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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면지사협,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 벽화 그리기' 성료

  • 웹출고시간2024.07.14 14:09:23
  • 최종수정2024.07.14 14:09:23

수안보면지사협 회원들이 온천3구 마을 어르신들과 마을 벽화 그리기를 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온천3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우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수안보면지사협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봄부터 준비해 이번 여름에 완성됐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온천 3구 이장을 포함한 마을 어르신 7명이 벽화 장소 선정, 청소, 주제 선정, 도색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매주 그림 연습을 병행하며 사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취미생활과 마을 가꾸기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벽화에 대해 주민들은 "마을 분위기가 벽화에 그려진 꽃처럼 화사해졌다"며 호응을 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벽화 그리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다른 벽화 그리기 사업에도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수안보면을 더욱 밝게 해주신 어르신들과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수안보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지사협은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지원 사업으로 스피치 교육 및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불편 민원처리사업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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