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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향기누리, 중증장애인 등에 삼계탕 나눔

  • 웹출고시간2024.06.30 13:50:05
  • 최종수정2024.06.30 13:50:05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할 삼계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는 6월 28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장마철을 맞아 체력 보강과 건강증진을 돕고자 호암직동 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5가구에 따뜻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고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후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서비스, 방문서비스 등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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