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태로 인해 선거운동이 조심스러웠던 충북 도의원 후보들이 오는 22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톡톡튀는 선거전략을 모색.새누리당 김양희(청주2)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청주 가경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 대신 '김양희의 상당행복 비전 선포식'을 열어 공약과 비전을 제시…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제천지역 후보자와 각각의 사무장들이 지난 19일 오후 4시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 사무실로 집결해 눈길.새누리당 소속 제천 후보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선거기간 중 정보 등을 후보자와 사무장들이 공유키로 협의.또 선거운동을 체계적으로 운용키 위해 당협 원로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 사과'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이번주 금요일(23일)과 다음주 월요일(26일)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 지역 정치권이 촉각.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매주 금요일, 리얼미터의 경우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 여론조사를 공개하고 있어 현재 초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대통령…
○…세월호 참사 후 폭증했던 무당층(부동층)이 최근 각 정당에 대한 지지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도내 여야 출마자들이 긴장.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까지 유권자 2천535명의 유·무선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p…
○…충북지사에 출마한 윤진식·이시종 후보의 부인이 모두 호남 출신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후보의 내조경쟁도 본격화.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의 부인 백경애씨는 최근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도내 전역의 복지시설과 여성계 등을 순회하면서 강행군.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의 부인 김옥신씨 역시 수개월…
○…세월호 참사로 음성지역 후보들 대부분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는 분위기.새누리 음성군수 이필용 후보는 세월호 침몰 이전에 개소식을 개최했고, 새정연 음성군수 박희남 후보와 군의원 가선거구 신이섭 새누리 후보, 무소속 한동완 후보, 신이섭 후보는 지난 주말 개소식을 했거나 이번주 중에 개…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측이 20일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의 민선 5기 선거공약과 관련된 비난에 '도지사 공약이 아니다'라며 반박. 윤 후보는 공군 비행장 이전 공약 관련 이 후보가 '그런 공약을 한 적 없다'며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 이에 이 후보 측은 "민선 5기 때 이 후보가 내건 공약은 모두 2…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 청주시장 후보들이 청주산업단지 1·2단지 이전을 시사.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청주산업단지 이전 방안에 대해 구로디지털단지를 예로 들며 기존 입주 업체 이전지로…
○…20일 충북을 방문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당대표가 던진 첫 마디는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내용에 대한 공격성 발언.이 대표는 이날 통진당 신장호 충북지사 후보의 공약발표 자리에 참석해 "어제(19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대통령 담화가 있어 먼저 한 말씀 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
○…새누리당 조길형 충주시장후보와 충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학철(1선거구), 이언구(2선거구), 임순묵(3선거구) 후보들이 20일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조 후보는 20일오전11시 교현동 대가미로타리 인근 건물에서 윤진식 충북도지사후보와 이종배 전충주시장,…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20일 충북기자협회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에게 돌발 사과. 통합시 인사기준안과 관련, 본청 근무자만 승진할 수 있었던 청주시 인사문제에 대해 인사시스템을 고치지 않아 본청 근무비율을 놓고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이 갈등을 빚는 것에 대해 이…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인식의 전환으로 청주·청원의 화학적 결합을 이루겠다"고 강조. 한 후보는 20일 충북기자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68년 만에 하나 된 청주가 되는데 청원군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청주시도 없어진다"며 "인식의 전환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상생발전방안 75개…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는 2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기자협회가 마련한 청주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연초제조창 뇌물사건 등 각종 비리와 성추문으로 '청렴도 꼴찌'가 된 청주시의 청렴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 그는 "조례를 통한 부정부패 공무원 엄벌, 공직자 정신무장, 지…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유권자 마음 잡기 경쟁에 돌입.김석현 후보는 20일 청주 지역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한 라디오 방송과의 대담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할애.김병우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조 충북지부와 정책 협약…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 4. 실시하는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이색 홍보사업을 실시해 눈길.군 선관위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 '단양8경'을 활용해 단양군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역사에 숨겨진 선거 관련 이야기를 '스토리…
○…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에게 "경제 제대로 알고 말하라"고 일침.윤 후보는 이날 "이 후보가 충북의 경제를 두고 '경제성장 1위'라고 언급하며 전국비율 4%까지 끌어올린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경제지표의…
○…성년의 날인 19일 충북교육감 후보들은 성년을 맞은 대학생들을 외면하고 지사후보들은 대학생들을 찾아 성년의 날을 찾아 축하.교육감 후보들은 성년을 날을 맞았으나 도내 시군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반면 지사 후보들은 성년을 맞은 대학생들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대학생을 공략하는 등 상반된 분위…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가 이뤄진 19일 오후 늦게까지 충북 곳곳에서도 엇갈린 평가가 나와 주목.이날 점심시간 대 식당에서 만난 시민들은 "아버지가 흉탄에 돌아가시고도 울지 않았던 대통령이 어린 학생들을 떠나 보내고 눈물을 흘렸다"며 "이제는 대통령의 눈물이 새로…
○…전국 광역단체장 판세점검에서 항상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충북지사 선거와 관련해 여야 후보측이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엇갈린 반응.특히 19일 발표된 충청권 일간지 2곳에 대해 윤진식·이시종 후보측은 각각 제각각 해석을 내놓고 있어 관심.윤진식 후보 캠프측의 한 관계자는 "각종 악…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박근혜 후보 저격수로 불렸던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20일 청주를 방문.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신장호 지사 후보 캠프를 방문해 '이정희 대표와 함께하는 신장호 후보 농민 공약'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사과' 공방.이 후보는 윤 후보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재임할 당시 세종시 백지화와 수도권 규제 완화에 적극 앞장서 충북에 큰 피해를 줬다며 도민에게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 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변재일 공동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포인트"라고 강조. 변 위원장은 19일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사람이 먼저다'와 같은 말을 수없이 해도 안 먹혔는데 세월호가 국민들에게 이 말이 '진짜구나'하는 인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통합 청주시장 후보가 로고송·율동·비방없는 새로운 시민선거를 제안. 한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공항로 162-2 3층) 개소식을 가진 자리에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어긋나지 않는 선거를 치르겠다"며 "로고송·율동·비방없는 선거를 지방선거에 나오는 모든 후보들에게 정…
○…6·4지방선거 제천지역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모든 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지지 호소해 주목.이근규 제천시장 후보를 필두로 권기수·김호영 도의원 후보 및 시의원 후보들은 19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을 위한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대표로 나선 이 제천시장…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충주시장 후보가 19일 충주시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한 후보는 이날 무학시장과 풍물시장, 연수종합상가 등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각종 야채와 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을 확대하겠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