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Ⅰ권이 발간됐다. 이번 대관에는 도내 중부권인 청주·증평·진천·괴산지역의 문화재 292건이 수록됐다. 문화재 각 분야 전문가 2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1천여 장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충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문화재대관 편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북도 문화재대관은' 이번 Ⅰ권 발간에 이어 오는 2018년까지 총 3권이 편찬될 예정이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이번 대관 출판을 기념하는 사진특별전을 오는 17~27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사진에 담은 충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관에 수록된 문화유산 사진 중 대표적인 40여 점이 전시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옛 사진 자료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준식 원장은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출판으로 충북의 문화재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내년까지…
[충북일보] 서동백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발표한 논문 '정부정책과 기술혁신 - 유형별 제안(Government policy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 A suggested typology)'이 Highly Cited Research(인용이 많이 된 연구)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기술 혁신을 위한 정부들의 획일화된 정책을 지적하면서, 기술 혁신을 종류에 따라 정책도 유기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기술 혁신 유형과 정부 정책 유형을 매치해 제시했다. 이 논문은 JCR 기준 세계 상위 10% 안에 드는 국제학술지인 Technovation(테크노베이션)에 지난 2013년 6월에 게재된 이후 2014년, 2015년, 2016년 6월까지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5편 안에 들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야은 송시영(1588~1637)의 후손인 은진송씨 충현공파 종가(서원구 남일면 화당리)가 소장유물 280건 484점을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기증했다. 5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송시영은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정치가 우암 송시열의 사촌형제로, 병자호란 시 강화성 함락에 자결해 충현공의 시호를 받았다. 종가 소장 유물은 17~20세기 초에 걸쳐 제작된 서적, 문서, 생활도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왕이 관직을 내리는 문서인 교지는 송시영과 송시열이 활동했던 당시 은진 송씨의 명망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는 송시영을 비롯해 청주에 기거했던 후손들이 지녔던 자료이다. 20세기 초 유물은 근대서적·필기구 등으로 이뤄져 있어 일제 강점기 종가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다. 황정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종가의 보물을 흔쾌히 기증하신 데 대하여 더없이 감사드린다"며 "유물들을 소중히 보존하고 종가와 청주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자리한 충북도 유형문화재 132호인 '제천 신륵사 극락전(堤川 神勒寺 極樂殿)'이 올봄 전면 해체된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륵사 극락전이 동북 방향으로 다소 기울어지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결정으로 전면 해체한 후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모두 1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현재 벽화·단청 보존 처리와 문양 모사(模寫)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충북도 문화재전문위원 자문회의의 이 같은 보존 처리 방안 결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극락전을 봄에 전면 해체하기 전 단계로 벽화의 안료(顔料)가 떨어지지 않게 보존 처리와 함께 성분 분석 등을 겨울철에 작업하고 있다"며 "극락전을 해체해야 자세한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타불을 모신 이 극락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에 맞배지붕으로 벽화 136점과 단청 150점이 그려져 있다. 극락전 벽화와 단청은 학술조사를 통해 조선 후기 양식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고 문양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2009년 4월10일 충북도 유형문화재 301호로 지정됐다. 건물의 바깥쪽 벽
[충북일보] 새해 벽두부터 충북을 대표하는 사찰인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속리산 법주사가 빠르면 내달 중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절차를 밟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에 선정된 '한양도성'에 이어 '한국의 전통산사'를 2017년 등재 신청할 유산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전통산사'는 올해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에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조계종과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보은군, 공주시, 순천시, 해남군, 안동시, 영주시, 양산시 등은 2014년 8월 등재추진위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국내·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조계종이 등재를 추진하는 전통산사는 법주사(충북 보은),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마곡사(충남 공주), 통도사(경남 양산), 봉정사(경북 안동), 부석사(경북 영주) 7곳이다. 7개 사찰은 모두 삼국시대에 창건됐다. 