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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

군, 공모사업 선정…국비 10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4.05.28 12:56:52
  • 최종수정2024.05.28 12:56:52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의 '2024년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뽑혀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에 참여한 29곳 가운데 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7곳이 선정됐다.

옥천농공단지는 1990년 준공한 뒤 34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날고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미관마저 해쳐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떨어트리고 있는 상태다.

군은 국비 10억 원 등 전체 사업비 1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인도와 축대벽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현재 추진하는 옥천 제2 농공단지 둘레길과 연계해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다음 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해 3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

황규철 군수는 "농공단지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천농공단지가 지역과 상생하고 청년들의 일터가 되는 젊고 활기찬 농공단지로 거듭나도록 근로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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