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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제2묘역 준공식 개최

2만 3천여 기 확충…유공자 안식처 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4.07.14 14:16:36
  • 최종수정2024.07.14 14:16:36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2일 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 국립괴산호국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에 2만3천여 기의 제2묘역이 새로이 조성됐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12일 원내 현충관에서 제2묘역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후 현충관에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국립묘지 건립 유공자 포상,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기념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축사, 팝페라 남성 그룹(포엣)의 기념공연으로 이어졌다.

준공식이 끝난 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2묘역으로 이동해 준공 현장을 둘러봤다.

괴산호국원 제1묘역은 2019년 10월 개원해 2만3천700여 기 중 2만1천300여 기가 안장됐다.

제1묘역은 지난달 기준 안장 여력이 2천 400여 기 수준이다.

제2묘역은 2022년 4월 착공해 2만3천여 기 규모로 조성돼 1묘역이 만장되면 2묘역 안장을 진행한다.

정백규 괴산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최고의 안장장소, 국민에게는 모두가 즐겨 찾는 나라사랑 함양 장소로 자리매김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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