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일통고법보존회 충북지회 새울이 한여름 밤 신명나는 무대를 마련했다. 26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소리유희-악기, 소리를 내어 놓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인간문화재 김청만 선생과 서원대 교수이자 가야금 산조 김죽파류의 명인 박현숙 교수가 특…
[충북일보=충주] 연일 섭씨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빌딩숲에 갇힌 도시민들을 더욱 지치게 한다. 이럴때 도심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시원하게 더위도 식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으면…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긴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한 '하강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체제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지난 21일 고시했다. 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마다 여름철 휴가지로 도시민의 인기를 듬뿍 받고 있다.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기타 활엽수가 빼곡히 자생하고 있다. 휴양림을 관통하는 금천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사시사…
[충북일보=보은] 보은 펀파크가 최근 교육 트렌드인 스마트교육과 창의력 융합인재교육 및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펀파크 수학공원으로 안전장치를 대폭 보완해 여름 시즌부터 재개장한다. 보은 펀파크는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야외 물놀이 시설을 중심으로 운…
[충북일보=옥천]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포도연합회, 옥천군복숭아연합회가 함께 주관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30분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3대 친환경포도왕 시상, 농업발…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도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의 품속에서 갖는 최고의 힐링여행, 푸른 강변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주민들이 마을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의 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3일~8월21일 30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처음 개장한 야외물놀이장은 풀장 2개와 워터슬라이드 1개가 들어서며 물놀이장 옆에는 보호자와 어린이들이 쉴 수 있는 텐트도 설치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무…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고객 편의를 위한 모든 채비를 맞추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돌입했다. 공단은 '여름 성수기 고객 맞이 시설사업장 특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사전준비와 고객서비스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직원들의 고객안전 최상화 및 서비스 친절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기념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흥겨운 국악 공연을 마련했다. 23일 오후 1시와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서편제 주인공 오정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에'가 오후 7시에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올해 8번째 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5회 정기연주회 'Jumping!'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오선준의 지휘로 지난 5월 협연자 모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바이올린 정수예, 소프라노 정예은, 클라리넷 박혜정, 첼로 김호인, 호른 김…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야간 손님맞이에 나섰다. 단양군은 최근 새 단장하고 인기몰이 중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운영 시간을 다음달 15일까지 종전 오후 6시에서 3시간 늘어난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구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 만25세 이하 청년이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전철 제외)의 입석과 자유석을 5일 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 일원에서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모랭이' 문화축제가 16일 열린다. 영동금강모치 문화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역사문화 체험, 농촌문화 체험, 음식문화 체험, 여가문화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충북일보=단양] 단양마늘축제가 '아줌마들의 설렘,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단양군영농지원단, 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마늘 직거래장터, 마늘관련 먹거리 장터, 전시·체험 부스 운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 승격 60주년(충주명명 1076년)을 기념해 '과거의 빛으로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충주 변천사 사진전을 갖고 있다. 충주 변천사 사진은 시 승격일인 7월 8일부터 20일까지 시청광장에서 전시된다. 1920~40년대 일제 식민지 시대의 충주 모습을 담은 '역사의 발자…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16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6일 개장한 뒤 다음달 하순까지 한달여간 운영된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
[충북일보=제천] 해발 1천94m의 월악산 국립공원 자락에서 이어지는 송계계곡은 여름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간직하고 있다. 수정처럼 차고 맑은 물과 큼직하고 널찍널찍한 바위들이 계곡 곳곳에 널려있어 어디를 가든 찾는 이들에게 자연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계곡내에서는 월…
[충북일보] 충북에 연고를 둔 여성 작가들이 뭉쳤다. 자아상실의 시대에 '진실한 나'를 보여주고자 목소리를 낸 것이다. 충북여성미술작가회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말을 건네는 다양한 작품들을 오는 17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충북여성미술작가회의…
[충북일보=충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외물놀이장'이 오는 13일 충주세계무술공원내에 개장한다. 충주시는 아이들의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3일~8월 21일까지 40일 동안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야…
[충북일보=단양] 야생화의 보고(寶庫) 단양소백산에 여름들꽃이 한가득 피어나며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등산로 주변에 원추리, 둥근 이질풀, 터리풀, 물레나물, 범꼬리, 비비추 등 야생화가 피어나 주말이면 3천여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다.…
[충북일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수리하는 데 드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묵화 전시회가 오는 8일까지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청주시 사직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종구씨 등 작가 10여 명은 '긴세월 묵향속에 살다'를 주제로 한 수묵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 전시회…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캠핑철이 본격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캠퍼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웃음소리와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7월 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8회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내면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소재로…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대전예총과 협력해 '대청물빛' 초대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5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