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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민회, 제8회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

민족 염원 담아 싹 심고 올가을 풍년 기원

  • 웹출고시간2024.05.30 13:13:10
  • 최종수정2024.05.30 13:13:10
[충북일보] 제천농민회가 30일 봉양읍 공전리 305번지에서 올가을 풍년을 기원하며 회원 150여 명 등이 참석해 제8회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통일쌀 경작지 조성사업은 손 모내기와 추수 등을 통해 남북 농업교류 활성화 및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통일운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박순재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염원하며 행하는 손 모내기 행사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이어져 남북한 평화와 교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우리가 바라고 염원하는 풍년 기원,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다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회는 추수철인 오는 10월에는 벼 베기 체험을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며 생산된 통일쌀은 실향민과 탈북민에게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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