조선 중기 이후 가람 배치를 정형화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한 1천500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직지'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지역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992년 개관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오던 고인쇄박물관은 상설 전시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관 일부를 개편한다. 그동안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금속활자인쇄술 및 관련 콘텐츠 자원을 충분히 활용,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해 금속활자인쇄에 특화된 전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대상 구역은 1전시관 전체와 2·3전시관 일부다. 현재 1전시관은 금속활자 주조과정 디오라마로 구성돼 있으나 시설이 낡고 전시공간도 미로 형태의 폐쇄적 구조여서 이 부분을 개방형 구조로 재구성하고, 금속활자 복원사업 결과물을 전면 배치한다. 이와 함께 유물 위주의 단순한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형 테마 관람 동선을 구성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전시 해설 안내시스템도 도입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올해는 고인쇄 문화와 관련된 '교정으로 본 한국의 고인쇄문화(가제)' 특별전이 열린다. 다년간 박물관에서 구입한 고문헌 자료와 복원 사업 등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요 민속 문화유산인 '용암 강다리기'가 세종시 무형문화재 2호로 최근 지정됐다. 용암 강다리기는 풍년을 기원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400여년 전부터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1월 15일) 무렵 행해 온 줄다리기의 일종이다. 한편 세종시 무형문화재 1호는 국궁 제작 장인인 주장응 씨(64·전의면)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수준 높은 백제 기술이 일본에 전파된 증거 중 하나로 꼽히는 '후지노키 금동관((藤ノ木 金銅冠)'이 1천500년 전의 찬란한 모습을 되찾았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올해 '해외 소재 백제유물 복원 사업'을 통해 일본 나라현(奈良縣) 후지노키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지노키 고분은 백제 고유 무덤 양식인 '횡혈식 석실분(굴식돌방무덤)'이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제관식과 장식이 비슷한 금동관, 백제계 금동신발 등이 출토된 이 고분은 백제와 관련성이 높은 무덤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소속 백제역사문화관(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내)은 지난 2010년부터 백제유물 복원 사업을 전개, 칠지도와 무령왕릉 환두대도 등 모두 37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복원된 후지노키 금동관은 내년 상반기 중 백제역사문화관 상설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041-635-7736 부여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조경일(사진) 청주하나병원 뇌혈관센터 과장이 모야모야병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혈관 문합술에 대한 논문 등을 국제학술지에 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하나병원에 따르면 조 과장 의료진의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리면서 세계가 의료진의 연구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논문 주저자로 참여한 조 과장과 청주하나병원 의료진은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7월호에 혈관 문합술 예후에 관여하는 중요 인자를 밝혀낸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수술 전 뇌혈류 검사를 통한 혈류속도 분석을 통해 수술 후 뇌경색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 발표도 실려있다. 또 비파열성 동맥류의 색전술을 이용한 치료에서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도가 약물에 대한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논문을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에서 발표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병원 관계자는 "조 과장은 올해만 SCI급 논문 14편을 발표해 진료와 더불어 연구를 통한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UNESCO) 국제무예센터(ICM) 설립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교육부 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WoMAA)'가 주관해 22일 오전9시30분부터 충주 더 베이스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개최한다.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세워질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초대 이사장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선임됐다. 국제무예센터는 전통무예를 통한 세계 청소년 심신 단련과 사회참여, 전통무예 진흥 및 자료 수집,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 증진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사회적 가치와 전통무예의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승환 원장(전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용재(전주대학교) 교수 △아간 윌리엄 오데로(Aghan Willam Odero·케냐) △크리스토퍼 스파크(Christopher Sparks·미국)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국제무예센터 초대 임원이기도 한 남중웅(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세계무술아카데미 원장은 "정부지원 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에서 이번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국제 컨퍼런스를 담당함으로서 국제무예센터의 공신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사)금융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전 7시 충북지역 금융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서원대학교 목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현 서울시립대 교수)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복합위기와 한국 경제'란 주제 특강을 한다. 