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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 오는 7월 3일 개최

괴산 마을풍수 형국과 마을제당'의 연구성과 반영한 첫 학술대회

  • 웹출고시간2024.06.26 13:39:35
  • 최종수정2024.06.26 13:39:35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학술연구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차 연구사업 결실로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Ⅰ·Ⅱ(이필영·오선영·남향,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충북도문화재연구원)'등 2권의 연구서가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괴산군내 20여 개 마을의 풍수 형국과 마을제당 및 동제 사례가 상세히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자연특별시 괴산'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마을'의 심도 있는 첫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괴산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 △풍수로 마을읽기(권선정, 동명대) △괴산 풍수설화의 유형과 그 의의(이효순, 충북대) △연풍면 주진리 은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오선영, 한남대) 등 4건의 주제 발표와 학술적 논의가 펼쳐진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해당 영상을 '충북의 문화유산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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