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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 본격 시동

연말까지 13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07.29 10:59:10
  • 최종수정2024.07.29 10:59:10

2024 예술로어울림사업 홍보.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이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풍물, 태평소, 전통춤, 농악 등의 전통예술 교육과 잔치음식, 전통주 만들기, 목공예, 바느질, 사진, 영상 제작 등 생활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과 대학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 사업에는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을 주축으로 문화공간 그루, 푸른영화학교, 중원대 문화예술교육원, 괴산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괴산군농민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190여 회차에 걸쳐 수업이 열린다.

중간발표회는 다음달 24일 괴산페스티벌과 연계해 실시된다.

최종 결과발표회는 오는 12월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마을잔치' 형식으로 개최된다.

앞서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은 지난 21일 괴산읍사무소에서 괴산지역 문화예술 단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원혜진 대표는 "괴산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역량을 강화해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은 전국 6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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