윤 위원장은 세계경제 흐름, 국제금융동향 등과 관련해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복원이냐 철거냐를 놓고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왔던 충주시 성내동 조선식산은행 건물에 대해 문화재청에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지정신청을 하기로 했다. 현재의 건물이 보존할 가치가 있는지 문화재청의 심의를 받아본 후에 복원 또는 철거를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의 방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조선식산은행 건물은 1933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방후 한일은행 건물로, 다시 가구점으로 쓰이던 것을 충주시가 근대문화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7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그러나 원형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고 정비 복원 소요예산도 20억원 이상으로 당초보다 4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업추진이 중단됐다. 이에따라 지난달 28일 현장건물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복원여부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찬성 측은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건물 훼손이 심해 복원이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건축사적 가치와 일제 미화 우려로 의견이 나뉜 가운데 이날 공청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건물의 훼손정도가 심각하지만
[충북일보=옥천] 삼국사기에 기록된 '굴산성'으로 비정될 가능성이 큰 '옥천 이성산성(沃川 已城山城)'이 충청북도 지정문화재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지난 2일 '옥천 이성산성'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에 앞서 지정예고문을 충북도보와 각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도와 군은 공고일로부터 30일 간 의견을 받은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로 이 산성을 지정할 계획이다. '옥천 이성산성'은 옥천군 청성면 소재 성안 마을에 있는 토성으로 일명 '산계리 토성(山桂里 土城)'으로 불린다. 금강 지류인 보청천이 휘돌아 흐르는 강가에 위치하며 잔존상태도 양호하고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이 산성은 지난 2015년 10월 옥천군과 국강고고학연구소의 발굴조사 결과 선문의 기와 조각과 고배(굽다리 접시) 조각 등 다수 유물이 출토돼 5세기에 축조된 신라토성으로 밝혀졌다. 신라의 한강권 진출과 통일의 교두보인 삼년산성(보은군) 이전 토성 축조 방법과 당시 역사적 상황을 밝혀 줄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산성은 절대연대(486년)가 확인되는 토성"이라며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될
[충북일보=청주] 청주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청주학 진흥사업 학술포럼'이 12일 청주문화원에서 열렸다. 포럼은 지역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학 진흥사업에 대한 발전방향 주제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기석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청주의 역사적 특성과 청주학'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청주학(淸州學)은 청주 고유의 지역브랜드 확립을 위해 청주의 지역정체성과 분야별 현황 및 과제 등 발전방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청주시와 청주대학교(청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부터 청주지역만의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 정립을 위해 지역의 문화, 지리, 역사 등 전 분야에 대한 연구, 대학생·시민 강좌, 학술포럼 등 연구·전파활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차(茶)나무의 싹 등을 이용해 차를 만드는 기법인 '제다(製茶)'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실에서 제다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고, 효과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다는 차(茶)나무의 싹, 잎, 어린 줄기 등을 이용하여 차를 만드는 기법이다.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의 공정을 통해 마실 수 있는 차로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을 의미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의 다양한 제다 기법이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등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지난 7월4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3부에 걸쳐 차 문화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제다의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는 정순일 교수(원광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한국 제다의 역사적 전승양상과 그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박희준 동아대 교수의 '조선 시대 제다 기법과 전승문화의 특징'에 이어 강순형 전 국립문
