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배뇨장애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요실금 치료용 의료기기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5월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요실금 증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요실금, 절박뇨, 빈뇨, 밤오줌,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요실금 치료기를 대여해 주고 의료용 소모품을 3개월간 지원한다. 요실금 치료기는 저출력 가시광선을 이용한 PAMS 기술로, 약해진 방광 조직의 근육을 회복시켜 요실금을 치료해 주며,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사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치료기의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진천군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요실금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어르신의 요실금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9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의원,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상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증평군 선수단은 일반부 25종목, 학생부 3종목에 총 349명이 출전한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 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기념식수와 헌수, 대학 발전기금 현황판 제막식이, 2부는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홍보영상 시청, 공로상 및 근속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근속패를 받은 교직원은 총 20명으로 30년 15명(교원 12명·직원 3명), 10년 5명(교원 4명·직원 1명)이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이영지(총무팀) 직원은 이사장상을, 이미숙(IR센터) 직원 외 4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강푸름(간호학과) 교수 외 11명이 강의우수교원상을, 서영은(스포츠마케팅학과 3년) 학생 외 7명이 우석인재상을, 왕신로(국제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 외 1명이 우석글로벌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진천캠퍼스 개교와 발전에 공헌한 김주영(교양대학) 교수·홍순조(건축학과) 명예교수·유영훈 전 진천군수·안효석 문백면장과 전주캠퍼스 고교연계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조미정)가 2023년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9일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충북도 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 행사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치매환자 치료의 조기 집중 투입, 치매돌봄의 지역사회 관리 역량강화,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확대 등 8개 분야 20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 등을 운영하며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치매예방을 위한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시니어 전용 모바일 앱 '인지케어' 도입, 인공지능 스피커 및 복약지도를 위한 약상자를 배부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 플랫폼 치매예방, 돌봄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내에 안전구호함을 설치했다. 안전 구호함은 각종 상황 발생 시 직원과 군민의 자발적인 장비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 구호함에는 수동식 심폐 소생기, 소화기, 방염포, 구조 손수건, 경광봉, 손전등, 안전모 등이 담겼다. 설치장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동하는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 등 3개소다. 군은 63회 충북도민체전 열리는 5월 9일부터 3일간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 개방화장실은 진천 읍내 위치한 공공기관, 마트, 카페 등 12개소를 지정했으며, 지정된 화장실은 군에서 비품 일부를 지원한다. 개방화장실의 위치는 충북도민체전 누리집을 활용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화성시·안성시·진천군·청주시)가 63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와 더불어 본격적인 조기 착공 염원 서명 운동 홍보에 나섰다. 진천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서명 운동을 위해 63회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도민체전 연계 서명운동은 대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동 행사로 추진되며, 진천군청 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함께 서명을 받는다. 9일에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행정협의체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문석구 부군수와 함께 서명 운동을 독려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 노선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2천4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달 완료된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사업비가 2조 2천억 원 이상이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진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려는 조치로 대상은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96개소다. 부정 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등을 수집해 사전분석을 진행하고 단속반이 의심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판별한다. 단속 대상은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 수취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부정 유통이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부당이득이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년 3월 27일)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 시·군·구를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전문적 교육·컨설팅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우선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더 촘촘히 하고 연계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5월부터 8월까지 농업인대학 생명농업(토양·종자)과정 종자기능사교육을 총 10회(필기교육 6회, 실기교육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 교육은 우수한 성능을 가진 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학습과 접목 실습, 종자감별, 기출문제 풀이로 이뤄진다. 오은경 소장은 "종자기능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종자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종자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철을 맞아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임대예약 추첨을 시행했다. 승용이앙기는 값이 비싸지만 1년에 2~3일 정도 사용하는 농기계로 모내기 철에 임대수요가 많아 매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임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이 보유한 승용이앙기는 총 11대이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작업기를 부착해 비료와 약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승용이앙기를 적기 영농에 투입할 수 있도록 3대를 추가 구매했다"며 "사전 점검·정비 등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0월까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에어로빅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조 교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진천군 비만율은 2012년 26.4%에서 2023년 37.0%로 지속적인 증가 중이며, 충북과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꾸준한 운동 실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를 좌구산천문대 별사랑방에서 갖는다. 9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작품은 청주지방기상청에서 주최한 4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다. 대상(환경부 장관상) 수상작 '얼음 속 한라산'을 비롯해 '보발재의 겨울', '가을 속 설경' 등 총 37점을 선q다.