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비교적 조용한 선거운동 전개.이 후보는 율동과 로고송 등을 자제하고 전통시장과 논밭 등을 찾아 직접 발로 뛰며 유세활동.26일 이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충주MBC 후보자초청토론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구복 영동군수후보 측은 선거운동기간 타 후보와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해 눈길.정 후보측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부터 영동관내 쓰레기 수거활동 봉사를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전개키로 결정.또 정 후보측은 정책발표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이…
○…무소속으로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남구현 후보가 25일 오후 유세 후 9대 악 근절과 함께 특정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남 후보는 이날 진천농협 앞에서 유세한 뒤 '9대 악 근절과 TV 방송토론 저지 규탄' 퍼포먼스로 머리를 삭발.남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4대 악(성폭력, 학교폭력, 가…
○…여야 4개 정당의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와 정당 관계자가 지난 23일 청주KBS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충북도지사 대리전을 방불. 이날 토론자는 비례대표인 새누리당 이종욱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이숙애 후보·정의당 조윤주 후보와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전병찬 사무처장 나와 4개 공통 주제를…
○…지난 주말 통합 청주시장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후보가 상대 후보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을 교차유세하는 등 집중 공략.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지난 24일 북이면 화상1리에서 진행된 모내기 행사 외에 모든 일정을 청주에서 소화. 이 후보는 25일에도 상당공원과 사…
○…새누리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한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변신. 이승훈 새누리당 청주시장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에는 김 전 차관 외에도 이충원 전 교육대 총장, 박환규 한국가스공사 사장, 표갑수 전 청주대 부총장이 이름을 올려 세…
○…초대 통합 청주시장 선거 여야 후보들이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승진 인사 관행 개선을 약속.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 새정치연합 한범덕 후보는 지난 23일 HCN충북방송 토론회 출연해 "본청 근무자뿐만 아니라 사업소나 읍면동사무소 근무자도 승진하는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만…
○…새누리당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는 24일 오전 영동읍 재래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열어 "'겸손' '깨끗함' '성실함'을 바탕으로 책임의식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영동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역설.그러면서 영동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새정치민주연합 정구복 후보의 8년 행정을 강도 높게 비…
○…청주 가선거구인 '우암·내덕·율량·사천·오근장'동 유권자 사이에서 최근 "창수야! 시종일관 한번더 임기중이야"라는 말이 유행처럼 회자.가선거구를 텃밭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기초·광역의원과 기초·광역단체장 후보들을 지칭하는 유행어로 풀이.'창수야'는 가선거구 도의원선거…
○…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한 가운데, 지방선거의 특성상 후보를 모르고 투표하는 이른바 '깜깜이 투표'가 현실이 될 판.후보들이 이 같은 분위기를 의식해 마이크도, 로고송도 없이 묵언 운동을 전개하기 때문.고시생 A씨(30·청주시 흥덕구 사직동)는 "이번에는 하도 조용…
○…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서 교육정책 보다는 '이념 논쟁'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눈총.지난 24일 청주MBC 공개홀에서 80분간 진행된 충북교육감 후보자 법정토론회에서 김병우, 김석현, 손영철, 장병학 후보는 보수후보 단일화의 정당성과 추진과정의 문제점, 전교조와 비전교조의 색…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측이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의 민선 5기 공약 이행율을 근거로 '무능도정'이라고 공세.특히 지난 4년간 완료된 공약에 대해 35%에 불과하다고 꼬집은데 이어 충북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분야별 현황 표기가 엉터리라고 지적.윤 후보 측은 "서민도지사를 표방한 이 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6시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의 유세가 예정된 청주시 봉명사거리에 대대적인 인형부대가 동원됐지만 손짓 한 번 못해 보고 철수. 유세 장소가 갑자기 변경됐기 때문.윤 후보 측은 "유세 직전 인근에서 어수선한 일이 발생했다"며 "다른 장소에서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 무더…
○…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 진영이 후보들의 정책이나 비전에 대한 검증 없이 단일화에만 급급했다는 비난.보수진영 후보인 장병학 김석현 손영철 후보는 선거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일화에 총력을 기울여 선거운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불만. 더욱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용하게 선거 운동…
○…전통적으로 여성 유권자가 남성 유권자보다 많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6·4 충북 지방선거 유권자의 경우 남녀비율이 대응하게 나타나 관심. 도에 따르면 총 유권자 126만1천119명 중 남성은 63만571명, 여성은 63만548명 등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3명 많은 것으로 집계. 이는 총 4천130만4천394명 중…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의 부인 모두가 호남 출신으로 알려진 가운데 충북에 거주하는 호남향우회의 표심의 향배가 주목.현재 충북에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창·오송산단, 충북대 등이 밀집된 청주 흥덕을 지역에 호남 출신 유권자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에…
○…세월호 참사로 역대 선거와 비교할 때 비교적 조용한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이번 6·4 지방선거가 26일부터 네거티브 선거전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각 캠프 관계자들이 긴장.특히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등 빅 이슈와 여야 후보들의 정책공방전에 이어 이번주부터 곳곳에서 네거티브…
○…6·4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제천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발표가 전무해 유권자인 시민들의 궁금증이 점점 증폭.제천시장 여론조사는 지난 3월21∼23일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것이 마지막으로 이후에는 발표가 전무. 여론조사에 대한 다양한 시비에도 불구하고 공정…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관내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로표지판 뒷면에 홍보문을 부착한 홍보.선관위는 (사전)투표제도 홍보문안이 기재된 홍보물을 유권자의 유동량이 많은 영동읍 중앙사거리 도로표지판 뒷면에 부착해 관…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선거운동 시작 첫 주말을 맞아 고향인 충주서 지지를 호소. 이 후보는 25일 오전 옥천을 방문한 뒤 충주로 이동해 오후 1시부터 무학·풍물·자유시장 등 전통시장과 앙성·엄정·산척·동량·금가면 등 지역 곳곳에서 발품. 그는 "각종 조사는 물론 직접 충주에 와 보…
○…새정치민주연합 음성군 후보자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슬픔과 희생자들의 대한 애도의 의미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다짐.대규모 유세, 로고송 및 확성기 자제,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홍보소품 등 최대한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이며, 새정치민주연합 음성군 후보들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후보가 대학 주변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 대학, 경제계, 주민이 참여하는 가칭 '대학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 한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학진학률이 대폭 축소되는 추세에 따라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
○… 초대 통합 청주시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 몇몇 후보자들이 성의없는 공약을 들고 나와 '어중이떠중이' 선거라는 비난을 자초.한 후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시민의 뜻 존중할 것', '실천을 원칙으로 할 것' 등 당연히 해야 할 책무를 공약으로 제시.몇몇 유권자들은 이 같은 공약을 내 걸은 일부…
○…'허허실실' 작전(?)으로 나왔던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하루아침에 공격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후보는 지난 20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의 공격에 웃음 또는 '인정·동감' 등의 화법으로 맥 빠진 모습으로 임했지만 지…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출정식을 찾은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노영민 국회의원 등이 새누리당을 맹비난. 간단한 출마선언에 나선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와는 대조적인 모습. 변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을 이번 기회에 분명히 심판해서 세월호 사고일인 4월16일 이전과 이후를 다…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