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농장 '애쁘르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미원면행정복지센터에 카네이션 100송이를 기탁했다. 윤보근 애쁘르팜 대표는 "평소 기부활동을 하는데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려운 사람들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청년농부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지역에 널리 퍼져 어려운 분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주는 긍정의 열매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애쁘르팜은 미원면 어암리에서 청년농부이자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사과, 레드비트 등을 재배하며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박인숙(청주시 상당구 행정지원과장)씨 자혼=12일 오후 2시 청주 아모르아트 4층.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신여자중학교 학생 37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각자 부모님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도자회는 학생들의 편지 중 우수작품을 선발해 표창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성수 탑대성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효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숙 탑대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효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길 바라고 학생들이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5일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랜드(어린이회관, 동물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야외에서 진행 예정이던 프로그램들을 실내에서 진행했지만,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회관에서는 △타투스티커 붙이기 △꽃모종 심어가기 △압화 이름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천문과학체험 △항공진로체험 △천체투영관 체험 등이 이뤄졌고, 동물원에서는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바 만들기 △타투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오후에는 어린이회관 본관 명암홀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 전자현악공연, 마술공연과 더불어 가족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주랜드를 찾아와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꿀잼 청주랜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맞춤형복지팀은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서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에서 시민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의 안전망 구축'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앞으로 성화개신죽림동과 센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하여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부스를 연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화개신죽림동과 협업을 하게돼 기쁘고, 더 좋은 청주를 다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살 및 여러 정신질환에 관해 적극적으로 개입을 할 것이며,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은 6개월 간의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주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1일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자체 제작 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자기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보 기간 공직생활을 이해한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정식 공무원 출발을 응원하고, 청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 10주년 기념 '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의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28일 청주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10㎞ 이상 3만5천원, 5㎞ 2만원이다. 초·중·고교생은 할인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청원생명쌀(4kg) 1포를, 5㎞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4명(추첨)은 일본 기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 신청은 8월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race.cjsports.or.kr)로 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박종원(청주시 율량사천동장)씨 자혼 △박종원(청주시 율량사천동장)씨 자혼=12일 오후 2시 에스가든웨딩 청주 르씨엘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주단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5~7세 어린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손상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체의 소중함과 손상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이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을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이뤄졌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인 만큼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이 중요하다"며 "5~6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4곳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을 추가로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 분야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사료급여)을 이행한 축산농가에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비는 한·육우는 두당 2만 5천원, 젖소는 두당 5만원, 돼지는 두당 5천원이다. 참여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한·육우, 젖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신청기간 내에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농업법인은 6월부터 10월까지 저메탄사료를 급여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며, 축산환경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증빙서류 확인 및 현장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액을 산정하고 연말 국비 100%로 활동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저메탄사료를 먹이면 가축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기존 사료보다 10% 이상 감축할 수 있다"며 "관내 축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새 답례품은 청원생명수박,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한돈, 한우, 참기름·들기름, 선식, 미원산골마을빵, 블루베리잼, 쌀과자,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 등 농산물 3개 품목과 축산물 2개 품목, 가공식품 8개 품목이다. 초정치유마을 이용권과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등 관광 분야 2개 품목도 추가됐다. 공급업체 협약을 거쳐 20일부터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비상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인 신지현 강사가 나서 19개 부서별로 미리 취합한 실제 특이민원 사례를 통해 역할극과 사례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최근 특이(악성)민원 증가로 민원담당 직원들의 민원응대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이민원에 대해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 성무생활체육시설의 개방 시간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체육시설을 소유한 공군사관학교 측과 협약을 통해 동절기 축소 운영 없이 연중 오전 5시~오후 10시로 개방 시간을 늘렸다. 새 관리위수탁 기간은 2026년 4월까지다. 시는 올해 6억8천만원을 들여 사용 빈도가 낮은 운동장을 인조잔디 테니스 코트(5면)로 변경한다. 야구장 평탄화 작업, 더그아웃 교체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무생활체육시설은 공군사관학교 정문 앞(상당구 남일면 쌍수리 217)에 소재한 군사시설이지만, 학교 측의 배려로 2015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부지면적 4만1천204㎡에 축구장, 야구장, 국궁장, 다목적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예약은 남일면 행정복지센터(043-201-5653)로 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문화·행정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는 29일 오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오송읍 주민, 주성학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01억원(국비 50억, 도비 20억, 시비 131억)이 투입됐으며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2월 16일 준공했다. 부지면적 1만5천479㎡에 연면적 2천625㎡으로 조성됐으며,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요가 및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생존풀 등을 갖췄다. 시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시설 개선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썼다. 정식 운영은 5월 2일부터 시작한
