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난계국악당에서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하는 '국악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우리지역의 체험·체류형 국악타운인 '국악체험촌'을 아직 잘 모르는 군민들이 많다고 판단, 유명 방송인 김제동 씨를 초청해 국악과 체험촌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충북일보=충주] 충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라바 바이킹'이 설치돼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4월 개장한 라바랜드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시설로 자리 잡았으나, 정작 보호자들은 이용할 만한…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15회 산림문화 행사'가 오는 15일 미동산수목원 광장에서 열린다. 주요 체험행사는 솟대와 장승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뭇잎 탁본 뜨기, 나무 곤충 만들기, 향나무에 나의 좌우명쓰기 등이다. 어린이를 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미술가회 회장을 맡고있는 수채화가 장명남(54) 씨가 8~1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나무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장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라믹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수년 전부터 도자기에 그림을…
[충북일보=충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댐과 접해 있는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민물고기 횟집거리에는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 식감 좋은 '충주 송어 비빔회'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물의 도시'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업무를 마친 후 빈 속을 채우려고 즐겨 찾는 곳이 바…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열리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한마당 '2016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생명'을 주제로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 메리골드,…
[충북일보=청주] '2016청주공예페어'의 막이 올랐다. 5일 개막행사가 열린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 전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청주예총·민예총·미협 등 문화단체 및 충북공예명인, 도무형문화재 등 예술인들도…
[충북일보=단양] 가을의 향연 단양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오는 16일 적성면 상리에 위치한 금수산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금수산단풍산행을 비롯해 '감과 단풍'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축제는 이날 오전 9시 금수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상학특설무대에서 풍물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비내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억새, 갈대 명승지와 함께하는 맛 기행'이라는 테마의 10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억새 천지 비내섬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은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전남 해남의 남도의 가을, 충남…
[충북일보=단양] 올 가을 단양군 도담삼봉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만날 수 있다. 향토극단 마당이 충북문화재단과 단양군의 후원을 받아 단양의 민요와 민속, 이야기를 다룬 '저 강물에 서성이는 달빛'을 도담삼봉 수상무대에서 7일부터 이틀간 오후 3시에 공연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자…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일 스타강사 출신 김미경씨를 초청,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 오창호수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충북센터에서 운영하는 '액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기획전 '은유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연·생명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청주 청년작가 Animal Union(이하 AU)팀의 오픈스터디를 진행한다. 오는 11월2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주제로, 작가 7인의 회화·설치·…
[충북일보=옥천] 조선시대 전통 한옥인 옥천의 육영수 생가에서 10월 한 달 동안 전통 차 예절을 배우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이곳을 방문하면 차 문화 전문사범으로부터 전통 차 마시는 방법과 손님 접대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전통 차를 달이거나 마실 수 있는 행다(行茶) 체험도 할 수 있다. 시간…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20회 온달문화축제'를 맞아 축제기간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향기 나는 부엉이 모빌 만들기'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체험부스는 영춘면 온달관관광지에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와…
[충북일보=영동] 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달 13~16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집대성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악잔치다…
[충북일보=단양] 최근 숲 체험 열풍이 불면서 단양군의 느림보 강물길이 가을 힐링 트래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느림보 강물길은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삼봉길 등 4개 테마로 조성한 총 연장 8.1㎞의 친환경 숲 체험 길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느림보 강물길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나무숲 놀이터'를 개장한다. 시는 지난 4월 '라바랜드'를 개장한데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대형 버즘나무 다섯 그루를 상호 연결한 출렁다리, 원통형터널, 무빙형계단, 외나무다리, 미…
[충북일보=증평] 지난 8월말 준공된 증평 보강천'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을 조성하면서 경관조명 사업을 함께 추진해 LED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 등을 설치했…
[충북일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4일 시작된 62회 백제문화제(공주,부여)가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금강신관공원)의 경우 25일까지 이틀 간 관람객만 87만여명에 달했다. 특히 백제마을 고마촌(미르섬)…
[충북일보=단양] 오는 30일 열리는 제20회 단양 온달문화축제에 '사랑하기 좋은 가을', 연인을 위한 풍성한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온달평강 로맨스길 걷기, 온달평강 연극 '달강달강 천생연분', 댄스컬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등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를…
[충북일보] 현대미술동인 SLIPPER(슬리퍼)는 오는 21일부터 10월2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전시 '슈박스(SHOEBOX) 속의 세상'을 연다. 한국과 일본의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작가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엿…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시립예술단의 하반기 첫 브런치콘서트 '마티네'는 계절에 어울리는 가을의 노래와 독창, 여성합창, 남성합창, 특별공연, 가을의 낭만 등 총 여섯…
[충북일보] 문득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이 청명하다. 가을은 소리 없이 찾아와 신세계를 선사한다. 도심 빌딩의 한 귀퉁이에도, 아이들이 뛰노는 운동장에도 가을 풍경이 다소곳이 내려앉았다. 가을걷이의 풍성함 뒤에는 초목의 잎이 시드는 덧없음이 자리하듯 많은 이들이 가슴앓이 하는 계절이다. 스산…
[충북일보=단양]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쌓으려는 연인들 사이에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데이트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낮엔 그림 같은 풍광을 사진에 담고 밤엔 야경을 조망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데이트 족들로 가득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한국 100선에 뽑힌…
[충북일보=충주]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오후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예총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