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변화 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상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전시는 군민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증평 좌구산천문대를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문대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과학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구산천문대는 구독자 1천번째 되는 관람객에게 경품 이벤트 등 카카오톡 채널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가 충북 최고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5만 4천820명의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아 예년 대비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 연도별 농다리 방문객 수는 △2021년 26만 2천815명 △2022년 25만 2천220명 △2023년 32만 1천951명으로 올해는 4개월 만에 1년 통계에 육박하는 방문객들이 농다리를 찾았다. 올해 방문객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3만 1천376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3천7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방문객 증가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용고개, 푸드트럭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보강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역대 최다인 1만7천137명이 농다리를 방문했다. 군은 주말과 공휴일 평균 1만 명 이상이 지속해서 농다리를 방문해 올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진천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인근의 일몰 맛집, 조팝나무 꽃길 등이 유명한 한반도 지형 전망대도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28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정리 목표액 7억9천800만원을 웃도는 13억 9천200만원을 징수하고 결손 처리했다. 군은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와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펼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신용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동시에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를 통해 납세자의 자립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기법 도입으로 고질·악성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8일 어버이날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우리 소풍 갈까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소 어르신 30명과 가족,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증평노인복지관 풍물공연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과 가족들은 보건복지타운 안 개방된 공간에서 함께 김밥과 다과를 즐기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과 함께 박 터뜨리기, 훌라후프, 우리 가족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보호자 간담회를 통해 보호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운영상황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4일까지 문백 봉죽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 읍·면 등의 임대주택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LH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건설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총 3개 동 지상 8층 8천820.5㎡ 규모로 단지가 구성되며 △영구임대 20세대 △국민임대 80세대 △행복주택 54세대 등 총 154세대를 공급한다. 입주 대상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한 부모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임대, 행복주택 신청은 LH청약플러스 또는 진천읍 벽암주공 관리사무소(진천읍 문화로)에서 현장 신청(토·일 제외)을 할 수 있고, 영구 임대는 진천군 건축디자인과 또는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로 신청하면 된다. 이 공공 임대주택은 오는 2025년 3월 입주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소희(여·11·진천 옥동초 4년·윗줄 좌측)양이 '전국 2024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창작 동요 '내 시간 어디갔어 (이호석 작곡, 도희주 작사)'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축제인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소리별 아이들' 중창단의 맴버로 아름다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소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24년 어버이날 기념행사 ‘그대 덕분애(愛)’를 개최했다.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발전위원회, 여성후원회, 예소담, 청주디딤돌봉사단, 충북어울림 사회봉사재단 등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자연어린이집 공연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전달식, 감사 손편지 낭독, 마술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문수 마술사의 마술 공연, 팝콘과 와플 먹거리 부스와 점심식사로 삼계탕이 제공됐다. 유길준 관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하고 공경하며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날”이라며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편안한 여가 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효(孝)를 담은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부모님, 선생님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손으로 꼭꼭 눌러쓴 편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월·초평·문상·옥동초등학교 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효(孝)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9월에 실시되는 '대통령기 44회 국민 독서 경진 진천군 예선 대회' 편지글 부문으로 학교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8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감사 행사를 열었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주관하고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 신동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은빛누리브라스밴드의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을 반기며 시작됐다. 복지관 직원들과 협의회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과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어르신 한 분 한 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군은 이와함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이재영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소통의 시간으로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행복나눔 1%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신동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4천962여 명이 참가해 육상·태권도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눠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사전경기로 소프트테니스, 탁구, 족구, 풋살 종목이 분위기를 한껏 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농협은 8일 한국고용정보원과 농협 직원 등 25명이 태락리 곽춘종 농가를 찾아 복숭아나무 적과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혁, 민간위원장 홍경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배달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를 '공직자 착한 가격 업소 이용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 업소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가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업소의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군민들의 관심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착한 가격 업소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23개소를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해 상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명상의 집, 줄타기,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천문대 등 여러 체험시설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힐링·명상 분야에서 재지정됐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계속 지정되며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쉼과 치유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표 힐링 휴양지로 입지를 굳혔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서 더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