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를 갖춘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눈썰매장은 2만6천㎡ 부지의 청정자연 속에서 자리 잡고 있으며 길이 200m, 너비 50m의 슬로프와 튜브형 리프트, 식당과 휴게실 등을 갖췄다. 대성산 눈썰매장은 안전펜스…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31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Adiew! 2016'을 연다. 이날 공연은 양승돈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동원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서막은 베를리오즈의 로만 카니발 서곡 9번…
[충북일보] ◇'안개풍경', '흑백물결'전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내년 1월15일까지 '물'을 공통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미디어아트 전시 '안개풍경'과 '흑백물결'을 연다. 두 미디어아트 전시는 대청호와 물을 소재로 한 영상설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뉴 미디어 작품들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실외스케이트·썰매장이 지난 17일 개장한 가운데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서원구 사직동 야구장과 실내수영장 사이 주차장 공간에 조성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소셜네트워크 붐을 타고 '방방곡곡 국내여행' 블로그 등에 겨울철 데이트명소로 소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올해 관람객이 지난 14일 현재 29만…
[충북일보=영동] '2016 영동곶감 축제'가 16일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먹거리가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 16개 농가가 생산한 최고급 곶감과 호두, 표고, 사과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노인장애인실)에서 6일부터 17일까지 '3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사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Focus. 빛으로 보는 내 안의 바다!'라는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이선희 수강생…
[충북일보=괴산] 올해 괴산의 산막이옛길을 방문한 관광객수가 지난 11일 150만명을 넘어서면서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산막이 옛길은 지난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문체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015년 한국관광 100선, 2016년 2월 한국관광공사 추천 걷기여행길 10선 등에 선…
[충북일보] 지난 9월 임시 개원한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이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겨울 잣나무숲길을 걸으며 산림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청동기(靑冬氣) 걷기', 식물을 활용한 '미니 실내 가드닝', 백두…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내년에 매월 10~15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의 '친환경 캠핑스쿨'을 연다. 장소는 △1~2월과 11~12월은 희리산자연휴양림(충남 서천) △3~6월은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7~10월은 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 양평)이다. 첫 회(1월 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2시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가족뮤지컬 '돼지책'을 공연한다. 연극 '돼지책'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원작을 각색했는데, 가족의 의미와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인 함께하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재직교수와 퇴임교수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충청빛사랑'이 오는 5~9일 5일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위치한 평생직업교육관에서 '7회 충청빛사랑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출사, 여행 등을 하며 찍은 사진 32점이 선보인다. 오경나 총장의 작품 2점…
[충북일보=옥천] 수다쟁이 세 노인의 운명을 건 좌충우돌 이야기 '할배열전'이 29일 옥천에서 첫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올해 옥천문화예술회관 상주 예술단체인 '극단 시민극장'의 126회 정기공연이자 창작초연작이다. ' 할배열전'은 친구인 3명의 노인이 자기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스스로…
[충북일보=충주] 김진미 풍유무용단이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또 하나의 기획작품인 춤추는 시( 詩) '뿔과 갈대' 공연을 갖는다. 종이의 글이 무대 위에 펼쳐지고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시가 그려지는 이날 공연은 김진미 풍유무용단이 주최하고 김진미 풍유무용단…
[충북일보=충주] '작은동행전'이란 주제로 9회 차차동인전 정기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5일 오후4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8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차차동인전은 충주지역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도자기와 문학의 만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가 절경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0월은 산막이옛길이 조성된 이래 최고 많은 32만명이 방문했으며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11월에도 현재까지 20만명이 방문…
[충북일보] 한·중·일 3국의 작가들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9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에서 청주 작가 7명과 중국 작가 8명, 일본작가 5명이 참여하는 한·중·일 교류전 '展·相·繪·湛(전·상·회·담)'을 개최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단양] 수려한 남한강변에 자리한 단양생태체육공원이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이 공원에서는 제2회 카라반테일 페스티벌, 단양팔경마라톤대회, 단양군민 걷기대회, 제20회 농업인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개최됐다. 단양생태체…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오는 25일 MBC충북 공개홀에서 '엄마랑 아가랑 감성교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태교 음악회는 임산부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일보=영동] 가을이 깊어간다. 영동 송호관광지의 가을풍경이 절정이다. 송호관광지가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가을여행의 1번지로 손꼽힐 만하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노란은행나무가 사이사이 보이는 풍경에 늦가을 정취와 애틋…
[충북일보=단양] 만추의 정취를 드리운 단양의 오토캠핑장에 캠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 천동, 대강 모두 3곳으로 주변에 이름난 관광지를 끼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데다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해 늦가을 낭만을 오감(五感)으로 느끼면서 하룻밤의 낭만을 쌓기에 제격…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3,4생활권 금강 남쪽에 조성된 수변공원이 12일(토)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8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에 따르면 공원 전체(길이 8.6㎞) 중 1단계로 5.1㎞(폭 35~85m) 공사가 마무리됐다. 공원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X게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충북일보=단양] 충북도 전체 관광객의 절반 가까운 45%를 점하고 있는 단양군이 내년에도 충북관광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이 볼거리 위주의 관광산업에서 탈피하기 위해 지난 2~3년간 공들인 대규모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이 내년이면 잇따라 완공되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친정엄마'를 10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무료 공연한다.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작품으로 2004년 출간이후 2007년 연극 초연, 2010년 영화개봉, 그리고 2010년 뮤지컬 초연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일과 11일 이틀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뽀득 뽀득 신나는 손 씻기 대작전'을 공연한다. 아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와 깨끗한 위생관리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