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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반도체신소재공학과 정용진 교수 연구팀, '연체동물 모사 뉴로모픽 플랫폼 기초연구실' 제안

  • 웹출고시간2024.07.29 13:51:36
  • 최종수정2024.07.29 13:51:36

정용진 교수, 유정호 교수, 한희성 교수, 김다완 교수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용진 반도체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집단연구지원 사업인 글로벌 기초연구실 과제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이공계 분야 3~4인으로 구성된 연구그룹이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 등 유형에 따라 기존 연구를 심화하거나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도전적 연구를 지원해 글로벌 과학경쟁력 확보하기 위함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정용진(연구책임자) 교수를 포함한 유정호(반도체신소재공학과) 교수 및 한희성(반도체신소재공학과) 교수, 김다완(전자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연체동물 모사 뉴로모픽 플랫폼 기초연구실'을 제안해 향후 3년간 (2024~2027년) 총 13억7천500만원(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체동물을 모사한 촉각센서 소프트 그리퍼와 뉴로모픽 기반 인공 신경망 모사 플랫폼 소자'에 관한 심화형 연구를 수행한다.

정 교수는 4단계 BK21사업-친환경스마트 미래교통 연구단, 열-전기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 등에 참여해 반도체소재 엔지니어링을 통한 미래 전자소자 및 에너지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이번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을 통해 연구진이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을 심화해 촉각감응-신호전달-인공지능학습이 가능한 신개념 소프트 그리퍼 로봇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AI가 접목된 제조용 소프트 그리퍼, 심해 탐사 로봇, 산업용 협동 로봇 분야 실현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 5년간 1천억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특성화, 연구 능력 배양 강화를 위해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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