤보다 도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단다."소방관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처해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주현기자
◇지방소방정 전보 △염병선 도소방본부 소방종합상황실장 △남궁석 " 청주동부소방서장 △김상현 " 청주서부소방서장◇지방소방정 승진 △신상수 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연규영 " 대응구조구급과장 △전시동 " 음성소방서장 ◇지방소방령 전보△윤경섭 도소방본부 소방종합상황실 △한종우"" △김상화"" △강창훈""△이정철 청주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송정호 " 대응구조구급과장◇지방소방령 승진△이수창 도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 △유병문 충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기원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김영준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우종근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행정구역 통합을 앞둔 청원군을 제외한 충북의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설치될 전망이다.17일 충북도와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내년까지 총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단양군, 괴산군, 보은군에 소방서를 건립키로 확정했다.이강일 충북도 소방본부장은 "현재 갖추고 있는 인프라를 이용함으로써 1개 소방서 신설에 드는 예산으로 3개 소방서를 동시에 신설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비는 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고 필요한 인력은 안전행정부의 총액인건비를 받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구인사·시멘트공장 등 대규모 시설이 많아 소방수요가 많은 단양군에는 39억 원을 들여 단양파출소를 헐고, 그 자리에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괴산군(18억원)과 보은군(13억원)에는 각 지역의 119안전센터를 증축하는 방식으로 소방서를 건립한다.단양소방서는 올 하반기, 보은·괴산 소방서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신·증축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단양은 내년 하반기, 보은·괴산은 내년 말이면 가동될 것으로 소방본부는 예상하고 있다.이날 현재 충북 12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곳은 내년 7월 청주시와 통합할 청원군과 단양·괴산·보은군 등 4개 군이다. 8개 시·군 9개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은 1천457명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좁은 골목길 순찰 등의 원활한 소방업무 수행을 위해 충북도내 일선 119안전센터에 경형 순찰차량이 추가로 배치됐다.충북도 소방본부는 주택 밀집지역 등 좁은 도로에서의 효율적인 화재예방 순찰을 위해 경형 순찰차 6대를 구입, 도내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 소방 순찰차로는 고지대나 주택 밀집지역 등 도로가 좁아 화재예방 순찰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해서다.도 소방본부는 이번에 사들인 경형 소방 순찰차 6대를 오송안전센터·화산안전센터·청산안전센터·황간안전센터·청천안전센터·광혜원안전센터에 각 1대씩 배치했다. 앞으로 도내 119안전센터에 지속해서 배치할 예정이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충북도소방본부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는 3일~26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소방본부는 청주동부소방서를 중심으로 초동조치와 초기대응체제 구축한다. 행사장 주변 서부·증평·진천소방서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모든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로 조기 광역출동태세도 마련한다.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대비해 119구조·구급대원의 즉시 출동 대기와 함께 인명구조 최우선 작전 전개와 생활안전서비스도 강화한다.도내 1천4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5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371대의 소방차량도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점검·정비에 힘쓸 방침이다.또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사찰과 목조문화재 등의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주요 사고 발생 때 소방관서장 현장지휘와 상황보고 체제도 철저히 유지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임시119안전센터를 운영, 1일 16명의 소방공무원과 2대(소방펌프차, 구급차)의 소방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소방본부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210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사장 임시 119안전센터 관계자 사전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소방본부와 서부소방서, 임시 119안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행사의 성공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확인하고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초기진압 등 대응방안도 점검하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119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 임시 119안전센터의 역할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이강일 소방본부장은 "행사 기간 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온힘을 쓰고,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사장은 물론 임시 안전센터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소방본부는 24일 정월대보름과 25일 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2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도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당일 달집 태우기와 쥐불놀이로 인해 산불 같은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군 소방공무원과 의요소방대원에게 예방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천40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5천여명, 소방장비 370대가 동원된다./ 임장규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포천에서 소방 구급대원이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사고와 관련, 충북도소방본부가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도소방본부는 20일 청주동부소방서에서 이강일 도소방본부장과 도내 9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소방서장 회의'를 했다.이강일 본부장은 "지난 13일 순직한 소방공무원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현장 안전사고 방지 및 진압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소방본부는 14일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이날 임용된 69명의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3개월간 충청소방학교에서 신규 임용 교육을 이수한 뒤 화재진화사, 응급구조사, 소방설비기사 등 소방업무수행에 필요한 실력과 자격을 쌓았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오는 3월에 개서하는 옥천소방서와 오송119안전센터, 청천119안전센터에 배치된다./ 백영주기자
충북도소방본부 ◇소방정▲염병선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 ▲배달식 옥천소방서장 ▲박승희 영동소방서장 ▲이대원 증평소방서장 ◇소방령▲원재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박용현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 ▲이정구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 ▲김상화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 ▲곽영학 청주동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김명선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병천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심형구 제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광덕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종대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김정희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유인무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윤종택 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김유종 진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북도소방본부는 31일 '충북도민안전체험관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민안전체험관에는 지난 한해 2만4천248명이 방문했다.개관 후 연도별 방문객 현황은 05년 5천516명, 06년 1만7천134명, 07년 2만1천명, 08년 2만2천501명, 09년 2만2천646명, 10년 2만3천380명, 11년 2만3천58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지난 2005년부터 운영된 도민안전체험관에서는 대응요령교육 등을 실시해 화재 등 위급상황발생시 초기 대처법을 교육하는 등 각종 소방체험 통해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다./백영주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