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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축방역 평가 특·광역시 1위

예방 중심 방역 시책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2년 연속 성과…장관 표창·포상금 1천만 원 받아

  • 웹출고시간2024.07.29 11:14:52
  • 최종수정2024.07.29 11:14:52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췄지만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시는 다음 달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앞으로도 신속, 예방 중심의 차단방역으로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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