[충북일보] 진천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SUV가 인도를 넘어 인근 건물로 돌진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45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SUV가 인도를 넘어 상가 1층 무인 매장으로 돌진해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성화개신죽림동 통장협의회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미취학·초등학생을 양육하는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어린이날 축하선물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길 바란다"며 선물교환 상품권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미취학·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다자녀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회를 향해 "의장선출 방식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참여연대는 29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장 후보등록 절차를 도입하려는 개정규칙안을 부결함으로써 또다시 의장 선출과정에 대한 수많은 개선·변화의 요구를 묵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행 청주시의회 의장 선출과정은 별도의 후보등록 없이 10분 이내의 정견발언 만이 주어지는 교황선출방식"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후보 검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당마다 의장 후보를 정하는 과정은 있지만 모두 비공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관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돼 온 연장자, 최다선 중심의 일방적인 의장 선출방식은 흠결과 논란이 있는 인사에 대한 사전 검증 기능을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또 "후보등록제가 다수당의 의장, 부의장 독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의회운영위원회의 지적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 절차를 마련하자는 제안마저 거부하는 것은 결국 의장 선출방식의 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청주시의회 스스로 위상과 책임을 높이기 위해선 비민주적이고 폐쇄적인 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금계좌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금횡령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5월 한달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를 대상으로 보통예금계좌 운영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통예금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자동이체 계좌나 세입금 중간수납계좌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계좌로, 시스템을 통한 입출금 제한이 어려워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보통예금계좌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각 부서마다 분기별로, 각 관서마다 반기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연 1회 이상 청주시 소관 전 부서에 대해 전수점검을 하고 있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상반기에는 본청, 사업소 등에 대해 실시하고, 하반기에 구청, 읍면동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좌현황 및 거래내역 확인을 통한 사적 유용 여부, 인터넷뱅킹 사용 여부, 건당 1천만원 이상 입출금 알림서비스 가입 여부, 이자 발생 시 세입조치 여부, 신규계좌 개설시 회계과 승인 여부, 불필요한 계좌 해지 및 통폐합 여부 등이다. 장미년 회계과장은 "보통예금계좌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공금횡령과 회계부정을 방지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초에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에서는 건의자뿐만 아니라 주민 대표들에게 진행 사항을 알리고 추가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반드시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수용하기 곤란하거나 법령상·여건상 안 되는 사업도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사항들도 대안을 검토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였다. 또 "지난 주 SK하이닉스가 M15X에 20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를 했다"며 "SK하이닉스의 추가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나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는 청주·청원이 자율통합을 이룬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준비하고 있는 많은 기념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QR코드를 활용한 문화체육 민원서식 작성법을 제작해 30일부터 게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서식은 △게임제공업 영업자 지위승계신고서 △출판업 신규신고서 △노래연습장업 변경등록신청서 등 6가지이다. 시민들은 QR코드를 활용해 민원서식 견본을 확인한 뒤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시민들이 해당 민원서식을 활용하여 신고서 작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영유아·어르신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접종, 계절 인플루엔자 접종 등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적기에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해 건강한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동청주농협이 지역 내 영농인들에게 친환경 농자재를 공동 지원한다. 시와 동청주농협은 공동 사업비 2억8천300만원을 들여 낭성면, 미원면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멀칭필름, 원예용 4종복비, 방지망·지주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과 더불어 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도 공동으로 30억1천900만원(시30%,농협20~40%,농업인 30%~50%) 상당의 사업비를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46만5천288필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54% 상승했다. 이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및 도로망 확충에 따른 건축 수요 증가와 기존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역의 성숙단계에 따른 가격 상승 및 보합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청주시에 위치한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건물구조, 도로조건 등 주택특성조사를 거쳐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절차를 마친 뒤 주택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청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에 공시될 주택수는 6만2천463호로, 지난해 6만2천593호 대비 130호가 감소했다. 가격은 전년 대비 0.62% 상승했다. 청주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원구 사직동에 소재한 주택(12억1천800만원)이고, 최저가 단독주택은 상당구 문의면 소재 주택(208만원)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청주시 개별공시지가열람서비스(ht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당구 수동 상당근린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길이 170m, 폭 1.2m 규모의 건식 황톳길을 만들었다. 또 이곳에 공원 음수대를 이용해 세족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된 수곡동 명품 황톳길은 360m 구간에서 650m 구간이 더 연장되고, 금천배수지공원에도 황톳길과 황토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맨발 산책이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민 건강증진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황톳길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50만원 충전 시 최대 3만5천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4월 1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비교하면 9억원 증가된 금액이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돼 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