[충북일보=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표방한 충주시가 2018년과 2020년 '당뇨바이오 산업박람회'를 잇따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당뇨바이오 산업 주도권 확보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2018년 당뇨바이오 산업 국내 박람회를, 2020년에는 국제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충주세계무술공원과 충주북부산업단지 예정지가 유력하며, 국내 박람회는 관람객 참여 위주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국제박람회는 B2B(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추진된다. 개최 시기는 9∼10월이며, 행사 기간은 국내 박람회는 5일, 국제 행사는 20일로 잡고 있다. 국내 박람회는 당뇨바이오산업관, 당뇨 홍보체험관, 예방관리 운동관, 당뇨 치료 정보교류관, 당뇨식단 및 기능성 식품관, 당뇨 의료기기 산업관 등 테마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세계인슐린펌프 학술대회를 비롯해 관련 세미나와 학술대회도 마련된다. 국제박람회는 레드·그린·화이트 등 3개 바이오존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당뇨바이오산업관, 예방치료관, 검진 체험관, 건강식품관, 식단체험관, 치유숲길이 운영되며, 기업관, 투자유치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
[충북일보]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는 지난 2일 K-water 세종보사업소에서 충청·대전·전북지역 학계,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전문가 포럼 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윤숙 새만금지방환경청 과장과 원종호 K-water 팀장이 각각 '새만금유역 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 '댐 희망지 신청제도' 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정 과장은 새만금유역에 대한 물관리 허브기능을 할 수 있도록 수질, 수위, 강우량, 새만금 유역관련 연구논문 정보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해 환경평가 및 정책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원 팀장이 발표한 댐 희망지 신청제도는 댐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가 댐 건설을 희망할 경우 주민설명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신청하는 제도다. K-water 관계자는 "향후 통합물관리 차원의 정책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2016년 세종 창의융합 컨퍼런스·포럼'을 연다. 오후 1시부터는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크라우드펀딩'이란 주제로 특강도 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044-860-1482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충주시와 지역 향토사학계가 국립충주박물관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중원문화권의 권역 설정'이 선결 과제로 떠올랐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지난달 29일 시민토론회를 열어 충주 국립박물관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주에 국립박물관을 설립하려면 중원문화권의 권역 범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길경택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은 "1987년 개관한 국립청주박물관 건립 취지에 중원문화권의 유물을 집대성하는 박물관이라고 했다. 이는 개념의 중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국립충주박물관)건립운동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고 강조했다. 김양식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도 '중원문화권 출토유물 현황조사 및 국립박물관 유치 필요성 연구' 학술연구용역 검토 결과 보고서에서 "청주지역은 국립청주박물관이 있어 중원문화권역을 청주까지 확대하면 (충주에)국립박물관 필요성이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원문화권역을 '남한강 수계 중부내륙지역'으로 한정하면 남한강문화, 중부내륙문화를 보여줄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더 부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충주] 속보=충주시가 국립충주박물관 설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결과, 방점은 박물관 설립으로 귀결됐다. 2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는 '국립충주박물관 설립 필요성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 "충주박물관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중원문화권의 중심인 충주에서 역사 문화자원의 발굴 및 보급 활용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 전시, 체험, 교육할 수 있는 국립박물관 건립은 중요하며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하 세경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중원문화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전국에 산재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 및 연구조사가 필요하다"며 "중원문화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는 독립적인 문화공간의 건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충주박물관은 수동적인 형태가 아닌 능동적인 형태의 박물관으로 설립돼야 한다"며 "새로운 중원문화 박물관의 유치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유토론에 나선 길경택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김병구 예성문화연구회장, 박광석 중앙운수㈜ 대표이사, 백경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장, 손태진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윤일근 충주시학교운영
