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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8 17:53:11
  • 최종수정2024.05.28 17:53:11

청주시가 우암산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28일 삼일공원 등산로 입구에 우암산 걷기길 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암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우암산 정상 일원에 기존 시설과 연계한 시민 쉼터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해먹,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마다 이정표와 수목 표찰,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청주시 우암산 전경.

또 상당구 수동 산 2-1번지 일원 도 교육청 부지에 충북과학 교육연구원 아웃도어 스쿨과 연계해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 등의 교육 장소를 조성한다.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숲 놀이터도 만들고, 유휴지에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야생화도 식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3억 2천만원, 시비 4억8천만원 등 모두 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암산 지킴이 등 주요 이용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은 청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화 사업으로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편의 향상을 모두 충족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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