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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 개최

군·군의회·향토기업 간 지역 상생발전 방안 논의, 지역 위기 극복에 힘 모아
인구 증가와 기업 유치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

  • 웹출고시간2024.05.28 12:54:52
  • 최종수정2024.05.28 12:54:52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 민관이 단양군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군은 지난 27일 군과 군의회·향토기업 간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 2024년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한인호 성신양회(주) 대표이사, 김성직 ㈜지알엠 대표이사, 정구일 ㈜태경비케이 대표이사, 전근식 한일시멘트(주)·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 조계홍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소속 근로자 '단양군 주소 갖기' 동참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 방안 △(주)성신양회 노후 벽화 환경개선 협조 △충청북도지사의 관심 사업인 단양형 스마트팜 조성 등 군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기업 대표들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인구, 경제 등 지속되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군 상생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솔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교류에 계속해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2015년 발족 후 매년 실무협의회와 정기회를 열고 인구, 일자리,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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