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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생들 괴산서 농촌봉사활동

나흘간 고추수확과 깨모종 심기

  • 웹출고시간2024.07.28 14:13:28
  • 최종수정2024.07.28 14:13:28

세종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괴산군 감물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이 한창이다.

세종대학교 학생 7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괴산군 감물면 4개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봉사활동 첫날인 지난 23일 감물면사무소에 모여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4개 마을(광지실, 안민동, 박달, 상유창)에 배치돼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3박4일 간 고추 수확과 깨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학생 A씨는 "무더운 날씨에 밭에서 일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힘들었던 만큼 보람도 컸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천웅 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촌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준 대학생들 덕분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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