[충북일보] 삼국시대부터 2천여년간 한반도의 중요지역으로 자리한 충주를 중심으로한 '중원문화권'에서 출토된 유적·유물이 무려 5만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관·관리할 '국립충주박물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학철 위원장에게 제출한 '중원문화권 출토 유물 현황 조사 및 국립박물관 유치 필요성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원문화권에서 출토된 유물은 모두 5만2천229점이다. 1967년 제천시 장락리 칠층모전석탑에서 출토된 백자잔 등 13점을 비롯해 2014년 충주 노계마을의 고려시대 다인철소 추정지 1차 발굴 조사에서 나온 유물 58점 등이다. 충주를 중심으로 제천·단양·음성·괴산, 경기 여주·이천, 강원 원주·영월 등 중원문화권 출토 유물과 유적은 보관 관리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충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는 국가 귀속 유물 4천934점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각종 기록물을 수집·보존·연구하며 전시·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는 문화공간으로서 '중원문화 국립박물관'이 건립
[충북일보] 오송바이오단지 내 (재)게놈연구재단은 24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국가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OREF, KORean Referenc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 표준게놈데이터센터는 지난 9월 국가 표준 게놈지도(유전체지도) '코레프'를 공개했다. '코레프'는 41명의 한국인 게놈들을 통합하는 새로운 제작 기법을 적용해 만든 최초의 '국가 표준 게놈지도'다. 한국인 표준 게놈지도는 두 단계를 거쳐 만들어졌다. 첨단 DNA 해독기를 통해 41명의 한국인 게놈 염기서열을 결정한 뒤 컴퓨터 기반의 생정보학(Bioinformatics) 기술을 적용해 지도를 완성했다. 유전정보의 총합인 게놈 정보는 인간의 생로병사에 관련된 단백체, 대사체 등의 정보와 융합돼 인간의 수명연장과 질병예측 및 예방에 핵심 정보로 활용된다. 국민 표준 게놈지도는 한국표준게놈지도 홈페이지(http://koreanreference.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미국 국가생명정보센터(NCBI)에서도 KOREF (Korean Reference Genome)라는 이름으로 확인 가능하다. 채균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은 "코레프는 국가
[충북일보]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지난 23일 KBS청주방송총국 KBS홀에서 '2016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충북의 소리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에서 판소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동언 명창이 강사로 나서 3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충북 소리의 역사와 특징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 충북학연구소는 올해 '찾아가는 충북학 아카데미'를 추구하며 지역 고등학교(충북고·청주여고 등)를 직접 찾아가 충북학이시습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북의 역사와 오늘(강사 강민식)', '청주, 이인좌 그리고 영조(강사 박용만)', '충북 설화 속 여성(강사 이상희)', '충북의 근·현대 문인(강사 임기현)',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강사 박걸순)' 등을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김규원 충북학연구소장은 "내년에도 충북학 관련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충북학이시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회 의료기기 정책 포럼'이 22일 오송컨벤션센터(KTX 오송역)에서 개최됐다. 충북도가 주관하고 오송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의 의료기기 정책방향·사업 안내, 충북 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지원제도·기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R&D 사업추진방향,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사업 안내,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차세대의료기기 개발사업,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신의료기술수반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임상시험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도에서는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내년도 신규사업과 더불어 '첨단의료기기 수출사업화 연구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하는 등 전반적인 도 의료기기 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도내 의료기기제조업체가 중국 등 해외수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국 수출을 위한 인프라시설을 오송에 구축해 충북의 4%경제 목표달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170-5 옛 충주역 자리에 있는 '증기관차 급수탑'이 등록문화재로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물상으로 방치됐던 급수탑 주변 2천485㎡의 터를 매입, 이 일대를 봉방소공원으로 조성키로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다음 달 중순 준공 예정이다. 이에따라 급수탑이 제모습을 드러냈고, 현재 정자와 산책로, 쉼터, 벤치, 조경시설을 하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시는 급수탑에 조명을 비춰 야간에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1928년 충북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건립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급수탑은 높이 12m, 폭 3m 규모다. 우리나라에서의 증기기관차는 1899년 경인선 철도 개통과 함께 도입됐고, 철도의 동력 근대화가 추진되면서 1967년 8월 공식적으로 정기 열차로써의 역할은 종료됐다. 충주역은 1928년 12월 청안역(증평역)에서 철도가 충주(현 충주시내버스공용주차장)까지 연결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고, 충북선 복선화로 1980년 3월 현재의 위치인 봉방동 409번지로 옮겨졌다. 옛 충주역에서 근무했던 김진용(64)씨는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시절 이 급수탑에서 물을 공급했다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