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음성체육관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음성군의회 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일반 여성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천고풍 설장고반의 식전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별 기수입장,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별 장기자랑 등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남순자(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씨를 비롯한 14명의 회원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세운 공로로 음성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류기자(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회원을 비롯한 5명의 회원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1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화합을 위해 '제11회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단체별 화합의 노래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여성 한마음체육대회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단체의 발전을 꾀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최종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봉사활동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 기관, 여성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음성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는 음성군 관내 9개 읍면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9 가정을 선정해 연탄 200장씩 모두 1천800장을 전달했다.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13대 회장에 윤효숙(55·사진) 회장이 취임했다.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여성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 여성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유기향 회장은 3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여성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써 여성취미 기술교육 운영, 여성단체 임원교육, 여성주간 및 체육 행사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로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지원에 힘썼다. 13대 회장에 취임하는 윤효숙 신임회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유기향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성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여성단체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또한 윤 회장은 "강하지만 부드러운 여성 특유의 지혜와 힘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며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단체의 발전과 음성군의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11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하 '음성여협')에 윤효숙(55·사진) 아이코리아음성군지회장이 선출됐다.음성여협은 지난 13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각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정관 개정 및 임원 선출을 실시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등록됐고 회원들의 투표에서 윤효숙 회장이 10표, 김영옥 지회장 5표, 무효 1표로 윤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3년 동안 음성여협을 이끌 새 임원진으로 부회장은 김윤희 음성군새마을부녀회장 ,총무는 신선옥 한국여성정치연맹음성군지회장, 감사는 박진주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과 김영옥 전국주부교실음성군지회장, 서기에는 이동순 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이날 함께 의결된 정관개정 내용은 △'음성여협회장을 역임한자는 타 단체 소속으로 활동할 수 없다'라는 조항 삭제 △'음성여협회장을 역임한 회장은 명예회원으로 월례회에 참여해 발언할 수 있으나, 의결권은 가질 수 없다.' 신설 △윤리위원회 구성은 전 현직 회장과 현직 감사를 서기로 구성 △'한 단체의 단체장을 10년 이상 한 협의회 회원은 자동 탈퇴된다.' 라는 조항 신설 등이다. 윤효숙 신임 회장은"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함께 음성여협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 정책으로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여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합과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윤효숙 신임회장은 주성대학을 졸업했으며, 10대 음성여협의 총무를 역임한 바 있다.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 3일 음성여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